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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방식의 TV
수신카드처럼 케이스 내부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외부에 내놓고 사용할 제품이라면, 제품의 외관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주요 항목이다.
그리고 USB 방식을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휴대의 편리성에 대한 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전면부를 굴곡처리하며 깔끔하고 심플해보이면서도, 은색
색상 덕분에 제품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Play TV USB 2.0의 외형은 마치 한권의 책을 연상시키며, 크기는 가로
175mm, 세로 110mm, 높이 29mm로 어른 손바닥의 길이와 넓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바닥면에서는 고무 받침대가
장착되어 있으며, 열 배출을 위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다. 필자가 사용중인 On Air TV2의 외장 튜너에 비교해보았을 때
Play TV USB 2.0의 발열량은 많지 않았으며
약간 미지근한 정도였다.
눕혀서 사용하는 구조이지만,
세워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바닥면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긴하지만, 적절히 배치한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을듯하다.
좌측하단부에는 파워 LED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원이 공급될 경우에는 LED에 붉은 빛이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리모컨의 신호를 입력받기 위한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상단에 흰색으로 새겨진 제품명을 제외하고는 이 두가지가
Play TV USB 2.0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특징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후면에는 입력 단자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좌측에서부터 전원, USB, Stereo Sound, Composite, S-Video, CATV 입력 단자이다.
Composite, S-Video 입력이 모두 가능하며, Stereo 사운드 입력이 가능하다.
다만 전원 입력 단자가 있다는
것이 흠이다. 전원 입력 단자가 있다는 것은 별도의 어탭터를 통한 전원 공급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의미하며, 휴대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USB 전원만으로 동작하는 타사의 USB TV 수신튜너에 비해서는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으며,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입력 단자가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어 케이블 연결시에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외형을 살펴본 결과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하지만, 휴대성에서는 디자인만큼이나 좋은 평을 내릴 수 없다. 제품의 크기도 여타 USB TV 수신튜너에 비하면
조금 큰 편에 속하며, 별도의 어탭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다는 것이 휴대용으로 가장 큰 걸림돌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큰 이동없이 한자리에 놓고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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