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아이구주 Slim Q 필드테스트 - 최종회
 김창민
 조회 : 3638 ,2003/01/31 19:49

 

                          아이구주 Slim Q 필드테스트

                 

                               

                                                            [1] 외형 보기

1. 포장

  ① 박스 포장 상태

     : 박스는 누런색의 일반 박스이다. 다른 케이스보다 약간 박스가 작은 듯 하다. 박스디자인은 특별하지도 않고 평범하며, 다소 허전한 느낌이 든다. 포장 상태는 괜찮은 것 같다.

 

                    

 

  ② 케이스와 부속품

    : 케이스는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스티로폼으로 충격이 완화되게 되어 있다. 꺼내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케이스 도장이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닐이 씌어져 있다. 

 

       

 

  케이스 내부의 부속은 두개의 비닐포장과 1개의 제품설명서가 들어있다. 문제점은 이 부속들이 케이스 내부에 부착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운반 내내 3개의 부속이 각각 케이스안을 돌아다니며 마찰음을 낸다. 생각해 보라! 새제품을 사서 집에 갖고 가는데 안에서 무언가가 굴러다니며 이상한 소리를 낸다. 웬지 께림칙 할 것이다. 이것은 우선 두개의 비닐포장과 1개의 제품설명서를 다시 큰 하나의 비닐에 담아 케이스 내부에 테이프로 붙이면 해결되리라 본다. 그리고 이상하게 생긴 뾰족한 침 같은 것이다. 부속 사진에서 우측에 있는 사진이다.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이 있다면 답글 남겨주시길 바란다.

 

2. 내용물

   ① 케이스( 80mm 쿨링팬 1개 장착, 5.25″ 스위치 컨트롤 판넬, 2Port USB 장착)

   ② 부속품- 고무발 2개(바닥 미끄럼 방지용), 메인보드 지지대, 고정용 볼트, 제품 설명서(1장), 3.25″ 전면 패널 1개 - 고무발은 접착식으로 앞에만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모든 케이스들의 제품설명서가 대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복사한 것 1장으로 그런 점이 없지 않지만, 전면 USB 포트 연결방법과 특징등, 내용면에서는 잘 나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외형분석

  ① 디자인 분석:  제가 테스트한 제품은 Silver 제품이다. 색상은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은 것이 아주 맘에 든다. 또한 전면부의 흰색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두 번째 베이에  Slim Q라고 인쇄된 제품명도 디자인이 꽤 괜찮은 것 같다.

 

                       

 

  색상이 좋고 조화로우며, 또한 전면부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깨끗하지만 조금은 딱딱한 편이다. 현재는 컴퓨터 케이스도 인테리어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개개인의 유저들이 독창적인 디자인을 찾고 있다. 이 케이스는 그런 면에서는 일반적으로 평범하며 문안한 편이다. 깔끔하고 평범한 것을 원하는 가정이나, 여러대가 함께 들어가는 PC방, 학교 등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크기는 176×416×460(WHD)이다. 일반 타워형 케이스보다 그리 작은 크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데 왜 상품명은 Slim Q일까? 의문을 갖게 만드는 점이다.

  샤시는 단단해 보이며 이음부등의 마무리 처리가 깔끔한 것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촉감도 차갑지 않은 것이 꽤 괜찮다.

 

  ② 전면

     a.  5.25″ 베이

 

                    

 

   전면에는 총 5개의 5.25″ 베이가 있으며 이중 하나는 파워 스위치 컨트롤 판넬로 쓰이고 있다. 따라서 실제 사용가능한 베이는 4개이다. 두 번째 베이에는 상품명이 적혀져 있다. 스위치 컨트롤 판넬에는 우측부터 스피커, LED등, 전원스위치, Reset 버튼이 있다. 다른 것은 이해가 가나, 스피커는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좀더 생각해 보아야 겠다.

 

   b.  3.5″ 베이

      전면 하단부에 총 4개의 베이가 있으며 이중 하나는 USB 포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3개의 베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널에는 공기의 흐름을 위한 통풍구가 나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② 후면

     후면에는 파워서플라이 연결부, 백패널, 80mm 배기판 장착부, 7개의 슬롯과 가이드가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4개의 나사로 고정되게 되어있다. 80mm 배기판 장착부는 2개의 나사로 되 

어 있으면 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한 디자인 형태를 띄고 있다.

