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은 유난히 큰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 한해였다. IT 시장 역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으며 새로운 변화 및 많은 기기의 등장도 이어졌다. PC 시장은 성장보다는 유지, 모바일 시장도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활력소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
PC 시장을 조금 더 들여다 보면 인텔이 하스웰을 대체하는 하스웰 리프레시 기반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를 통해 시장을 전환했고 AMD는 4세대 APU 카베리, 하반기에는 5GHz 클럭의 FX-9000 시리즈로 견재했으나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래픽카드 시장은 AMD가 라데온 R 200 시리즈로 라인업을 재편한 이후 시장에서 선전했으나 하반기에 들어오면서 엔비디아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최적화한 2세대 맥스웰 기반 지포스 GTX 900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주도권은 엔비디아로 넘어갔으며 2015년에도 새로운 GPU를 출시해 올해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맨틀 지원을 확대와 하이엔드 제품군 가격인하, 그리고 특별판 드라이버인 카탈리스트 오메가를 통해 성능 향상과 새로운 기능 지원을 통해 하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을 유지하면서 2015년에는 새로운 GPU를 통해 엔비디아와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전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 많았던 모바일 시장 (사진 : 애플 아이폰6)
모바일 시장은 수요나 평준화에 따른 한계가 드러났으나 2K (2560) 해상도 적용과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등과 같은 프로세서, 64비트 프로세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하드웨어적인 향상이 이어졌다.
아이폰6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iOS 8 버전과 신형 맥북 등장, 그리고 OS X 요세미티의 등장도 이어졌으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이에 대응해 넥서스9 태블릿PC와 넥서스6 스마트폰, 롤리팝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5.0 운영체제도 새로 등장하며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2015년 등장이 예상되는 윈도우 10도 올해 테크니컬 프리뷰를 통해 선보였으며 윈도우 8/ 8.1 시리즈의 부족한 부분과 장점을 그대로 흡수하고 새로운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이의 동일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변화될 예정이다.
시장에 등장한 이후 멀게만 느껴졌던 4K UHD 모니터나 TV도 가격이 보다 현실화되기 시작했으며 가상현실을 위한 오큘러스 VR이나 삼성의 기어 VR,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안경 등도 지난해를 이어 많은 제품의 등장이 이어졌다.
이처럼 2014년은 지난해 못지 않은 주목할 만한 제품의 등장과 사건이 이어졌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각 분야별 보드나라가 평하는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