메모리 모듈 제조사로 알려진 대만 이노디스크 (Innodisk)는 차세대 서버 시스템을 위한 DDR4 샘플을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DDR4 메모리는 그래픽메모리가 GDDR4로 지난 6년 전 등장했고 PC 및 서버 시스템을 위한 DDR4 메모리는 이보다 늦춰졌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메인스트림으로는 DDR3 메모리가 PC 및 서버에 사용되고 있으며 DDR4는 서버 및 소비자용 PC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노디스크는 DDR4 메모리를 발표하며 동작속도가 DDR4-2133MHz로 현재 사용하는 보통의 DDR3 메모리가 DDR3-1333MHz 또는 DDR3-1600MHz인 것보다 높은 클럭으로 잠재적인 성능 향상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DDR4 메모리는 이전의 DDR3와 DDR2 메모리보다 낮은 전압을 적용하며 JEDEC 스펙은 DDR4가 1.2V로 동작하도록 제안하고 있으며, 이는 현세대 DDR3가 1.5V로 동작하는 것과 차이가 있으며 낮은 전압을 통해 컴포넌트 수명 및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DDR4 모듈은 잠재적으로 1.35V로 동작하는 DDR3 모듈과 비교해 40% 가량 적은 전력을 소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칩 당 최대 용량도 64GB에서 128GB로 2배가 늘어나며 더 저렴하고 간단한 모듈 구성이 가능해진다.
이노디스크는 첫 번째 DDR4 메모리가 4GB, 8GB, 16GB 용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DR4 메모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 Hynix)를 비롯한 주요 메모리 제조사에서 개발 및 생산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량 양산 시기로는 2015년에서 2016년 사이로 알려졌다.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은 DDR4 메모리를 2014년 말 아이비브릿지-E (Ivy Bridge-E) 후속인 하스웰-E (Haswell-E) 프로세서를 통해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DDR3 메모리는 당분간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