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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가 주인공이었던
컴퓨텍스 2008
IT 기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컴퓨텍스가
올해로 스물 여덟번째를
맞이하면서, 101타워와
가까운 기존
TWTC(Taiwan
world Trade
Center)의 전시관 외에도
더 넓은 전시공간을 위한 '난강
TWTC'에서 함께 진행했다.
따라서 이번 컴퓨텍스
2008은 작년보다
29.41% 증가된 총
1,725개의 전시업체와
53.52% 많아진 총
4,492개의 부스에서 현재
출시된 제품과 앞으로의 선보일
신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 타이페이 101 타워
▲ 난강 홀 6층에서 본
101 타워
하지만, 기존 TWTC와
난강의 분리가 신생업체나 기존
미 참가 업체들에 더 좋은
전시의 기회를 준 반면,
필자와 같은 취재 기자나
관람객들에게는 양쪽을
오고가야하는 불편함을 준 것도
사실이다. TWTC는 타이페이
시청(City Hall)
근처에 위치한 101타워
주변이며, 난강홀은 셔틀버스로
15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거리를 갖고 있기에, 대만
지하철인 MRT가 완공되지
않았으며, 교통체증시 약
30여분이 소요되기에 두 곳을
오가는 일은 꽤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각종 발표회를
열 수 있는 여건만
갖추어진다면, 모든 전시회를
기존과 같이 한 곳에서
집중하는 기존 컴퓨텍스를
기대해본다.
이번 컴퓨텍스의 굵직굵직한 새
기술 발표는 AMD의 노트북용
퓨마 플랫폼과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활용 넷탑/넷북 및
MID 활용기기, 4시리즈
칩셋 발표와 더불어,
엔비디아의 테그라 프로세서 및
모바일용 9000시리즈 및
이달 중순에 공식 발표될
새로운 제품 정도다.
특히, 모바일을 위한 인텔의
아톰과 엔비디아의 테그라,
비아(VIA)의 Nano(코드명
Isaiah)를 통해 기존
PC의 경험을 그대로 모바일
기기에 옮겨놓은 환경을 제시한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인텔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해당기사 참조'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인 '센트리노2(코드명
몬테비나'의 발표를 7월
중순으로 연기했으나, 그 대신
저전력 저비용을 앞세운
아톰프로세세 기반 플랫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아톰에
대해 힘을 쏟고 있다는 표현을
강하게 보였다.
인텔 아톰은 노트북 시장을
모든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과 더불어, 쉽고
가벼워 언제나 즐길 수 있는
10인치 LCD 이하 크기의
미니 제품으로 양분하는
분위기를 선두하는 제품이다.
이러한 인텔의 흐름을 대항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개막
하루 전인 2일 오후 4시
30분에 TWTC 인근에
위치한 'Shin Gong
Mitsukoshi'에서 기존
테그라(Tegra)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 한 모바일용 통합형
CPU 테그라 600/650으로
최대 1080p H.264
디코드(Decode)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에서 표현하기
힘든 대형화면은 HDMI
포트를 통해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표현할 수 있는
HD 컨텐츠 활용의 잠재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인텔은
MID부터 넷탑 및 넷북에
이르기까지 실제 출시될 제품을
선보였다면, 엔비디아는 자사의
기술력을 위주로 아톰과 성능
및 전력, 크기 등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AMD는 노트북의
새로운 플랫폼 퓨마(Puma)를
발표했지만, 튜리온 X2
울트라 프로세서와 M780G
및 802.11n 포함 무선
기술로 저전력 고효율 만
강조했을 뿐,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심어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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