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소형의 대용량 스토리지 요구가 커지면서 하드디스크 플래터의 데이터 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철과 백금의 합금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을 발표했다.
소식을 전한 tgdaily에 따르면, 철과 백금 합금을 순차적 크리스탈 구조(ordered crytal structure)로 구성하는데 사용된 기존 방법은 후처리 공정에 어려움을 초래할 정도의 고온이 필요한 반면, 캘리포니아 대학의 Kai Liu 물리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발표한 방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철-백금 합금 레이어에 소량의 구리를 이용해 필요한 부분의 자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연구팀을 이끈 Liu 교수는 "기존보다 편리하게 철-백금 합금의 자성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극도로 미세한 크기의 자성에도 민감하게 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정확하게 얼마나 저장 밀도와 비용,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국립 과학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 대학 외에도 대만 국립 칭화 대학과 씨게이트가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Applied Physcis Lettes 저널에 소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