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Toshiba)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윈도우 8 OS 기반의 탈착식 울트라북 Portege Z10t을 출시하였다.
Techpowerup에 의하면 Portege Z10t은 상황에 따라 울트라북 또는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1.6인치 IPS 패널 기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어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8 Pro이며 인텔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와 128GB(또는 256GB) SSD, 4GB DDR3-1600MHz 메모리, 3백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HD 해상도의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 되었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인 인텔 WiDi를 지원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업무 시 간편한 관리 및 보호가 가능하도록 AMT (Active Management Technology)와 TPM (Trusted Platform Module)을 지원한다.
또한 Portege Z10t의 케이스는 높은 강도의 수지로 제작 되었으며 힌지(hinge)는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부분을 견고하게 고정 시킬 수 있다. 분리형 키보드는 윈도우 8 제스처와 Accupoint를 지원하고 LED 백라이트 및 누수 방지 기능이 제공 된다.
한편 디스플레이에는 안티 글래어(Anti-Glare) 코팅 처리 된 코닝 콘코어 글래스(Corning Concore Glass)가 사용 되어 주변환경의 빛이 잘 반사 되지 않으며, 터치 스크린과 터치펜은 필기용으로 적합하게 설계 되어 메모와 그리기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키보드를 분리 시킨 태블릿 상태에서는 두께 0.49인치, 무게 1.91 파운드(약 0.86kg, 울트라북 상태에서는 약 1.46kg)이며, SD카드 슬롯과 USB 3.0 포트, HDMI 포트, 오디오 콤보 잭 등이 제공 되어 울트라북 수준의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도시바 Portege Z10t의 가격은 미화를 기준으로 1,499달러(약 169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