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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에 위치한 서울 힐튼
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옵테론 발표 기자 간담회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그만큼 옵테론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물론 일반적인 하드웨어의 발표회에는 기자단과 용산의 유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게 보통이지만,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옵테론
프로세서는 서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만큼 데스크탑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업체들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양상을 보였다.
[
AMD Opteron™지원 메인보드를 선보인 TYAN / MSI / ASUS ]
행사장 접수 데스크의
건너편에는 옵테론 출시와 함께 옵테론 플랫폼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업체들의 옵테론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메인보드 제품군으로는
타이안, MSI, ASUS가 참여했으며, 서버 업체로 시큐어 텍, 유니와이드, 그리고 칩셋 제조 업체로 nVIDIA가 참여했다.
그 중 ASUS는 자사의
메인보드로 실제 동작을 시연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ASUS의 nForce3
pro 제품은 단일 프로세서용으로 출시되어 서버급보다는 하이엔드 유저들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으로 선보이게 될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PCI 슬롯이 32bit용만 제공되고 서버 보드에서는 대부분 빠지게 되는 AGP 슬롯이 있어 데스크탑 메인보드 같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PCI-X 터널 칩대신 AGP 터널 칩이 있다. 재밌게도 ASUS nForce3 pro는 두개의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다. ASUS 부스 하나, nVIDIA 부스 하나. nForce3의 레퍼런스 보드를 ASUS에서 만들어 낸 듯...
반면 TYAN과 MSI는
듀얼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를 디스플레이 했다. 서버용 메인보드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만큼 64bit PCI-X 슬롯도 관찰할 수 있었다.
유니와이드의 부스에서는
굉장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바로 옵테론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는 '하이퍼 블레이드'라는 서버이다. 랙 하나당 파란색 LED가
보이므로 대략 갯수를 세어보자. 각 랙에는 옵테론 프로세서 2개씩이 들어 있다. 즉, 한줄에 16개씩 5줄에 각각 듀얼 프로세서이므로 총
160개의 옵테론 프로세서가 들어있으며, 약 768기가플롭스의 처리 능력을 갖고 있다. 유니와이드 관계자의 말로는 저 한대만으로 세계
200위 안에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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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인 SECURE TECH 에서도 AMD Opteron™을 채용한 자사의 2U 서버를 전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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