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ITX 시장에 데스크탑 성능을 가져왔다! 이엠텍 ESTAR ST7025 mini ITX

2008-02-25 00: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2. Micro-ATX보다도 더 작은 Mini-ITX 설계

이엠텍 ESTAR ST7025 mini ITX 메인보드의 원제조사는 과거 메인보드 시장에서 3A로 불리던 AOpen으로, 여러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사업을 완전히 접었던 것과 달리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MoDT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MoDT(Mobile on DestTop)는 발열과 전력 소모가 적은 모바일용 부품을 이용해 데스크탑 PC를 조립하는 것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재작년 초에 인텔이 코어 2 듀오를 출시하기 직전 모바일용 요나(Yonah) 기반 코어 듀오 프로세서 지원 메인보드들이 등장하면서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코어 2 듀오의 출시와 함께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사라진 분야다.

그러나 다시 등장한 ESTAR ST7025 mini ITX (AOpen MoDT nMCP68St)는 일반 내장 그래픽 메인보드의 사이즈 Micro-ATX보다 더 작은 Mini-ITX 규격으로 탈바꿈해 일반 데스크탑 PC보다 더 작은 본체를 원하는 CarPC나 HTPC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Mini-ITX 규격은 ITX 규격 가운데 Nano-ITX나 Pico-ITX에 비하면 상당히 큰 편으로 보이지만 이들은 거의 산업용으로 구분되는 규격이라 일반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비해 상당히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Mini-ITX 사이즈로 만들어진 ESTAR ST7025 mini ITX는 AOpen에서는 처음 만든 AMD 플랫폼의 AM2 규격 Mini-ITX 메인보드로 일반 ATX 크기의 보드와 비교하면 거의 전원부와 CPU 소켓, 노스 브릿지 정도에만 해당하는 크기에 불과하다.

Mini-ITX 사이즈를 ATX보다 조금 더 작은 내장 그래픽 보드들의 규격 Micro-ATX와 비교해도 사진처럼 훨씬 작은 기판을 가지고 있다. 메인보드 칩셋이 노스-사우스가 통합된 원칩(OneChip) 솔루션인 이유도 있지만 모든 부품의 배치를 최대한 밀착시켜 빈 공간이 남지 않도록 활용했다.

이엠텍 ESTAR ST7025 mini ITX의 레이아웃을 보면 AMD 소켓 AM2 규격에 맞춰 CPU 소켓과 쿨러 가이드를 만들었는데, 이 부분이 보드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크다. 어차피 어차피 제품 패키지에 CPU 쿨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쿨러 가이드 방식이라도 바꿔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텐데, 아마 고클럭 CPU를 사용할 때를 감안해 일반 AMD CPU 쿨러를 정상적으로 장착하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메모리 슬롯은 데스크탑 메모리가 아니라 모바일용 SO-DIMM 메모리를 장착하도록 만들었으며, CPU 아래(왼쪽)에 배치되는 메인보드 칩셋, 확장 슬롯, I/O 커넥터의 위치를 최대한 밀착시켜 Mini-ITX 사이즈에 맞추도록 했다. 특이한 것은 메인보드 안에 전원 커넥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이 제품이 전용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Mini-ITX 규격으로 만들어졌지만 지원 CPU는 일반 ATX, Micro-ATX 타입의 AMD 메인보드들과 동일한 Athlon64, Athlon64 FX, X2, Sempron 등 소켓 AM2를 지원하는 CPU 모두 포함한다. 다만 이엠텍에서는 소비 전력 65W 이상의 CPU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전원 어댑터가 135W급이기 때문에 소비 전력이 높은 CPU를 사용할 경우 시스템에 공급되는 전력이 부족해져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메모리는 모바일용 200pin SO-DIMM 방식으로 나온 DDR2-667, 533 메모리를 공식 지원하며, 2개의 메모리 슬롯에 최대 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AMD 플랫폼은 메모리 컨트롤러가 CPU에 들어있어 싱글 채널 메모리만 지원하는 인텔용 GeForce 7000 시리즈와 달리 듀얼 채널 메모리 구성도 지원한다.

보드 크기가 작다 보니 확장 슬롯은 32bit PCI 슬롯 하나 뿐이고 SATA II 포트도 칩셋 스펙보다 적은 2개만 갖추고 있다. FDD 커넥터 없이 IDE 채널 1개가 더 있으며, USB 2.0 포트는 백패널에 4개 외에 확장 헤더 방식으로 4개를 더 사용할 수 있다.

메인보드 칩셋으로는 ATX, Micro-ATX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GeForce 7205가 사용되었다.

