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PC 시장이 슬럼프에 빠진 가운데 IDC에서 2013년 전 세계적인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PC 출하량 감소에 대해 IDC 측은 현재 기술 개발 및 기기 혁신, 사용 패턴의 변화에 따라 웹 서핑, SNS, 이메일을 포함해 대부분의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들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로 충분히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을 원인으로 들었다.
단지, 여전히 게이밍과 AV 편집과 같은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서는 여전히 PC가 주요 기기가 될테지만 이러한 고성능을 필요로하는 사용자의 비중은 높지 않고, 이들 또한 PC를 새로 구매하기 보다 미디어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됨에 따라 2013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2012년의 3억 4920만대에서 7.8% 줄어든 3억 2190만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IDC의 이번 예측치는 2013년 1분기 출하량이 반영된 수치로, 2014년 윈도우 XP의 지원이 공식 종료되면서 업그레이드 수요등이 살아나면서 2017년에는 PC 출하량이 3억 3340만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