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외형으로 살펴본 주요 기능과 특징들 (1)
벤큐 W1070과 엡손 EH-TW5200은 방식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가격을 비롯해 기본 사양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가로 폭이 약 30cm 남짓, 폭이 25cm 정도로 컴팩트한 외관과 3kg 이하의 무게로 초소형 프로젝터는 아니라지만 화질이나 사용성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한 휴대성의 매리트를 갖추고 있다.
벤큐 W1070은 실버와 화이트 컬러의 적절한 조합에 하이그로시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으며 깔끔한 곡선 라인을 통해 좀더 세련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공기 통풍구의 모습을 통해 효율적인 열배출을 고려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가동 시 빛 누설이 감상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등 실용적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
엡손 EH-TW5200은 유광 글로시 재질에 다른 제품에 비해 공기 흐름의 측면을 고려한 유선형 곡선 라인으로 외형적인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저가형 프로젝터에서 흔히 볼수 있는 랜즈캡 방식이 아닌 슬라이드 타입의 개폐 셔터를 채용해 렌즈를 먼지나 불순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해주고 있는 등 곳곳에서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디자인적 효율성이 느껴진다.
3kg 미만의 무게, 휴대나 천장 설치에도 문제 없어..
두 제품 모두 풀HD 프로젝터 제품치고는 상당히 작은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무게 역시 3kg 미만으로 이동에 크게 불편함이 없으며 천장등에 설치하더라도 브라켓이 버티어야 하는 하중에서 큰 부담이 없다.
이정도 무게라면 가정뿐만 아니라 회사나 공공 장소 등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잦은 이동이 필요할 경우 충분히 휴대가 가능하며, 특히 천장 설치시 프로젝터 무게 따문에 별도로 보강작업을 하는등 브라켓을 보다 견고하게 설치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는 커다란 장점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DLP 방식의 벤큐 W1070 vs 3LCD 방식의 엡손 EH-TW5200
DLP 방식의 벤큐 W1070
3LCD 방식의 엡손 EH-TW5200
기본적인 프로젝터 방식에 대하여는 하단의 박스를 참고하도록 하고, DLP 방식의 벤큐 W1070과 3LCD 방식의 엡손 EH-TW5200 모두 고화질 홈씨어터 프로젝터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1920x1080 풀 HD 해상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2,000 ANSI 루멘의 밝기와 각각 10,000:1 및 15,000:1 명암비를 지원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밝기 스펙의 경우 2,000 ANSI 루멘으로 동일하지만 실제론 3LCD방식의 엡손 EH-TW5200이 더 밝다. 이는 밝기는 흰색으로
측정하기 때문으로 벤큐 W1070이 채용한 DLP방식은 3~6분할에 따라 컬러휠로 돌려가며 색을 출력하는 기본적인 구현방식의 한계로 인해 흰색이
아닌 색의 밝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디지털로 정확하게 색값의 출력이 가능하기에 색재현력과 명암비가 상대적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벤큐 W1070의 경우 저가형 프로젝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렌즈캡 방식인 것에 비해 엡손 EH-TW5200의 경우 개폐 셔터가
채용돼 렌즈 보호가 보다 손쉽다. 작은 차이지만 사용자가 받아들이는 배려 측면에서 크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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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CD 방식은 픽셀당 R, G, B 3개의 소자에 필요한 광량을 통과시켜 색을 재현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LCD
TV와 색재현 원리는 동일하되 스크린에 맺힐 수 있도록 패널에 맺혀진 상에 강한 빛을 쐬어 스크린에 확대 비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특성이 LCD TV와 동일하며 깜박거림이 없고 정확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반면 불량화소 문제
등 단점도 LCD TV와 특성이 같다.
DLP 방식은 LCD와 달리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라는 칩을 통해 컬러휠을 돌려
색을 조합해 출력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색 구현 방식이 LCD 처럼 합쳐지는 방식이 아니라 회전판을 통해 교대로 출력하여
얻어지다 보니 이론적으로 깜박거림이 존재하며 완벽한 색의 출력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그러나 디지털로 정확한 색값을 조합해내므로 출력되는 실제 색재현력은 3LCD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일반적이며, 최근에는
6분할 (R,G,B,C,M,Y)로 파장을 최소화하고 출력색상을 늘려 깜박거림 역시 구별이 어려운 수준까지 구현됐다.
뛰어난 컬러 표현력을 갖운 3LCD, 색재현성과 명암비가 높은 DLP
3LCD 프로젝터의 경우 DLP 프로젝터에 비해 컬러 표현력이 뛰어나며 동급 밝기의 경우 DLP 프로젝터에 비해 더욱 밝아 간접 조명에 영향을 덜 받고 소비전력도 낮다.