GeForce 7025는 상위 모델인 GeForce 7050 PV와 비교해 PureVideo, TV-Out, HDMI, USB 포트 숫자 등에 차이가 있다. HDMI가 빠졌다고 해도 DVI 출력은 가능하고 듀얼 디스플레이와 10개의 USB 2.0 포트를 사용할 수 있지만 ESTAR ST7025 mini ITX는 메인보드의 크기에 제약이 있어 칩셋의 기능을 100% 살리지 못했다.

기판 전면에 미처 다 배치하지 못한 일부 부품과 Winbond Super I/O 칩셋, 이더넷 컨트롤러는 뒷면에 달려있는데, 데스크탑 메인보드에서는 거의 쓰지 않지만 노트북, 베어본용 메인보드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사운드 기능은 Realtek ALC888 칩셋을 달아 8채널(7.1채널) HD 오디오를 지원하고, 이더넷 컨트롤러는 Marvell 88E1116 기가비트 랜 PHY를 달아 10/100/1000M 이더넷 기능을 제공한다.

백패널 구성은 좌측부터 전원 어댑터에 연결하는 19V DC 어댑터 단자와 키보드 및 마우스용 PS/2 포트, 4개의 USB 2.0 포트, RJ45 이더넷 포트, 시리얼 포트와 D-SUB 단자, 그리고 아날로그 사운드 입/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사운드는 백패널에는 SPDIF 출력 기능이 없지만 메인보드 내부에 있는 SPDIF 커넥터를 이용해 따로 구성할 수 있다. (별도의 브라켓 필요)

ESTAR ST7025 mini ITX가 일반 Micro-ATX나 Mini-ITX 보드와 다른 점이 바로 내부에 전원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전원 어댑터를 이용하는 방식이라는 점인데, 이렇게 전원부를 구성하면 Mini-ITX 시스템을 구성할 때 파워 서플라이가 들어가는 케이스를 찾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 절감이나 공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PS/2 포트와 USB 2.0 포트 사이에는 PCB에 HDMI라는 글자가 마킹된 빈 공간이 보이는데, 애초에 AOpen에서는 HDMI 포트를 가진 상위 모델까지 고려했던 것 같다. 아직까진 HDMI, SPDIF를 기본 지원하는 상위 모델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하지만 이 제품이 의외로 선전할 경우 GeForce 7050 PV를 사용한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joel83 (ID)

/ 08-02-25 0:17/ 신고

전원문제 때문인지 PCI-E 16 슬롯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ㅠㅠ
D-sub 대신 HDMI나 DVI는 어땠을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milkblue (ID)

/ 08-02-25 1:17/ 신고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동류의 제품 중에서 경쟁력있는 가격과 성능이니 인기를 끌겠군요. 일반 PC 로서는 매력적인 부분이 없군요.

ceoh (ID) / 08-02-25 1:20/ 신고

디지탈 출력이 없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komow (ID)

/ 08-02-25 2:04/ 신고

예상보다 평점이 상단히 높네요, 특별하다는 이유로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 결코 특별하지 않은 비디오 출력에 VIA보다 낫다고 보지도 않는데 뭐가 특별한건가 CPU만 특별하면 그만인가?

valkyrie (ID)

/ 08-02-25 2:50/ 신고

특정한 시장에서만 통하는 상품이니만큼 가격의 높음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서버용 상품들이 비슷한 사양의 데스크탑 상품들과 엄청난 가격차이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죠. 비슷한 사양의 서버용 CPU와 데스크탑 CPU의 가격차이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니까요.

기존의 Mini-ITX 규격 메인보드들이 비아나 팬티엄4 수준의 성능이 떨어지는 CPU 위주로 비슷한 가격 또는 더 비싼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것을 본다면, 이 메인보드는 가격적인 장점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만, 어차피 대상층이 일반 사용자들이 아니니까요...

asto2020 (ID)

/ 08-02-25 4:27/ 신고

DVI나 HDMI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ㅡㅡ;;
성능은 좋지만 화질은 구리다라는거...
그외 가격 너무 비쌈...전원을 DC19V로 받을수 있다지만 일반보드처럼 20핀으로 받았으면 훨씬 저렴해지지 않았을까..

pkwangn (ID)

/ 08-02-25 8:57/ 신고

어중간한 지점에 위치... 성능이 확 좋거나.. 아니면 데탑보조형으로 확실히 가거나... CPU는 범용이라 성능은 높였겠지만 크기를 줄이느라 노트북용 메모리소켓이라.. 차라리 miniITX를 포기하고 다른것을 얻는편이 더 좋지 않을런지..