 

                      

 

  또한 후면에서 가장 특이한 부분은 AGP & PCI의 슬롯가이드이다 . 일반 케이스가 슬롯의 걸림부분을 안으로 들어가 처리한 반면 이것은 평면형 구조로 밖에서 가이드처리 하였다. 가이드는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두가지 형태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직접 카드를 설치해 봐야 알것갔다.

 

  ③ 측면

양 측면 패널은 3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요즘의 케이스들이 핸드스크류를 지향하고 있는반면 이 케이스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점 또한 개인유저들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다. 특징은 양쪽 패널의 위아래 쪽에 케이스 내부의 공기흐름을 위해 많은 통풍구멍이 뚫려 있다는 것이다.

 

                  

 

 

  ④ 상부와 하부

 

 

 

상부는 일반 케이스와 다르지 않다. 하부는 4개의 받침이 있으면 앞받침에는 고무발(2개)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하부에도 통풍구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 내부 보기

1. 측면 패널 개폐

  양 패널은 각각 3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케이스와의 이음부위는 일반 케이스와 동일하다. 전면으로 5개의 5.25″베이와 4개의 3.5″베이가 보인다. 꽤 널찍하며 극히 일반적이다. 전체적으로 마감처리는 잘 되어 있는 편이다.

 

      

 

2. 전면 커버 탈착

  전면 커버를 분리해 보았다. 아래 그림과 같이 밑면에 뚫린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잡고 빼면 된다. 6개의 걸림쇠와 그 외에 조준기둥(?)으로 케이스와 결합되어 있으므로 걸림쇠를 조금 안으로 젓히면 더 쉽게 뺄 수 있다. 베이 판넬 또한 걸림쇠로 되어 있다.

 

            

 

  외형분석에서도 말했듯이 스위치 판넬과 USB 판넬을 분리하여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다. 스위치 판넬 사진에서 왼쪽 끝에 있는 것이 그 의문의 스피커이다. 케이스 내장 스피커를 밖으로 꺼내 놓은 것 같다. 케이스 내부에 아무데나 놓는 것보다는 이렇게 하나로 묶는 것도 괜찮은 생각같다. 물론 특별히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아쉬운 점은 사운드 확장이 지원돼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장시는 USB 포트와 함께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위치나 USB는 케이블과 함께 잘 연결되어있다. 특히 스위치 판넬의 경우 너무 잘 되어 있어 고정부위에 다량의 투명 본드가 밖으로 흘러나와 굳어 있다.

 

   

 

  각 케이블은 알아보기 쉽도록 이름이 적혀 있다. USB의 경우는 메인보드 매뉴얼을 보고 연결하면 되는데, 사각형으로 하나로 되어 있지 않고 따로따로 있어서 연결하는데 불편했다.

 

             

 

3. 베이

  총 5개의 5.25″베이와 4개의 3.5″베이가 있다. 베이 내부의 마무리는 잘 처리되 있다.

 

                    

 

  앞 뒤로 두개의 받침대에 의해 받쳐지며 비규격 제품은 사용하기가 힘들다.

 

                    

 

4. 후면

  후면에는 7개의 확장슬롯이 있으며 이것은 아래만 고정되어 있어 장비없이 손으로 따낼수 있다. 평면형 구조인 것을 볼 수 있으며 가이드는 나사로 고정되어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80mm 배기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DC 12V, 0.15A의 중국제품이다.

 

        

 

5. 보드 받침

  보드 받침 역시 많은 구멍이 나 있다. 보드가 맞지 않을 경우 아래 사진의 네모난 구멍에 보드지지대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3] 조립하기

1. 고무발 설치

우선 케이스의 밑면에 미끄럼방지용 고무발을 설치해 보겠다.

고무발은 접착식으로 되어 있으며 붙어 있는 테이프를 제거한 후 케이스의 앞면에  부착하면 된다.  뒷면은 부착할 수 없다.

 

                    

 

위의 그림과 같이 전면밭침의 들어간 부분에 넣어 붙이면 된다. 우측그림은 뒷면받침의 모습이다. 본인처럼 앞에만 붙이면 기울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안해도 좋다. 붙여본 결과 케이스는 기울지 않으며 고무발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밀리지 않는다.

