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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다 경품과 레이싱걸이 많았던 지스타(G-Star) 2007

2007-11-12 21:2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G-STAR 2007 현장 취재


국제 게임쇼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가는 G-STAR 게임쇼

G-Star(지스타) 2007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의 국제 게임쇼다. 원래 G-Star의 탄생 배경이 동경게임쇼나 미국의 E3에 버금가는 국제규모의 게임쇼를 만들자는 것이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력은 점점 떨어져 이제는 국내 업체들 가운데도 적은 숫자만 참가할 정도로 위상이 격하되었다.

G-Star가 공식 출범할 2005년 당시에는 단순한 게임쇼가 아니라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과 컨퍼런스까지 진행한 KGC2005를 동시에 열어 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이후 다른 게임쇼에서 주요 작품들이 모두 공개된 이후인 어쩡쩡한 행사 기간, 블리자드와 같은 인기 개발사들이 자체 행사 진행, 그리고 G-Star 조직위원회의 유치 노력이나 행사 준비의 미비 등으로 점점 규모가 작아지고 있다.

게임 업체들이 외면하고 있는 G-Star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여전히 행사장을 찾고 있는데, 필자가 취재를 나갔던 11월 9일(토)은 주말이어서 매표소 앞에 상당히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러나 제1회 G-Star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10~20대 게이머들, 또는 큼직한 DLSR 카메라를 손에 든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나 할까?

 

G-Star 2007은 게이머들에게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기념품이나 경품도 챙길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모터쇼가 아니면 보기 힘든 대한민국 유명 레이싱걸들이 모두 도우미로 투입되기도 하므로 카메라 관련 유저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행사로 꼽히고 있다.

아무튼 애초에 꿈꾸던 국제게임쇼의 위상은 점점 멀어져 가고 국내 게임 업체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금년에 열린 G-Star를 통해 2008년 국내 게임 시장의 흐름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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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ikillyou (ID) ikillyo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2:02/ 신고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갔네요.
너무 먼 킨텍스입니다..휴
seel013 (ID) seel0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2:10/ 신고
주객이 전도된 G-Star 군요...
이대로 걸-스타로 나가다가는 외국 업체는 전혀 참가 안하고 국내 온라인
업체만 간간히 참가하다가 그냥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jlee95 (ID) jlee9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2:24/ 신고
게임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레이싱걸에 더 관심이 있는 같군요.
hermes (ID)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2:27/ 신고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된 것 같은 경품과 부스걸들....
외국업체는 거의없고 국내 온라인 부분만 나오는데..에궁 ~~~~
국내끼리 경쟁만하면 출혈만 있지 않나 싶은데요.
x8051 (ID) x805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2:39/ 신고
부산으로 와서 한다면 저는 꼭 가겠습니다.!!! ㅡㅜ 지방에도 즐거움을 주세요. 부스걸은.. 오면 좋고.. 안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_@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2:40/ 신고
역시 걸스타 였군요. PC 싸이트에서도 도우미 사진만 100여장이 넘게 올라오는 걸보았지만 게임이야기는 그에 미치지 못하더군요. 국내 레이싱 모델 에 대한 기형적인 선호현상때문에 대규모의 행사는 모두 도우미 가 주가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3:14/ 신고
음.. 한국에서는 게임 행사중에서는 지스타가 제일 큰 행사라 정말 가고싶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주객전도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는 현장이었습니다. 차라리 게임쇼를 하나 다시 만들던가, 게임쇼 방침을 확 바꾸던가 해야지 원...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3:17/ 신고
보이는 것만 좋아하는 국내 소비시장의 진면목이죠..
lys2232 (ID) / 07-11-12 23:18/ 신고
제발 지방에서도 함 합시다... 지방에 사는 서러움이 밀려오네요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3:18/ 신고
~~쇼는 거의다 레이싱걸을 보러오는 것으로 유명하네요. 그래서 저는 모두다 한꺼번에 레이싱걸쇼 라고 칭한다는...
godanhan (ID) / 07-11-12 23:35/ 신고
본래의 의도가 사라진다면 언젠간 이 행사 자체도 사라지겠네요. 본연의 행사에 충실했으면 좋겠군요.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2 23:49/ 신고
이번에는 대형 5업체를 제외하고는 전부 외면받는 수준이란 소릴 들었습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거의 없고 국내마저도 업체들 모두 관심없음이 되어 전체적으로 부진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점차 줄어드는 국제 페스티벌이 사라질것 같다는 위험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이었네요.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0:32/ 신고
역시 경품은 빠질수 없는 부분이고 나름대로 꼼꼼한 준비가 인상적이었던거 같네요
wini7007 (ID) wini70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0:39/ 신고
그래도..ㅎㅎ Love you~ Girl~

