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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아보는 센트리노 노트북 플랫폼 변천사, 그리고 몬테비나

2008-03-14 00:00
김찬호 前 기자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2. 센트리노=CPU+메인보드+WiFi




     

센트리노=CPU+메인보드+WiFi

연산 기능을 수행하는 CPU를 만드는 인텔은 386, 486 이후 경쟁 CPU 제조사와 차별화를 두 기 위해 '펜티엄(Pentium)' 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한 후 소위 대박이 난 후 'Intel inside'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하지만, 자만심 이었는지, 2004년에 발표한 펜티엄4 프레스캇(Prescott)의 심한 발열(한 때, '프레스-핫'으로 불린)과 뒤이은 시더밀(Ceder Mill), 찟어진 두 개의 코어인 스미스필드(Smithfield)까지 인텔 입장에서는 험난했던 시기가 아닐까?

이와 같이 인텔 CPU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한 것이 바로 '플랫폼' 판매 전략이다. 즉, 인텔 프로세서와 인텔 칩셋 메인보드, 인텔 무선랜 모듈이 합체하면 노트북 플랫폼인 센트리노가 탄생한다는 것이었다. 센트리노가 공식 발표된 2003년에서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지만, 인텔의 대대적인 홍보전략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최초의 센트리노 - 카멜과 소노마


▲ 학교, 공항, 호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던 센트리노 로고

CPU 제조사의 이미지를 확장시키기 위함이랄까? 인텔은 무선 환경의 참신함을 선보이기 위해 무선랜 가능 지역의 홍보 역할과 더불어 노트북 플랫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센트리노 로고는 다양한 공공장소에 스티커 형태로 많이도 붙었었다. 부정적인 시각에서는 일종의 '묶어팔기'라고 할 수 있는 센트리노 플랫폼. 왜 묶어 팔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지 인텔 최초의 노트북 플랫폼의 특성 부터 살펴보자.

 

최초의 센트리노 플랫폼인 카멜(Carmel)은 펜티엄-M 베니어스와 855 시리즈 칩셋, 인텔 Pro/Wireless 2100B의 조합이다. 2003년에 발표된 카멜 플랫폼은 약 1년여를 이어갔으며, 2004년 중순에는 CPU만 바뀐 카멜 리프레시(Refresh) 플랫폼을 선보인다.

 

리프레시(Refresh) 플랫폼이란?

센트리노의 3요소인 CPU, 메인보드(칩셋), WiFi 중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인텔의 틱-톡(Tic-Toc) 이론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진자가 움직이듯이 틱에는 '새로운 아키텍쳐' 톡에서는 '공정의 세밀화'를 통한 제조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결과를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의 코드 뒤에 '리프레시'가 붙으면, CPU만 바뀐 것이고, 새로운 코드명을 사용하면 CPU는 그대로 두고 메인칩셋 및 WiFi 기술이 변경되는 것으로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플랫폼 공식 명칭인 '센트리노'보다는 '베니어스'나 '도선'을 사용한 노트북으로 더 많이 알려진 것이 사실이었다. 이는 플랫폼의 개념보다는 시스템의 특성을 좌우하는 당시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소노마 플랫폼에 사용된 도선의 TDP는 결국 27W까지 높아졌으나..."

2005년 초, 새로운 센트리노 플랫폼은 소노마(Sonoma)로 탄생한 가장 큰 이유는 인텔 900시리즈에 있다. 데스크탑 칩셋과 마찬가지로 DDR2의 지원과 더불어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PCI-Express x16 Lanes을 통해 더 넓은 대역폭의 그래픽 카드 추가 설치와 PCI-Express x4 을 이용한 Express Card의 확장도 새로운 기술이었다.