 

2. 전면 스위치와 USB 이동

본인은 케이스를 책상밑에 놓고 사용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그렇듯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도 파워 스위치가 아래부분에 달려 있다.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본인으로써는 허리를 굽혀 전원을 켠다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컴퓨터를 아래에 놓고 사용하는 사람은 모두 공감하는 일일것이다. 따라서 SlimQ의 특징인 스위치 이동을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 전면 베젤의 맨위에  놓기로 하였다. 아울러 USB는 3.5 베젤의 두번째에 놓기로 하였다. USB 또한 대부분의 컴퓨터들이 밑부분에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데 맨밑에  달려 있는 USB 또한 골칫거리이다. 정리해 보면 스위치, 씨디롬, *, 씨디라이터, *, 플로피 드라이브, USB의 순서이다. 

 

                   

 

스위치와 USB는 전면 커버를 분리하여 옮기는 것이 편리하다. 분리하지 않을 경우 베이속으로 손일 깊숙히 넣어 열어야 하는데 힘들고 여간 불편한 일이다. 아니면  긴 드라이버를 넣어 젓혀 열어도 편하긴 하다. 하지만 본인은 전면 커버 분리후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때 ODD가 들어갈 위치의  패널도 미리 분리해 놓는 것이 편하다.

 

3. 파워와 보드 장착

  본인은 MEGA의 250W 파워를 장착하였다.  그냥 일반파워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워는 4개의 나사로 고정되며 나사구멍의 위치는 정확했다. 단 다른기종에 따라 틀릴 수 있음을 밝혀 두는 바이다.  파워의 지지대가 있으나 장착시는 한손으로 받히고 다른 한손으로 나사를 조여야 한다. 조금 불편하지만 큰 상관은 없다. 파워 장착후 살펴보니 파워가 파워 지지대에서 약 0.2mm 가량 공중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으로 흔들어 보았으나 4개의 나사에 의해 단단히 고정되어 걱정할 필요는 없는 듯 했다.

 

              

 

  보드는 총 6개의 나사에 의해 고종되며 나사는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아주 뻑뻑했다. 아울러 보드  구멍이 맞지 않을 경우 좌측그림에서 처럼 네모난 파워지지대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은 펜티엄 4가 아니라 설치해 보지 못했지만 펜티엄 4 완벽지원이라고 한다.

 

4. ODD 장착

  두번째 베이에 LG 48배속 씨디롬을 설치하였다. 씨디롬은 전면에서 넣어야 하며 끝까지 들어가면 전면 커버의 돌출부에 걸리게 되어 더 들어가지 않으며 크기가 딱 맞는다. 따라서 전면에서 보았을 때 틈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다. 베이내부 또한 마무리가 잘 되어 있어 걸리거나 심하게  긁히지 않는다.  고정은 측면에 두개씩 총 4개의 나사로 고정할 수 있다.

  두번째로 3째 베이에 삼섬 42배속 씨디라이터를 설치하였다. 이것또한 딱 맞게 들어간다. 단, 씨디롬에 비해 약간 크기가 커서 조금 심하게 긇겨 넣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플로피 드라이브는 씨디롬 처럼 걸리지 않고 안으로 약간 들어가는 편이다. 나사 구멍을 맞춘후 고정하면 된다.

 

여기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다. 딱딱 맞는 씨디롬과 씨디라이터는 아주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그러나 하드디스크에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본인은 맥스터 30G 7200RPM과 삼성 30, 두개의 하드를 사용하고 있다. 첫번째 맥스터를 3.5인치 베이의 3번째에 넣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고정 나사구멍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리 저리 맞추어 보았지만 하나도 맞지 않는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살펴보니 앞 패널에 걸려 하드가 제위치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앞패널을 제거하였다. 이제는 되겠지 했는데... 본인이 상상하기 조차 싫은 일이 또 발생하였다. 바로 나사 구멍이 맞긴 맞는데 하드의 나사 구멍이 케이스의 구멍보다 약 1/3가량 위에 있는 것이다. 이럴수가.....최대한 노력해 보았으나 어쩔수가 없었다. 고민을 하다 결국 강행군을 하기로 했다. 최대한 눌러 있는 힘꺼 나사를 조였다. 나사는 비틀 비틀 하다니 결국은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다. 나중에 다시 분리 했을 때 본것인데 하드의 고정나사 구멍이 상당히 많이 패이고 마모되어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  삼성하드도 많이 걱정했으나 삼성하드는 구멍이 정확히 일치하였다. 그리고 나서 전면의 패널을 덮으려고 하였다.  먼저 삼성하드 부분. 그러나 잘 들어가지 않았다. 살펴보니 하드가 패널의 걸림쇠가 들어갈 부분을 막고 있었다.