섹쉬한 여자애들을 보는 일은 항상 기분이 좋지요. +ㅁ+
hushgo2 (ID) / 07-11-13 0:41/ 신고
속빈강정...에휴...본분에 충실 해야 할텐데...
bbong99 (ID) / 07-11-13 1:18/ 신고
걸스타보다는 레이싱걸 2008을 기획하는게 더 성공적이겠네요...
레이싱걸들이 스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20/ 신고
수십억 쏟아서 지은 즐텍스를 어떻게 해서든 써먹으려 발악하는 졸속행정과
정작 게임에는 아무 관심없는 주제에 육성한다고 구라치는 문화부
두개가 쌍으로 만나니 뭐 될리가 있을까요.
참가해봤자 이득이 없으니 참가업체는 갈수록 줄어가고
그냥 내년엔 안하는게 나을듯.
korstds (ID)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20/ 신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북적거려서 지스타에 이제는 안가게 되는거 같네요..
bsbday (ID)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14/ 신고
오죽하면 G스타가 Gilr스타라고 불리겠습니까;
lsblord (ID) / 07-11-13 6:59/ 신고
그래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 지방에서도 행사를 열어달라~
scoot (ID)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7:03/ 신고
점점 국내용 전시회로 전락하는 느낌입니다.
모두 돈되는 온라인과 약간의 게임기 겜 뿐..
tibob (ID) tibo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8:40/ 신고
흠... 그렇군요... 하지만 가보고 싶다는 욕구는 떨구기 힘드네요 ~
신작 같은거 많이 보고 싶은데.
rozzer (ID) / 07-11-13 8:50/ 신고
차라리 레걸 전문 전시회 걸스타를 추진해봄이 흥행에는 대박 예감.!!!!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9:16/ 신고
일요일 킨텍스 옆을 지나갔는데 도로에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더군요. ㅋㅋ
apolyon (ID) / 07-11-13 10:33/ 신고
레이싱걸이라는 표현보다는 레이싱모델이라고 요즘에는 부릅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athlon88 (ID) / 07-11-13 10:33/ 신고
걸스타가 되어버린 이유는 그만큼 국내 게임 시장의 컨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이죠.
대부분 시장 흐름을 보면 그때그때 유행하는 것만 찍혀져 나옵니다.
요즘은 FPS나 액션 아케이드 비슷한 아류가 유행인 것 같더군요.
빨리 자신들이 시점을 잘못잡고 있는 것을 깨닫고 바꾸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 더 어려워지겠죠.
han1075 (ID) / 07-11-13 11:36/ 신고
레이싱 걸 → 레이싱 모델 입니다. 그리고 전부가 다 레이싱 모델이 아니고 대부분 제품을 소개하는 나레이터 알바생입니다. 작년보단 많진 않지만 모델이 더 뵈는 행사는 지스타가 이미 한계를 보여 줬다는 반증입니다.
kdyei (ID) / 07-11-13 12:06/ 신고
'레이싱 모델'이라고 쓰고 '레이싱 걸'이라고 읽죠. 모델들이 뭐라고 불러달라고 하든 사람들 인식에는 그냥 '노출많은 옷 입고 다니는 예쁜여자'입니다. 제대로 명칭을 붙이자면 우선 '레이싱'자부터 떼고 옷 좀 점잖게 입어야겠죠.
kyta123 (ID)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4:36/ 신고
꿩먹고 알도 먹는 행사로군요 ^^
rubychan (ID)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4:42/ 신고
어~차피 ㅈ ㅏ연산은 하나도 없다는거~

