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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 겸용 SSD e-SATA 드라이브. EK e-SATA 32GB SSD

2008-12-30 00: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2. eSATA와 USB 2.0을 모두 지원하는 디자인




휴대성을 극대화한 메모리 타입 eSATA + USB 디자인

EKMemory에서 출시한 e-SATA 32GB SSD는 외형은 일반 USB 메모리와 비슷한 스틱형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한쪽에만 캡이 있는 USB 메모리와 달리 본체 양쪽에 똑같은 모양의 캡이 붙어있다. 케이스 재질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고강도 알루미늄을 썼는데, 디자인 측면에서 사용했다기 보다는 제품 보호와 쿨링 효과를 노린 것으로 생각된다.

 

e-SATA 32GB SSD의 우측에는 eSATA 연결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USB 2.0 인터페이스를 대체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떠오른 eSATA는 컴퓨터 내부에 들어간 SATA 인터페이스와 동일한 3.0Gbps 대역폭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포트 멀티플라이어, 핫스왑 등 USB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 지원도 가능해 고성능 저장 장치 시장에서 IEEE 1394를 대신하고 있다.

 

캡이 완전히 분리되는 USB 2.0 단자 쪽과 달리 eSATA 단자가 있는 쪽은 캡을 분실하지 않도록 연결 고리가 달린 줄이 캡을 통과해서 나가도록 만들어졌는데, 이 줄은 열쇠 고리 같은 곳에 연결해 제품을 휴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약하다는 생각이 들고 eSATA 캡 분실을 방지하는 용도가 적당해 보인다.

 

eSATA 단자의 반대 쪽에는 USB 2.0 단자가 달려있는데 대부분의 PC가 eSATA는 없더라도 USB 포트는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휴대용 저장 장치라는 목적에 맞는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다.

 

양쪽 캡을 모두 제거하면 한쪽은 USB, 다른 쪽은 eSATA 단자로 구성된 메모리 모양이 되는데, 어느 쪽으로 연결해도 같은 저장 장치로 사용 가능하지만 인터페이스에 따라서 성능 차이는 발생한다. 단, USB 인터페이스만 지원하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들은 대부분 PC에서 이동식 디스크로 잡히는데, e-SATA 32GB SSD는 eSATA와 USB 어느 쪽을 연결해도 로컬 디스크로 잡힌다.

 

e-SATA 32GB SSD에는 JMicron사의 JMF601 컨트롤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컨트롤러는 SATA II PHY와 USB 2.0 PHY를 통해 eSATA 및 USB 2.0 인터페이스를 동시 지원하고 있다.

 

e-SATA 32GB SSD에는 메모리 제품 외에 USB 케이블이 제공된다. 약 70cm 정도 길이를 가진 이 USB 연장 케이블은 USB 포트에 연결해 간편하게 USB 메모리로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실제로는 데이터 전송을 위한 목적보다는 eSATA 연결시 전원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PC에 연결할 때는 eSATA 포트 연결 외에 반대쪽 USB 단자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EK 관계자는 노트북 eSATA 포트에 연결할 경우 USB를 통한 전원 공급이 필요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e-SATA 32GB SSD의 양쪽에는 각기 색상이 다른 LED가 들어있는데, USB 단자 쪽에는 붉은색 LED가, eSATA 단자 쪽으로는 푸른색 LED가 들어간다.

단, 시스템 부팅 후 핫스왑 방식으로 연결할 경우 연결 순서에 주의해야 하는데, 전원 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을 먼저 연결하면 eSATA 저장 장치로 잡히기 전 먼저 USB 장치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후 eSATA 포트에 꼽더라도 USB 2.0 장치로 작동한다.

 

그런데 EK e-SATA 32GB SSD를 설치하면 PC에서 Kangaru eFlash 제품으로 표시되고 있다. Kangaru eFlash는 보드나라에서 얼마 전 포토뉴스를 통해 소개했던 eSATA + USB 메모리 제품을 처음 선보인 곳으로, EKMemory에서는 Kangaru에 eFlash를 납품하는 중국 업체에서 같은 제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샘플 제품에는 아직 장치명이 변경되지 않았으며 실제 판매될 모델에는 EK 브랜드가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Kanguru Solution에서 출시되는 eFlash 모델의 경우 전용 핫스왑 소프트웨어를 메모리 내부에 제공하지만, 90일 워런티를 기본으로 판매 가격은 16GB 제품이 85 달러, 32GB 제품이 120 달러나 된다.