 

     

 

힘껏 누르니 빠지직 하며 들어갔다. 소리는 심하였지만 문제는 없어 보였다.  다음 맥스터. 그러나 맥스터는 힘껏 눌러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돼지 않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좌측그림과 같이 걸림쇠 부분을 잘라 버렸다. 그랬더니 들어갔다. 물론 쓰는데는  지장 없으며 걸림쇠가 없다고 잘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아울러 말해두는데 ODD 장착후에는 전면  커버를 분리할 수 없다. ODD가 커버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ODD 분리후 전면커버는 분리할 수 있다.

 

5. PCI @AGP 장착

  본인은 지포스 2 MX 200을 사용한다.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아무튼 슬롯가이드를 분리한후 장착하였다. 걱정을 했으나 아무런 문제 없이 장착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랜카드를 장착하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였다. 끝까지 들어가지 않으며 고정을 하여 본 결과 후면쪽으로 갈수록 많이 들려 있었다. 참고 넘어갔다. 다음 사운드카드. 마야 5.1이다. 랜카드 보다 더 심각했다. 아주 조금 들어갔으며 고정부분 또한 잘 맞지 않았다. 힘을 주어 고정하였으나 상태가 심각하였다. 접촉불량이 우려되었다. 그러나 뒷면을 보고 더 놀랐다. 마이크를 꽂는 부분이 반쯤 가려져 있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럴수가...

 

         

 

결국 이렇게 끝내고 말았다. 위치를 바꾸어 보았으나 똑같았다.

 

6. 가동

  조립을 완료한 후 가동시켜 보았다. 스위치 부분에 불이 들어왔다. 색깔은 맘에 들었다.

 

          

 

모든 것이 이상없이 작동하였다. 단 사운드는 나오지 않았다. 나중에 사운드카드를 5번에서 2번으로 옮겼다. 그랬더니 5번 슬롯보다는 더 나았다. 가동해 보니 소리도 잘 나왔다. 하지만 역시 뒷면의 MIC 잭은 사용할 수 가 없다.

 

  부팅시에는 소음이 상당히 심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부팅을 마치고 사용시에는 일반케이스보다 조용하다. 이것이 어찌된 일인지..  아무튼 사용하는데 소음으로 신경쓸일은 없다.

 

 

                                           [4] 결     론

 

아이구주의 Slim Q는 일반 타워형의 케이스이다. 정확히 말하면 일반 케이스보다 약간 작다. 특징은 No Power 제품으로 상부를 제외한 5면에 방열홀을 제공하여 케이스 내부의 공기흐름을 원활히 한 것이다. 또한 뒷면에서 슬롯장착시 걸림부분을 가이드 처리 하여 평면구조로 만들었다. 그 외에 후면 배기팬 장착부의 디자인이나 바닥의 고무발등을 들 수 있겠다.

 

 내부는 일반적인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지극히 평범하다. 전체적으로 내부 마무리 처리는 괜찮은 편이다. 5개의 5.25″ 베이와 4개의 3.5″ 베이가 있으며 각각 하나씩은 스위치 판넬과 USB포트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 스위치 판넬과 USB 포트는 분리하여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면은 평면형 구조로 슬롯 가이드가 밖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1개의 80mm 배기팬을 장착하고 있다. 전면에는 배기팬 장착부가 없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특징은 전원스위치를 내맘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책상밑에 놓고 사용중인데 예전보다 훨씬 편하다. 허리도 많이 굽힐 필요 없구요..  디자인은 처음에 봤을 때는 상당히 딱딱해 보였는데, 막상 설치하고 사용해보니 꽤 괜찮네요. ODD와 색상면에서도 잘 어울리구요. 아주 좋아요. 샤시도 단단하고 마무리도 괜찮고요. 소음면에서도 걱정할게 없는듯..

이렇게 좋은 특징도 있지만 안좋은 점도 있네요. 가장 큰 문제는 뒷면 슬롯의 문제. 저의 경우는 슬롯가이드의 결속부분으로 인해 사운드카드의 Mic 단자를 사용할 수 없네요.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좋은 컨셉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몇가지 문제점만 해결한다면 더욱 좋은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칩니다. 처음 써보는건데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멋지게 쓰겠습니다.

그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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