다만 DLP 프로젝터에 비해 수명이 짧고 소모품 교체시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또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백색 표현력의 부족, 낮은 개구율등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DLP 프로젝터의 장점은 높은 내구성, LCD프로젝터에 비해 저렴한 램프교체 비용, 개구율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디지털방식으로 색재현성과 명암비가 높아 LCD프로젝터로 표현못하는 미세한 색상까지 표현이 가능하고 빠른 동작속도로 인해 부드러운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만 동급 LCD프로젝터에 비해 색상표현력은 좀 떨어지고, 밝기도 동급 LCD프로젝터에 비해 약간더 어두운것이 단점으로 많이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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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모드로 램프 사용 시간 증가와 소비전력 절감
벤큐 W1070는 친환경 에코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엡손 EH-TW5200는 소비전력과 램프 수명을 위한 ECO 모드를 지원한다.
소비전력과 램프 보호를 위해 제공되는 에코모드는 두제품 모두 지원된다. 벤큐 W1070은 보통/절약/SmartEco, 엡손 EH-TW5200은 표준/ECO 모드를 각각 제공하는데 각각 이러한 에코 모드를 선택할 경우 영상의 밝기가 약간 어두워지며 투사중 소비전력이 감소하고 팬 회전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소음도 크게 감소하게 된다.
벤큐 W1070의 경우 절약 모드일 경우 소음과 소비전력이 30% 절감되며 스마트 에코 모드일 경우에는 컨텐츠의 밝기 레벨에 따라 최고 70% 램프의 전력 소비를 절감해줄 수 있다. 참고로 스마트에코는 벤큐와 필립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램프 시스템으로, 입력되는 컨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해 전력 사용량은 감소하며면서도 화면 품질은 향상(명암비 향상)시켜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절전 모드에서는 5,000시간, 스마트 에코 모드에서는 6,000 시간의 램프 수명을 제시하고 있으며 소비 전력 부분에서도 에코 모드에서 200W 이하로 뛰어난 전력 효율을 갖춘다. 이는 엡손 EH-TW5200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ECO 모드에서 램프 수명이 6,000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TV 시청이나 멀티미디어 컨텐츠 감상등에도 램프 수명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짧은 투사 거리, 최적의 감상을 위한 렌즈 조작부
사용자들이 프로젝터를 구입할 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투사거리다. 아무리 고사양의 프로젝터를 구입하더라도 기기가 지원하는 투사거리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화면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프로젝터의 투사거리에 따른 스크린의 크기와 프로젝터를 선택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표현해줄 수 있는 단초점 지원되는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벤큐 W1070의 투사거리
엡손 EH-TW5200의 투사거리
100인치 스크린을 기준으로 할 때 벤큐 W1070의 경우 최소거리(최대 줌) 2532mm, 최대 거리(최소 줌) 3291mm의 영사거리가 필요하다. 여기에 기기 폭이 244mm 이기 때문에 결국 방 길이가 최소 2.8m 이상은 되어야 100인치 투사가 가능하다.
엡손 T5200의 경우 동일하게 100인치 스크린을 기준으로 할 때 투사거리는 최소 2720mm, 최대 3270mm로 기기 자체의 폭이 247mm인 것을 고려한다면 결국 방 길이가 약 3m는 되어야 100인치 투사가 가능해진다. 결국 근소한 차이지만 벤큐 W1070이 엡손 EH-TW5200에 비해 짧은 투사 거리를 제공해 방이 좁은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좀더 큰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
벤큐 W1070는 줌,포스커 이외에 상하 렌즈 쉬프트 기능을 제공한다.
엡손 EH-TW5200은 줌, 포커스와 더불어 수평 키스톤 조정바를 제공한다.
또한 우측 상단에는 줌 및 포커스 조절을 위한 2개의 다이얼이 제공되어 완벽한 시청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줌의 경우 두 제품 모두 수동 조절되는 방식이며 벤큐 W1070의 경우 1.3배 광학줌을, 엡손 EH-TW5200은 1.2배 광학줌을 지원해 공간의 제약을 더욱더 줄여줄 수 있다. 포커스링의 경우 벤큐 W1070은 다소 뻑뻑한 감이 있어 미세 조절을 위해 좀더 세심한 조작이 필요하다.
그외 벤큐 W1070의 경우 렌즈 쉬프트, 엡손 EH-TW5200의 경우 수평 키스톤바 제공으로 각각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렌즈를 이동시켜 촤고의 화질을 위해 화면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렌즈 쉬프트는 고급형 프로젝터에서나 지원되는 기능으로 벤큐 W1070의 경우 상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스크린 또는 프로젝터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다만 렌즈 쉬프트 기능의 경우 상하 방향으로 한정되고 일자 드라이버를 필요로 한다.
또한 엡손 EH-TW5200의 경우 내부에는 마름모꼴 형태의 화면을 보정할 수 있는 키스톤 기능중 수평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별도 바를 제공해 손쉽고 간단하게 최적의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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