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트리노2 발표의 현장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한강
수상택시에서도 즐길 수 있는
WiMAX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연출하며,
행사시작과 함께 화면상 복장
그대로 등장해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의 이목을 집중할 수
있었다.
센트리노2의 특징과 기존
센트리노와의 비교를 통해,
변경되고 추가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기존 인텔
플랫폼에 대해 1.7배 빨라진
성능, 0.8W로 낮아진 전력
소며량 감소를 통해 배터리
지속시잔 증가, 더욱 작아질
수 있는 노트북의 크기, 최대
450Mbps를 지원하는 무선
인터넷, 보안과 관리에 대한
기술 추가가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의 핵심이다.
인텔은 이러한 센트리노2
플랫폼의 성능을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주기 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통해
기존 센트리노 플랫폼과의 비교
시연을 진행했다. 기존
센트리노는 15~18프레임,
센트리노2 플랫폼은 30~33프래임을
유지해, 내장 그래픽 코어와
칩셋 FSB 향상을 통한
성능의 증가를 직접
확인시켰다.
또한, 센트리노2(코드명
몬테비나)에 사용된 모바일
인텔 45 익스프레스 칩셋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GMA
X4500을 통해 블루레이
재생 지원, HDMI 출력
지원, DDR3 듀얼채널
지원, 그래픽 성능의 향상 등
새로 추가된 기능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센트리노2 부터 새롭게
추가된 인텔 WiFi 링크
5000 시리즈의 기능을
설명하고,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HD급 영상 재생을 직접
시연해 보였다.
1920x1080과
1440x1080 의 영상 두
개를 재생해도 전혀 끊김없는
무선 속도와 대역폭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동형 무선인테넷인
인텔 WiMAX/WiFi 링크
5350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올 하반기에 적용될
이 무선 모듈은 현재 사용하는
'이동형 무선 인터넷(WiBRO
등)'을 별도의 USB 모듈
없이 mini-PCI 규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단, 옵션을 통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모바일 프로세서
T2400과 센트리노2를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세서
T9400과의 성능 비교도
진행되었다.
또한, HD 급 비디오를
이용할 수 있는 확장된 기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기존
센트리노 플랫폼의 경우 HD
급 동영상을 CPU의 부담없이
재생하거나, 컨텐츠 보호규격인
HDCP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그래픽 카드(MXM)가
추가된 노트북을 이용해야만
했으나, 센트리노2 부터는
내장 그래픽 코어인 GMA
X4500을 통해 HDCP
지원과, HD급 컨텐츠의
재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배터리 수명은 더 길어졌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또한, 실제
블루레이를 재생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센트리노2 vPRO
기술을 통해 기업형 노트북에
대한 전망도 발표되었다.
보안과 관리가 핵심인 기업형
제품은 무선 관리 원격 구성,
IT관리자의 다양한 기능을
통한 비지니스 플랫폼의
퍼포먼스 자체를 향상시켰다.
또한, TELSK社의 윤태호
본부장의 센트리노2 비지니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가격에
대한
인텔은 예정되었던 센트리노2
프로세서 발표보다 한 달 가량
늦어지긴 했으나, 노트북
플랫폼에 대한 선두주자적인
입장과 더불어, 내장 그래픽
코어의 기능 향상, 오버클럭이
가능한 새로운 코어2 익스트림
모바일 프로세서의 발표,
vPRO 시장까지 섭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GM45
칩셋을 이용하며, 새로운
CPU를 추가한 몬테비나
리프레시 플랫폼이 출시되기 전
까지, 메인스트림 노트북
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예술이 된 기술"이라는
슬로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간 부족해 왔다고 판단된
내장 그래픽 코어의 다양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WiMAX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센트리노라는 특징은 큰
문제점이 없는 한 적어도
2009년 상반기까지는 '센트리노2'를
이용한 메인스트림-퍼포먼스-하이엔드
트리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