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하반기 라데온 HD 9000 시리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라데온 HD 9970 엔지니어링 샘플이 파트너사에 전달되었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라데온 HD 9000 시리즈는 GCN (Graphics Core Next) 2.0으로 엔비디아 (NVIDIA)가 지포스 700 시리즈를 케플러 리프레시 (Kepler Refresh)로 공개한 것과 같이 GCN 리프레시 성격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으로 보았으나 이는 2014년 엔비디아가 출시할 맥스웰 (Maxwell)과 경쟁할 차세대 GPU에서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데스크탑 라데온 HD 7000 시리즈 후속은 등장 초기 라데온 HD 8000 시리즈로 알려졌으나 이미 출시한 OEM과의 겹치는 네이밍으로 인해 라데온 HD 9000 시리즈의 네이밍을 사용할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라데온 HD 9000 시리즈는 라데온 HD 9970/ 9570 등의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hiphell 포럼을 인용한 wccftech는 라데온 HD 9970 엔지니어링 샘플이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넘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IC 파트너사인 사파이어 (Sapphire) 등은 이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들 파트너사에서는 차기 GPU 개발을 위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라데온 HD 9970은 코드명 Hawaii XT 기반으로 Volcanic Islands 아키텍처 기반이다. 서던 아일랜드 (Southern Islands)의 GCN 아키텍처를 개선한 아키텍처로 알려졌으며 GK110 기반 지포스 GTX 780과 지포스 GTX TITAN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데온 HD 9970 레퍼런스 PCB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존 라데온 HD 7970 레퍼런스가 10층 PCB를 이용했는데 사파이어는 12층 PCB를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7종의 커스텀 쿨링 솔루션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출시 제품은 몇 종류일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라데온 HD 9970은 2013년 10월 또는 2013년 4분기 출시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포스 700 시리즈를 의식해 가급적이면 2013년 4분기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2014년 20nm 공정과 공유 메모리를 도입하는 등의 아키텍처 개선, ARM 기반 Denver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2014년 상반기가 예상되고 있지만 제조 공정의 어려움 및 지포스 700 시리즈의 출시가 얼마 지나지 않았으므로 이보다는 늦게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