bluemun (ID)

/ 08-02-25 9:02/ 신고

하나 만들고 싶은데 메인보드 비싸네요. 베어본 가격보다 비싸면 안되는데
차라리 베이본 사는 것이 좋겠죠.
어대터는 한 5만원정도 하는 거 같은데 메인보드만 가격이 20만원이라면 이건 넘 부담이죠. 한 15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네요.

blackchh (ID) / 08-02-25 10:30/ 신고

가격을 살펴보니 보드의 특성이 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가격이더군요. 출력도 DVI나 HDMI를 지원안하는게 아쉽네요. HTPC를 구성하는 분들도 계신데 디지털이 출력도 지원이 되어야할것 같네요.

vkfksmc (ID)

/ 08-02-25 11:47/ 신고

carpc유저들에겐 눈길이 가는 스팩이네요..그러나 아쉬운건 D-SUB달랑 하나 있다는게 아쉽군요. ITX라는점 자차게 매력포인트지만 가격의 벽은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kidnap (ID)

/ 08-02-25 11:49/ 신고

23.4만원 ㅋ 웬만한 본체가격이군요..htpc하기엔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itx중에선 좋은성능 가진 녀석이네요

jinnei77 (ID)

/ 08-02-25 12:49/ 신고

시리얼 포트를 키보드 마우스 옆으로 옮기고 듀얼이 가능하게 dvi도 기본으로 달면 좋겠군요..

ho5945 (ID)

/ 08-02-25 12:51/ 신고

카피씨같은 경우엔 동영상 재생이 거의 필수불가결한데 소비전력면에서나 발열면에서나 적합할 테스트한 비아 CPU가 동영상 재생에 심각한 한계를 내보인다는게 아쉽네요. 결국 데스크탑용 CPU를 써야만 하겠군요.

nanocube (ID) / 08-02-25 13:52/ 신고

개인용보다는 장비 안에 내장 되는 용도로 사용 하겠군요.
산업용으로 써도 되겠는데요 .. 산업용으로는 가격이 싼편이군요.
다만 산업용으로 할때 안정성이 얼마나 하는건데

jin2006 (ID) / 08-02-25 14:30/ 신고

데탑에 비교하면 안되지만...고려 한다면..
가격대비 괜찮을듯 제품일듯.

epician (ID)

/ 08-02-25 15:05/ 신고

케이스만 제대로 지원된다면 HOME Server나 작은 작업용 서버를 꾸미기에도 좋을 거 같네요. 물론 AV용 PC로도 손색없는 성능이고요.

bmw375 (ID)

/ 08-02-25 15:25/ 신고

요즘 mini ITX 규격 메인보드가 자주 보이는데 정작 케이스는 종류가 적어서 선택폭이 좁군요. GMC의 토스트 R-2 같이 기발한 구조의 케이스도 같이 출시해야 인기를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kama136 (ID) / 08-02-25 16:13/ 신고

저렴한 AMD 듀얼코어 CPU와 함께 구성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AMD용은 잘 모르겠지만 인텔 지원 제품 중에서는 PCI-EX 슬롯까지 있는 제품들도 있는 것을 보면 ITX 플랫폼의 경우 높은 가격대만 어떻게 해결 된다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ascentia (ID)

/ 08-02-25 16:52/ 신고

PureVideo, TV-Out, HDMI이 빠진 것은 아주 좋지 않군요. 저같이 멀티미디어 용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에겐....

newstar (ID)

/ 08-02-25 18:13/ 신고

사진을 보면 CPU소켓이 정말 크게 보이네요. 신기한 제품이네요.

yuhwa (ID)

/ 08-02-25 18:52/ 신고

역시 가격이 걸림돌이 되는군요. 저가형 AMD CPU를 사용할 수 있어 좋지만 메인보드 가격이 최고급 ATX보드 가격이니

yewtree923 (ID)

/ 08-02-25 20:14/ 신고

굳이 ITX형 메인보드를 써야 할 큰 이유가 없다면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주장하는 고급형(?) 제품이라 할 지라도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듯 합니다.
흠.. 수요가 크진 않을 것 같은데....

godanhan (ID) / 08-02-25 21:00/ 신고

가격이 mATX에 비해서 너무 비싸군요. 2배 정도의 차이만 있어도 한번 생각해 볼려고 했는데 안되겠군요. ㅎㅎ

blasty (ID)

/ 08-02-25 22:09/ 신고

듀얼 디스플레이 만큼은 살려야 카피씨로서 많은 인기가 있껬습니다.ㅎㅎ

ohye701 (ID)