또한, 무선 인테넷 지원은 801.11a(54Mbps)로 확장되어 5GHz 대역의 전파를 사용(참고로 802.11b와 g는 2.4GHz 대역을 사용한다.)해 네트워크의 전체적인 성능을 높였으며, 동시 접속이 가능한 최대 한계도 넓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펜티엄-M 도선(Dothan) 프로세서는 그대로 사용했지만, FSB가 533MHz로 증가했으므로, 더 높은 클럭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하지만, 당시 데스크탑 CPU는 경쟁사에 점차 시장점유율을 내주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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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kyta123 (ID)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0:06/ 신고
결국은 아무리 좋은 제품도 때를 기다렸다가 구입하는게 최선이죠 ^^
수고하셨습니다!
skarhkdg (ID) / 08-03-14 0:15/ 신고
추천기능만 있다면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글이네요 *^^*
노트북 구매하시는분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일듯 합니다.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0:25/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노트북 쪽은 여전히 생소한 게 많군요. 아무래도 직접 구입하기 힘들고, 분해도 마찬가지로 힘이 드니 그런 것이겠죠.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01/ 신고
플랫폼의 발전에 대해서 나와 있으나, 역시 가격적인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죠. 2008년 후반이라도 몬테비나 아니라 산타로사 플랫폼 만 되어도 충분히 뛰어난 솔루션일 듯 ~~
lordstar (ID)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07/ 신고
요새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인데 잘 모르는분들을 위한 좋은 글이네요.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2:47/ 신고
최근의 산타로사 플랫폼이 15인치대 이상에서만 보이는게 좀 아쉽더군요.
사실 노트북이라는 녀석이 휴대성이 강조되어야 하는데
갈수록 탱크가 되가는 느낌이라서...
여튼 일목 요연한 강좌 잘 보았습니다 :)
dgtel (ID) / 08-03-14 7:32/ 신고
말 그대로 노트북인데 이젠 노트북이 아닌듯해서..
원 이렇게 무거운 노트북이 어딨어..-_-;
korstds (ID)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9:51/ 신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노트북수요에 맞물려서 노트북의 발전도 상당히 빠른것 같네요.
kood (ID) koo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0:29/ 신고
잘 봤습니다 유익한 글이네요 ^^ 굿
ksh9507 (ID) / 08-03-14 11:15/ 신고
따로 코너를 만들어서 이런 정리 한번씩 하고 다시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내요.
요즘 발전속도가 빠르고 워낙 다양하게 쏟아지니 정리가 안 되서^^
정말 유익한 정보내요^^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2:42/ 신고
노트북은 노트북 답게...데스크탑 따라가면안되요.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2:51/ 신고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경쟁하면 쓰나...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좇아가려고 애쓰는건 좋은 일이지만 서로 헐뜯게 되어선 안되죠. 엄연히 서로의 장점이 있는건데.. 산타로사가 좋지 않은 인상이 있나봐요? 광고는 엄청 해대서 산타로사 이름은 익히 들었는데...
jinnei77 (ID)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4:15/ 신고
새로운 것이 나올수록 오히려 TDP는 증가하고 있네요, 데탑과는 반대되는 성향입니다.
ainomusume (ID)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6:24/ 신고
2페이지 카멜그림보다 놀랐습니다...ㅡㅡ;;;
130nm공정 다음에 동작속도를 보고...ㅡㅡ;
900~1700 "GHz"...ㅡㅇㅡ:::
과연 어떤 쿨러를 쓰면 저정도가 될지...ㅡㅡ;;;
ㅎㅎ 수정이 약간 필요하실듯~~~
노트북 처음 구입하시려는 분들껜
상당히 유익한 자료인듯...^^
mercutio (ID)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6:38/ 신고
ainomusume님 지적감사합니다^^
GHz에서 MHz로 수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날카로운 지적부탁드립니다!
topquark (ID) topquar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7:36/ 신고
유익한 내용 잘봤습니다.
다만 오류가 있네요
intel 915 chipset에 사용된 intel graphics는 GMA900 입니다.
그림에 오류가 있습니다.
topquark (ID) topquar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7:39/ 신고
Carmel Refresh 와 SONOMA 비교자료
NAFA와 NAFA Refresh 비교자료
NAFA REFRESH와 SANTAROSA 비교자료
mercutio (ID)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18:00/ 신고
topquark 님 지적감사합니다.

기사작성하면서 간과하고 넘긴 부분이네요^^;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해당내용 수정되었습니다-
jin2006 (ID) / 08-03-14 18:39/ 신고
많은 정보가 되었네요.
어제 노트북 하나 주문했는데...
kama136 (ID) / 08-03-14 19:55/ 신고
요나가 처음 나왔을때가 생각나네요. 당시에 외국에서 CPU하고 AOPEN 메인보드 구입하셔서 사용하신분들도 꽤 되었었죠. 그로부터 시작된 변화는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21:39/ 신고
저도 노트북 하나 필요할거 같은데 좋은 참고가 될거 같습니다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4 23:09/ 신고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생각지도 않은 부분들을 잘 볼수 있었네요
yewtree923 (ID) yewtree9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5 10:24/ 신고
노트북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기사로 얻어가는 정보가 적지 않은 듯
합니다 ^^ 이런 류에 기사는 언제든 대환영이라죠 ~ ㅎㅎ
rockcd (ID)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5 15:07/ 신고
좋은 자극이 되는 글이네요.. 노트북은 한번 구입하면 엄청 오래사용하게 되니.. 데스크탑과 다르게 관심이 멀어지더라구요.. 출력 포트나 무선랜 쪽으로는 좋아지는 것 같아 가지고는 싶은데.. 문제는 데스크탑의 보조용도로서 사용하게 되면.. 굳이 좋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구입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될것 같습니다.
hermes (ID)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5 21:10/ 신고
노트북 라인은 역시 생소해요...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놋북 하나 있으면 생소함이 덜할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놋북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저가형이라도 하나 정도 있음 좋겠군요.^^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5 22:53/ 신고
노트북을 구입하려고 하시는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네요.
ljhhjw (ID)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6 12:58/ 신고
데탑만 해도 많은 칩셋과 코어가 있어 헷갈리는데, 노트북 살거 아니면 안봐야겠습니다.ㅎㅎ
nanocube (ID) / 08-03-16 15:10/ 신고
좋은 기사네요.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네요.
asuea (ID) asue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6 20:33/ 신고
인텔은 그동안 노트북에서는 센트리노만 중점적으로 홍보를 한것 같네요 저도 코드명중에 산타로사만 들어본것 같네요
gossamer (ID) / 08-03-16 22:16/ 신고
요즘은 노트북도 많이 싸져서 부담없는 가격에도 괜찮은 성능의 제품들이 많아지는거 같더군요
pkwangn (ID)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16 22:56/ 신고
잘 정리되어 있네요. 좋은 정보였습니다. 어후.. 그래도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여전히 혼동되기는하네요
animatus (ID) / 08-04-01 8:49/ 신고
무심코 넘어가기 쉬운 부분이군요. 텔레비젼에선 하도 센트리노만 외쳐대니...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4-02 8:04/ 신고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노트북도 슬슬 새로 장만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네요...;;

이 기사를 참조해서 제품을 물색해봐야 겠습니다...^^
k523ms (ID) / 08-04-07 19:20/ 신고
노트북사양이 이제 후덜덜하군요.. ;;
왠만한 컴터보다 사양이 좋다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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