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PU-MEM-MB-VGA
제대로된 게이밍 UMPC 시대,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올해의 베스트 CPU는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이다.
해당 제품 전에도 UMPC는 있었지만 노트북과 저전력 PC를 위해 내놓은 CPU나
APU를 활용했기에 게이밍 UMPC용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AMD가 올해 내놓은 Z1 시리즈 중 Z1 익스트림은 AMD가
게이밍 UMPC를 위해 새로운 전력 범위와 전압 곡선을 최적화해 게이밍 UMPC에 최적화해 나온 모델이다.
기본 스펙은 라이젠 7040U 시리즈와 동일하지만, 노트북보다 더 작은 게이밍용
UMPC를 위해 최적화된 모델을 내놓으면서 스팀 덱으로 시장성이 검증된 게이밍 UMPC 시장에 ASUS ROG ALLY 및
레노버 리전 고와 같은 고성능 모델이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UMPC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AMD 라이젠 Z1 시리즈는 게이밍 UMPC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을
평가했다.
고밀도 DRAM 시대 개막, 지스킬
DDR5-5600 CL40 RIPJAWS S5 J
4K 모니터와 TV 대중화로 인해 컨텐츠를 즐길 여건이 마련되었고, PC 고사양화로 인해
개인도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메모리 용량은 2GB, 4GB, 8GB, 16GB 식으로 2의 배수로
증가해 왔다.
그러던 메모리 용량이, 인텔 엘더 레이크로 DDR5 시대에 접어들고도 2년 지나서야
마침내 더 큰 고밀도 시대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메모리 제조사들이 단일 DDR5 DIMM 용량 24GB와 48GB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한 개인에게도 한계를 돌파하는 시대를 열어줬다.
이번 베스트 어워드는 올해 출시된 DDR5 48GB(24GB*2) 메모리 중 가장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는 제품인 지스킬 DDR5-5600 CL40 RIPJAWS S5 J 이다. 기존의 DDR5
32GB(16GB*2) 모델보다 무려 50%나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DDR5 16GB 모델을 세 개
꽂아야 가능했던 용량을 두 개로만 꾸밀 수 있는 것이다.
클럭도 최신 PC 플랫폼에서 공식 지원하는 가장 높은 클럭에 딱 맞췄다. 가격은 DDR5
32GB(16GB*2) 보다 높은 용량만큼 비싸지만 초고해상도 시대에 더 많은 메모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고용량임을 감안하면 특별히 부담될 수준도 아니다.
비싸기만한 시기에 합리적 대안,
ASRock Z790 NOVA WiFi 디앤디컴
DDR5 메모리 시대를 맞이하며 메인보드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었고, 때문에 양극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특히 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에 해당하는 제품들은 그만큼 가격 인상폭도 어마무시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ASRock Z790 NOVA WiFi 디앤디컴 메인보드는, 가격의 새로운 지평을 연 최근 고가의 플래그십
메인보드 가격이 부담되는 하이엔드 PC 이용자들을 위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가격이 50만원 초반대로 100만원을 훌쩍 넘는 최신 플래그십 모델에 비해 거의
절반 가격이다.
스펙 면에서는 22페이즈에 달하는 전원부와 소형 쿨링팬이 내장된 히트파이프 기반 전원브
방열판, DDR5 8000MHz에 달하는 메모리 오버클럭 지원, 메모리와 PCIe 슬롯 모두 내구성을 높인 스틸 슬롯,
8레이어 PCB, 울트라 USB 파워,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 총 여섯 개의 M.2 소켓, 와이파이 7, 외부 온도 측정
센서와 ARGB 분배 케이블 기본 제공 등, 최신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에 모자라지 않은 설계를 갖췄다.
과도한 스펙 & 뻥튀기(...)에 고통받는 하이엔드 지향 PC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제품이라 판단된다.
혼란한 VGA 시장의 양반,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7800 XT 게이밍 OC 제이씨현
지난해 플래그십에 이어 올해는 퍼포먼스급과 메인스트림급 모델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그래픽
카드의 세대 교체를 완성했다. 지난해 플래그십 때와 같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합리적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신형 제품 상당수가 GPU 등급 올려치기했다고 게이머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심적인 그래픽 카드가 올해 베스트 어워드를 받은 라데온 RX 7800 XT 다.
라데온 RX 7800 XT도 라데온 RX 6800 (XT)와 비교하면 GPU 등급
올려치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래도 VRAM 인터페이스와 용량은 그대로 유지, GPU 등급을 고려하면
192bit에서 256bit로 오히려 업그레이드해 상대적 해자로움을 과시했다.
특히 제품 자체는 QHD 대상이지만 성능 자체는 UHD 게임도 충분한 정도라 혼란스런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주목받은 제품이다.
그중 기가바이트 라데온 RX 7800 XT 게이밍 OC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는 윈드포스
3X 쿨링 솔루션을 탑재해 안정적인 온도와 프레임 유지율을 보여주었고, 출시 가격도 같은 제품군 중에서 합리적인 면모를
보여, 올해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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