/ 08-02-25 22:15/ 신고

mini-ITX플랫폼에는 고사양보다는 저전력이 중요한거고 하니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저역시 가격이 문제시 될듯 싶네요. 한 5만원이상 줄어든다면 크게 인기를 끌겠습니다만

rockcd (ID)

/ 08-02-25 22:26/ 신고

해당 제품군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제품인것 같네요.. 고성능의 실현이 가능하니까요 .

zeonis (ID)

/ 08-02-25 22:36/ 신고

정말 DVI 출력이 안되는 저미 아쉽군요...책상위에 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lswrome (ID)

/ 08-02-25 23:57/ 신고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DVI나 HDMI를 지원하지 않는점... 그리고... 엄청나게 비싼 가격(물론 그쪽으로 치면 성능상 비싼건 아닙니다. 비아보드도 15만원 가량 하니까요..) 그렇지만 암튼... 좀 많이 아쉽군요..

kjh1619 (ID)

/ 08-02-26 0:24/ 신고

Mini-ITX라는 작은 몸집을 가지고도 웬만한 Micro-ATX 규격에 맞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이 되어집니다. 하지만, 듀얼 디스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는 조금은 아쉬운 사항이 되겠군요.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AMD제품군을 지원하면서도 별도의 AM2 소켓 전용 미니 쿨러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은 좋다고 인정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욱 강화된 쿨링 솔루션의 제품으로 제공해주었다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약간의 바람도 있네요. 물론, 이들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가격의 상승 우려가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게 된다면 가격 하락도 곧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kss8569 (ID)

/ 08-02-26 0:46/ 신고

카피시로는 딱이군요...ㅎㅎ

lordstar (ID)

/ 08-02-26 1:03/ 신고

DVI 미지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인거 같네요.
그래도 필요하신분에게는 좋은 선택일듯 싶어요.

y20303 (ID)

/ 08-02-26 2:57/ 신고

아무리 미니 ITX라고는 하지만 너무 가격이 높군요 그렇게 활용도가 대단한 편은 아닌지라 어느정도 판매가 가능할런지..

mud0107 (ID) / 08-02-26 9:22/ 신고

여기에 맞는 케이스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hw97054 (ID) / 08-02-26 15:32/ 신고

이제 만드는 입장이니까... 이익면에서 바꿔야 되지 않을까? 위의 댓글을 보니까;;

와우 / 08-02-27 1:40/ 신고

카피씨나 간단한 임베디드 머신, 또는 초미니pc구성하기에 좋겠네요.
비아 c7성능이 참 압권입니다... 크흐흐...-_-
아이들시 소모전류는 비슷한데..
amd 끼우고 전력관리 프로그램 써서 항상 아이들상태로 운영하면 c7과 소모전류 차이도 없고 성능은 훨씬 좋겠네요.

hotiger (ID) / 08-02-27 12:07/ 신고

carpc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p4 2.4 사양을 대체 할 수 있는 좋은 메인보드라고 생각합니다.
1.멀티태스킹 퍼포먼스가 좋게보임.(ac3 5.1채널로 인코딩된 1편에 cd2장 짜리 영화 동영상을 보면서 네비게이션이나, odb2를 이용한 ecu data 모니터링,및 전후방 감시카메라 동시사용도 가능할듯...)==>제일큰이유
2.대기모드 지원 가능
3.spdif의 구성이 자체적으로 가능
4.전원구성을 위한 추가적인 공간의 제약이 없음.
하지만,
1.120W정도 되는 19v 정전압 전원공급장치가 필요하겠네요.(대기모드시 전원 자동전원차단 및 sb5v를 공급하는 dc2dc를 찾아야 합니다.)
2.쿨링시스템의 보완 필요(자동차 헤드유닛 크기의 카pc구성시 고질적인 문제죠.)

kkskmc / 08-02-27 12:32/ 신고

앞으로 다가올 카피씨 시대에 걸맞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네비시대는 지고 와이브로 시대가 되면 카피씨 전성 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이전 제품들이 더욱 많이 출시되겠죠. 이젠 카피씨 시대 이왕이면 차에 매립이 가능한 nanoITX가 대세가 되지 않을가 생각듭니다. 이제품도 마음에 듭니다. 돈이 조금 딸려서 그러지 반드시 차에 카피씨 하나 멋지게 만들어 부착하고 다닐겁니다. (^-^;)

hermes (ID)