하지만 EK e-SATA 32GB SSD의 경우는 국내 정식 출시 가격이 12만 9천원인데 현재 국내 환율로 치면 eFlash 16GB 가격에 32GB 제품을 살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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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징가Z / 08-12-30 1:11/ 신고
16기가 7만9천9백원에 내주세요~
psywind (ID)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1:52/ 신고
다소 좀 애매한 제품이군요.
SSD라기엔 느린 속도구 USB라기엔 좀 과분한 가격의...
vobavoba (ID)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2:17/ 신고
성능 생각하면 정말 애매하네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8:48/ 신고
속도 자체는 좀 애매하지만 액세스타임이 괜찮아서 쓸만할 것 같은데요...??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9:46/ 신고
USB없애고 걍 싼 SSD로 만들어 주시오!!
kindcho777 (ID) kindcho7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11:13/ 신고
가격만 잘 나와 준다면 히트칠것 같은데.. 12만 9천원은 아니죠 ㅠ.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14:09/ 신고
USB 2.0보다 eSATA가 훨 빠르네요 32기가 USB메모리가 8~9만원대라면 조금 더 주고 EK e-SATA 32GB SSD로 사용할거같네요 성능대 가격비로 괜찮을거 같네요
sdfsdf / 08-12-30 14:42/ 신고
단점이 전원을 따로 넣어야 되네요.e-sata도 언젠가 없어질거 같네요.
갈수록 단편화 되는게 현실인데 전원 선을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게 뭔가 안맞는거 같고.usb3.0 이 나오면 사용 안할거 같네요.
ceoh (ID) / 08-12-30 15:43/ 신고
전원까지 통합된 e-SATA는 없겠죠?^^ 윗 분 말씀대로 아쉬운 점이군요...
topquark (ID) topquar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17:15/ 신고
외부용 장치는 usb 3.0으로 옮겨가는것이 좀더 좋을것 같다는 의견에 동조합니다.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18:29/ 신고
전원을 따로 넣어도 USB 추가전원이라서 어댑터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 좋군요.
말미에 있듯이 대용량 USB 디스크를 구매하려했다면, 이 제품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SSD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속도로 보이고, 비교대상을 휴대형 저장장치로 잡는다면 외장하드에 비해 휴대성은 좋으나 용량에서 비교가 안되고..
좋은 제품일지는 모르나, 이런저런 선택의 기로에서 이 제품까지 도달할 분들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18:38/ 신고
USB로도 연결할 수 있으니 참 호환성이 높군요. 가격이 꽤 높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낮아서 상당히 의외입니다.
lordstar (ID)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0 22:52/ 신고
한쪽으로 극화된 성능이 아니라 딱 중도를 달리는군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듯 싶어요.
chp61 (ID) / 08-12-31 2:34/ 신고
JMicron 콘트롤러.....
허걱 ㅠ.ㅠ
kjh1619 (ID) kjh16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31 2:57/ 신고
32GB를 탑재한 모델에 가격과 휴대성이란 부분은 비교적 잘 타협했다는 생각이 들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성능이란 부분도 좋습니다. 다만 경쟁 모델로 뚜렷한 성격을 찾아 가고 있지 않아서 약간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unique37 (ID) unique3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1 0:21/ 신고
외장 SSD라......usb 타입에선 편리함은 있을것 같은데.. 속도는 안나올듯..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1 2:04/ 신고
가격대가 후덜덜 -_-;;
그나저나 빨리 eSATA에서 전원 공급 문제를 해결해 줄 규격이 나와야할거 같은데요
아무리 휴대성이 강조됐다 하더라도 저것처럼 따로 연장 케이블이 없으면 안되는구조라면
쓰는 사람이 욕하고 싶을걸요 -_-;;;
kama136 (ID) / 09-01-01 14:09/ 신고
아이디어가 좋기는 하지만 실제 성능면에서 SSD 제품치고는 속도가 조그 느린 것 같군요. 앞으로 속도만 조금 개선되면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sjobhw (ID) sjobh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1 17:35/ 신고
가격대가 너무 비싸네요...
속도가 제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ljck5765 (ID) ljck576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2 8:56/ 신고
비싸보입니다. 착한가격으로 보기를 기원합니다..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2 10:07/ 신고
eSATA로 사용해서 간단한 자작PC하나 만들고 싶네요.
gurngi (ID) / 09-01-02 14:48/ 신고
외장 SSD라고 해도 가격이 높으니 시장성이 있을지...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2 21:54/ 신고
제품의 가치는 높아보이는군요. 다만... 제품이 공간을 의외로 길게 차지하는것 같아보입니다마는
onlylord7 (ID) onlylord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3 10:37/ 신고
속도두중요하지만 가격이관건입니다. 가격이 좀더 원활하게안정되었으면합니다.
komow (ID) komo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3 12:16/ 신고
윈도우 설치는 좀 그렇고 다른 OS 설치는 어떨까? 이동디스크로 무난한 크기인데 가격이 관건아겠네요,,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5 18:32/ 신고
확실한 아이디어 상품인데, 속도가 약간 부족하네요. 아쉽다는
dorfor (ID) / 09-01-05 21:26/ 신고
좀 어중간한 제품인 듯 하네요. 아이디어는 좋긴한데...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5 21:42/ 신고
윈도우 설치가 가능하더라도 다른 컴퓨터에 가면 사용 못하는 거니...USB메모리랑 똑같은 걸로 밖에는..
deathesp (ID) deathes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5 21:52/ 신고
상당히 특이한 제품이네요. 크기도 작고.. OS를 설치해서 들고다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rubychan (ID)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6:31/ 신고
이걸 SSD라 부르기는 좀 그렇고.. 웨어 레벨링도 지원 안되는것 같은데..
jinnei77 (ID)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9 18:39/ 신고
제 생각에도 SSD란 이름은 그다지..
udstd (ID) / 09-01-13 18:22/ 신고
사용하기에도 조금 불편하고 가격도 비싸고...
jenjinman (ID)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25 13:55/ 신고
높은 가격대와 저용량이라 아직은 끌리지 않는 제품이네요.
artkim18 (ID) artkim18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3-22 15:12/ 신고
두마리 토끼 잡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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