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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Opteron™ 발표! 그 의미에 대해서..

2003-05-02 00:01
최광수 前 기자 press@bodnara.co.kr

2. 옵테론 발표회 참관기 (1)



  남대문에 위치한 서울 힐튼 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옵테론 발표 기자 간담회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그만큼 옵테론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물론 일반적인 하드웨어의 발표회에는 기자단과 용산의 유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게 보통이지만,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옵테론 프로세서는 서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만큼 데스크탑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업체들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양상을 보였다.

[ AMD Opteron™지원 메인보드를 선보인 TYAN / MSI / ASUS ]

  행사장 접수 데스크의 건너편에는 옵테론 출시와 함께 옵테론 플랫폼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업체들의 옵테론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메인보드 제품군으로는 타이안, MSI, ASUS가 참여했으며, 서버 업체로 시큐어 텍, 유니와이드, 그리고 칩셋 제조 업체로 nVIDIA가 참여했다.

 

  그 중 ASUS는 자사의 메인보드로 실제  동작을 시연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ASUS의 nForce3 pro 제품은 단일 프로세서용으로 출시되어 서버급보다는 하이엔드 유저들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으로 선보이게 될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PCI 슬롯이 32bit용만 제공되고 서버 보드에서는 대부분 빠지게 되는 AGP 슬롯이 있어 데스크탑 메인보드 같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PCI-X 터널 칩대신 AGP 터널 칩이 있다. 재밌게도 ASUS nForce3 pro는 두개의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다. ASUS 부스 하나, nVIDIA 부스 하나. nForce3의 레퍼런스 보드를 ASUS에서 만들어 낸 듯...

  반면 TYAN과 MSI는 듀얼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를 디스플레이 했다. 서버용 메인보드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만큼 64bit PCI-X 슬롯도 관찰할 수 있었다.

  유니와이드의 부스에서는 굉장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바로 옵테론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는 '하이퍼 블레이드'라는 서버이다. 랙 하나당 파란색 LED가 보이므로 대략 갯수를 세어보자. 각 랙에는 옵테론 프로세서 2개씩이 들어 있다. 즉, 한줄에 16개씩 5줄에 각각 듀얼 프로세서이므로 총 160개의 옵테론 프로세서가 들어있으며, 약 768기가플롭스의 처리 능력을 갖고 있다. 유니와이드 관계자의 말로는 저 한대만으로 세계 200위 안에 든다고 한다.

[ 국내 기업인 SECURE TECH 에서도 AMD Opteron™을 채용한 자사의 2U 서버를 전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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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최상순 / 03-05-02 0:34/ 신고
그런데 클로우해머와의 차이가 듀얼채널메모리컨트롤러도 있지 않나요? 그렇게 알고 있지만 혹시나 하이퍼트랜스포트만 언급이 되서..
바램은 클로우해머에도 듀얼채널이 있음 하는데. 예전이야기대로 없겠죠....
리누 / 03-05-02 0:59/ 신고
결정적 차이 중 하나가 하이퍼 트랜스포트라고 적은 것입니다. 그 외에도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죠. 발표회장에서 클로우 해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오지 않았으며, 클로우 해머의 메모리 컨트롤러 관련 질문이 나왔을때 조금 얼버무리는 듯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아직 미정된 상태일수도 있고 (클로해머 출시까진 좀 많이 남았죠) 기술적으로 가능한데 막아놓은채 출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식 발표때까진 확신을 가지고 차이라고 말하기가 어렵겠죠..
홍순철 / 03-05-02 10:04/ 신고
서버는 원래 그 바닥이 그렇다치더라도^_^, 클럭빨이 좀 먹히는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쓰기엔 Xeon에 비교해서 클럭이 너무 낮은 것이 좀 걸립니다. 뭐 64bit 최적화 지원받으면 그 정도는 만회하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AMD64 중에서도 2-way 지원하는 모델이 있었으면 합니다.
문영준 / 03-05-03 23:31/ 신고
리누님 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
자주 이런 좋은 글을 기대하면서..^^
유승철 / 03-05-09 1:26/ 신고
항상 느끼는 아쉬움이지만....
시피유와 메모리가 유기적으로 빨라진다 손 치더라도
모니터에 나타나는 결과물은 하드,그래픽카드, 메인칩셋 등
주변 부품들의 속도에도 많은 영향을 받져
젤 느린 부분에 결정 나지 않던가여????
결국 모든 부품의 동기화가 되는 날은 오지 않을런지.....
댓글 / 03-05-09 1:28/ 신고
결국엔 비스므레......한 성능
항상 제조사들의 수치상 30%정도 빨라 졌다고 하면
체감속도는 5%내외도 안되더라구여
씨익 / 03-05-09 15:30/ 신고
최근에 나오는 CPU는 32비트까지만 있는 반면에...
사운드카드는 64비트가 기본이고...
그래픽 카드는 256비트까지 가능한거죠?
파헬리아 그래픽카든 512인걸 알고있음...
또한 DDR SD램같은 경우는 64비트고,듀얼채널로 2개를 쌍방향으로 쓸때는 128비트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CPU는 왜 32비트인지 알고 싶어요...
홍순철 / 03-05-12 3:07/ 신고
CPU의 bit는 한번에 계산하는 단위, 혹은 메모리 최대 어드레싱과 관련이 있죠. 32bit면 대략 4십억까지의 수를 처리할 수 있고, 메모리도 4G까지 어드레싱이 됩니다. 메모리야 서버가 아닌이상 아직 4G도 다 못쓰고 있는 형편이고, 과학 계산용이 아닌 이상 4십억까지의 수도 충분하죠. 4십억 이상의 수가 필요해도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않으면 에뮬레이션으로 처리해도 큰 문제가 안됩니다. 반면에 램이나 비디오카드 등의 bit수는 계산이 아니라 전송의 단위로 대역폭과 관련이 있는겁니다. 램 클럭은 CPU클럭과 비교해볼때 한참떨어지기 때문에 대시 한클럭에 많은 비트를 전송해주는거구요, 비디오카드도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비트를 전송하게 하는 겁니다. 사운드카드의 bit수는 아마 소리의 정밀도와 관련이 있을 겁니다. 마치 옛날 VGA카드는 8bit RGB이지만, 요즘은 소위 트루칼라라고 해서 32bit RGB를 쓰는것처럼요.
j881019 (ID) / 03-06-29 9:42/ 신고
홍순철님 말처럼 많은 분들이 BIT의 개념을 상당히
오해하는 경향이 큽니다.

가장 잘못된 편견중 하나이지요`!
계산 양에도 BIT증가의 의미도 짓지만
또한 각종 하드웨어의 연산체계의 범위를
증가시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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