/ 08-02-27 20:15/ 신고

ITX 보드라써 그런가 가격이 넘 높게 보이네요.
일반 마이크로보드 보다 두배가 넘는 가격이니 일반사용자들은 그다지 메리트를
가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보드가 높은 성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용 용도가 애매해 보이고,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으니 단지 작다는 장점밖에 보이질 않아서...

alakiss (ID)

/ 08-02-27 22:44/ 신고

끝까지 보고 가격에 뒤집어 질뻔했네요.. 쩝..

kyta123 (ID)

/ 08-02-28 14:03/ 신고

mini-ITX 제품이지만 나름대로 성능에 신경쓴 제품이군요.

seel013 (ID)

/ 08-02-29 19:16/ 신고

DVI, S-Video 단자가 없다는 점과 가격의 압박이 단점이네요.

jackyang (ID)

/ 08-03-01 11:46/ 신고

맞춤용 소형 PC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et7124 (ID) / 08-03-03 21:58/ 신고

비아 CPU가 아닌 AM2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만 해도 상당히 강력한
무기가 될듯 합니다. AMD에서 690칩셋을 이용한 mini ITX까지
출현하면 이보다 좋은것은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문제 입니다.
앞으로 가격대가 큰 변동이 없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만약에 가격대가
크게 저렴해 진다면 틈세 시장을 개척하던 비아 눈물나겠습니다..

pci56 (ID) / 08-03-13 16:46/ 신고

잠깐...HTPC로 생각해보았는데.. 약간 거슬리는게 없지 않아 있군요...

sky / 08-03-13 17:02/ 신고

디지탈단자가 없는게 아쉽군요(video&sound)

pci56 / 08-03-15 18:39/ 신고

junclassic23 (ID) / 08-03-18 13:54/ 신고

mini군요.. 어떤분들이 사용하시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보기에도 일반 보드와도 성능이 차이가 나는것 같은데 노트북 보다는 어떤 매리트가 있는건가요..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레이저(Razer), 인체공학적 프로 클릭 V2 마우스 2종 출시

SKT, 고객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전고객 유심 무료 교체 발표..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

인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현상 유지했으나 순손실 증가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작고 빠른 고속 충전기의 합리적 변신,ipTIME UP451/UP452 화이트

기계속에 스며든 자연의 모습, 잘만 P10 NAMU 케이스

닌텐도 스위치2, 한국 출시일 및 가격 발표

보드나라 최신 기사

[02/25] ipTIME, BE5100급 와이파이7 공유기 ‘ipTIME BE5100M’출시

[02/25] SPM 포함 12개 키보드 브랜드 입점.. 커스텀 제작 상담도 가능

[02/25]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 강화

[02/25] 커넥트웨이브,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다나와배 대학최강자전' 공식 후원

[02/25] 게임물관리위원회 - 게임과학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02/25] LK삼양,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초광각 줌렌즈 AF 14-24mm F2.8 FE 출시

[02/25] 잉카인터넷, SK텔레콤 공격에 사용된 ‘BPFDoor' 대응 전용 백신 무료 제공

[02/25] 제이씨현,기가바이트 GAMING 360 올인원(AIO) 수랭 쿨러 출시!

[02/25] 앱코, 클래식 감성 담은 타자기 키보드 ‘ADK83T’ 와디즈 펀딩 오픈

[02/25] 콕스, 알루미늄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CF75’ 정식 출시

[02/25] 넷앱, 스토리지 계층 사이버보안 표준 새롭게 제시

[02/25] ‘아이들의 꿈 응원’ 마이크로닉스, 혜명메이빌 방문해 후원금·봉사활동 펼쳐

[02/25] 아이노비아 감성소품 셀렉트샵 브랜드 ormi(오르미), '프리미엄 휴대용 선풍기 ORMI WINDY' 출시

[02/25] 하스스톤, ‘세계수의 잉걸불’ 신규 미니 세트 5월 14일 추가 및 전장 시즌 10 ‘또 다른 본성’ 오늘(30일) 시작!

[02/25] ‘게이밍 마우스에 특별한 케이블까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골드 게이밍 파워업 이벤트 진행

[02/25]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서 주요 공정 로드맵, 첨단 패키징 기술 및 파트너십 발표

[02/25] 다음(Daum), 콘텐츠 큐레이션 강화한 2차 모바일 앱 개편 단행

[02/25] 2K, 모바일 신작 ‘문명: 연맹의 시대’ 사전 예약 시작

[02/25] 서린씨앤아이, 서린컴퓨터 정기 특가 완제품 PC 판매 행사 진행

[02/25] 벤틀리 16대 한정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