게임 안내는 뒷전인 행사

내년에도 할려나...
han1075 (ID) / 07-11-13 14:45/ 신고
이번엔 몇몇 모델 빼고는 노출은 그리 심하진 않았는데 레이싱모델 전용 전시회는 내년에 있을 예정입니다.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5:29/ 신고
게임 홍보정도밖에...
kama136 (ID) / 07-11-13 16:14/ 신고
구지성같은 일부 레이싱 모델들은 한국모델협회에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레이싱걸이 아니라 레이싱 모델이 더 알맞을 겁니다.
jin2006 (ID) / 07-11-13 16:22/ 신고
요즘은 어디나 레이싱걸이 없으면 안되는 현실이군요.
좋기도 좀 그렇기도.
lee6434 (ID) lee64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6:35/ 신고
저하고 같은 날에 방문했었군요. 사람에 치이고 뭐가 뭔지 모르던 행사였습니다.
사진 정리하려고 보니 게임관련 사진은 없고 전부 흔들린 애기씨들 사진뿐...
그나마도 경품은 어디서 주는지도 몰라서 빈손으로 왔답니다. ㅡ.ㅡ
happygump (ID) / 07-11-13 18:36/ 신고
지스타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안되네요.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18:57/ 신고
사람들이엄청많네요~ 우~
tksto3299 (ID) / 07-11-13 20:33/ 신고
게임보다 레이싱걸의 비중이 더 많았어나보군요.
yewtree923 (ID) yewtree9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3 21:27/ 신고
게임을 홍보하겠다는 건지 레이싱모델을 홍보 하겠다는 건지..
이목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 주최 의도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
뭐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셨겠지만은..ㅎㅎ;
aft1 (ID) / 07-11-13 21:52/ 신고
걸스타를 만든것은 유저들 자신과 업체들 책임입니다.툭하면 걸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데, 유저라는 분들의 책임이 크죠..그들은 업체가 띄우기 위해 부른겁니다.어차피 그들없으면 갈분들 별로 없을텐대요..이번에 업체수도 크게 줄었고, 모델수도 크게줄었습니다.자신들이 만든 책임은 남에게 전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bbteam (ID) / 07-11-13 22:28/ 신고
위엣분이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듯 하네요.
기사에서 걸스타라고 부르는건 모델들이 잘못되어서 책임을 전가한다는게 아니라 모델들을 이용하기만 하는 현재의 풍토를 비판하는겁니다.
aft1 (ID) / 07-11-14 0:44/ 신고
모델을 이용을 안하면 되는 것고 굳이 모델을 들먹인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문제는 게임업체들과 유저에게 있는 것이지 고용인들이 뭔 죄입니까?볼것없다고 레이싱모델들을 더 이상 기사화해서 들먹이지 마시기 바랍니다.글의 요지자체가 모델들의 권리침해라는 말입니다.그렇게 쓸 것이 없고,모델들을 들먹이는 형태의 기사자체가 기사가 아니고,그저흥미거리로 만들려는 수준밖에 안되니 하는말입니다.걸스타라고 부르는 사람들 자체가 잘못된거죠..앞으로 걸스타니 뭐니 책임전가는 하지 말아야죠..운용주체와 유저들과 업체들, 그리고 언론이 한통속으로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누가봐도 우시기는 변명일 뿐입니다.그렇게 걸고 넘어질것이 없습니까?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1:02/ 신고
확실히 모델분들에게는 책임이 없겠죠. 역시 문제는 게임쇼에 미인 모델들이 많아야 사람이 많이 모여 홍보가 된다는 생각 같습니다. 부디 지스타가 올바른 게임쇼로 발전 했으면 싶었는데 결국 올해도 실패해서 아쉽네요.
jaeyakr (ID) jaeyak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9:03/ 신고
핫핫.. 어쩔 수 없죠.. 요즘 행사들 보면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지만 또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blackchh (ID) / 07-11-14 14:05/ 신고
열린 규모에 비해서 볼것이 없었다고 하네요. 모델들 보는 눈은 즐거웠겠네요.
saddj (ID) sadd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11-14 17:31/ 신고
언제까지 온라인 게임으로만 승부를 할건지 참...
lys2232 (ID) / 07-12-16 22:20/ 신고
지방의 서러움이 확 밀려오네요~!!
luxion (ID) / 08-01-02 17:29/ 신고
지스타는 이제 서서히 지는별이라는 느낌이네요..엄청난 지원을 하지않는이상 게임시장에서 한국은 아주작은 나라일 뿐이니...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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