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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시 여파로 바라본 이통사의 사정

2010-02-19 19:00
이욱기 前 기자 nansaeyuki@bodnara.co.kr

2. 최대 유선통신회사가 2등 무선통신회사를 흡수하다




최대 유선통신 회사가 2등 무선통신 사업자를 흡수하다

성숙기의 유선통신사업

집전화와 같은 유선통신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신규가입자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의 포화시장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 수익성도 고정적이라는 사실은 통신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시내전화 점유율(출처 : 정통부)

국내 유선전화 사업부문에 있어서는 KT가 89.9%의 점유율(2009년 12월 기준)을 보이면서 국내 최대 유선전화 사업자의 위치를 보이고 있는데, 2009년 실시된 KT와 KTF의 합병으로 인하여 유선통신 뿐만이 아니라 이동통신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KT는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선통신의 수익성은 고정되어있으며 더 이상의 신규 가입자 유치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KT의 입장에서 비교적 경챙이 치열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한 이익창출이 가능한 이동통신 사업부문은 매력적으로 비춰질수 있는 부분이며, 향후 통신시장의 유무선 통합 및 컨버전스 시장에 나아가기 위해서 KT입장에서 KTF를 인수합병 하는 것은 같은 계열사간의 합병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통신서비스의 개혁을 위한 컨버전스 모델

유무선 통신의 통합서비스 구현을 위해 KT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첫번째 통신 컨버전스 사업모델은 'Qook & Show'라는 타이틀로서 등장한 FMC서비스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이동통신 모듈과 Wi-Fi기능을 탑재한 피처폰, 혹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휴대전화로서의 사용과 KT의 인터넷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를 한대의 단말기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 FMC서비스야 말로 KT가 차세대 통신 사업모델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3W(3G + Wi-Fi + Wibro)폰으로 출시된 삼성의 '쇼옴니아'는 KT의 전략폰의 자리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KT의 경우에는 일전에 진행하였던 '네스팟'사업이 FMC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Hot Spot존으로서 활용가능하니, 이미 전국 주요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네스팟 지역을 어필함으로서 FMC 서비스의 장점을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포석, 그 iTem으로 iPhone

또한 이러한 FMC서비스를 확대해나가기 위해서 FMC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Wi-Fi를 탑재하고 있는 피처폰 및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KT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KT의 스마트폰 보급에 대한 이미지 각인의 효과를 주기위한 선두 아이템으로서 애플의 아이폰을 채택한 것이다.


출처 : show.co.kr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국내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폐쇄적인 통신단말기 시장의 개척자로서 비추어지고 있었던 만큼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함으로서 얻게되는 스마트폰 보급 이동통신사의 이미지 구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라 KT는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FMC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네스팟존을 아이폰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해줌으로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구미 땡기는 아이템으로서 활용도 가능하니 KT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이동통신사의 이미지 이외에도 단지 보유하기만 하였던 네스팟 존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로서 활용할 수도 있던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네스팟존이 자사의 FMC서비스의 영역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KT의 입장에서는 효율적 장비 활용의 기회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KT의 FMC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3종 모델

KT의 Qook & Show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KT가 지정해둔 FMC기능이 적용되어있는 휴대전화 단말기를 사용해야 한다는제한사항이 있지만, 이러한 제약은 지난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동통신 서비스의 급진적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의지가 적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설명한 전략을 펼치기 위해 FMC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이전에 설명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mVoIP서비스가 자사의 통제권 밖에서 보급되는 것 또한 KT는 막고자 하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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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1:43/ 신고
이제 정말 시작에 불과한 만큼 올한해는 좀더 봐라보는 자리에 있기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능을 실속있게 따지고 상품을 결합해서 얻을 수 있는 실이득도 따지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입장이 되니 초조할 것이 없는반면 눈이 상당히 높아지더군요. 나중에 바꾸게 되면 정말 대단한것(?)으로 바꿔야할지도...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9:04/ 신고
장기적으로는 휴대폰들의 성능이 점차 발전함으로써 결국은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리라 봅니다. 번호만 보여지던 단순한 흑백 액정에서 컬러 액정으로, 카메라 기능 추가에서 동영상 보기 까지 발전했던 것 처럼 말이죠.

기기가 발전하는 것 만큼 통신 서비스 자체도 발전해야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끓여만든배 / 10-02-20 9:24/ 신고
아이폰의 출시 이후로 SKT와 KT의 희비가 엊갈리는 것 같네요. SKT는 지금 2G 서비스 때문에 시설 투자도 제대로 안하고 느긋하지만 KT는 3G 망 서비스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익구조를 필두로 조금씩 변화가 있을 듯...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14:15/ 신고
스크 . 이젠 2G 번호 이동 할수 있도록 하라 하라..
ㅠㅠ
내꼬 011 언제까정 스크에 남아 있어야 하는건지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22:24/ 신고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각자의 사정에 맞쳐서 열심히 계산하는 모습이 한눈에 잘 보이네요.
이통사와 유져가 서로 윈윈하는 좋은 선택이 나오면 좋겠네요.
좀 회의적인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공익근무요원 / 10-02-22 16:51/ 신고
언젠가는 휴대폰시장을 스마트폰이 장악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ㅎ

그런 만큼 휴대폰 시장에서의 통신사들 역활이 더욱 중요해지겠죠~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5 9:30/ 신고
단순히 높은 성능을 가진 휴대전화기를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 점이 흥미롭군요. 나중에 새로운 휴대전화기를 구입할 때 따져봐야 할 점이 꽤 많은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chagoon / 10-03-25 23:05/ 신고
우왕
호기심 / 10-03-27 13:24/ 신고

여러가지 전문 용어 때문에 혼란이 오는데요.^^

크게 분류 해보면 현재의 2g 나 3g 의 기간 통신망과 모바일로 대표 되는 근거리 통신망과의 위상 재정립부문<--- 서비스부분 과 단말기 시장에서의 현재의 독과점 부분인 이통사의 재판매 제도를 유지를 해야 하는냐 와 개방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단말기를 선택 할수 있게 하는 <---제도적 부분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접하게될 차세대 통신 4g 시장에서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하는 통신부처와 개인들간의 입장차에 대한 부문으로 제 개인적으로 이기사를 이해 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짧은 지식으로 이기사를 이해 하는데 어려움이 많기에 임의적으로 구분해 봤읍니다.ㅋ
통신요금에 대해선 현재의 독과점 구조에선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전 현재의 통신서비스인 3g와 차세대 서비스인 4 의 단순한 차이점이라면 데이터속도 차이라고 볼수 도 있지만.
그 속도 차이로 인해 서비스 사용자들은 기존의 독과점 통신사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을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한 모바일 세상으로 기존 통신사들의 통제로 부터 벗어 남을 의미 한다고 보네요.
기존의 통신사들의 요금제..?
별의미가 없음니다.
호기심 / 10-03-27 13:32/ 신고

어떠한 것이 국가와 사회에 그리고 개개인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것인지는.
기사를 통해 기자님이 하고자 했던것으로 압니다.
현재의 재벌 독과점을 계속 유지하면서 한국을 셰계속 통신오지 국가로 전락되는걸 방관해야하는지 .
아님 모바일 세계화에 동참해야 하는지를 개인들은 선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개개인들은 아이폰을 통해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남는곳은 통신 부처와 재벌 통신사들의 선택 뿐...
계속 독점으로 자신들의 배만 불릴 궁리만 하고 있을껀지..
호기심 / 10-03-27 13:47/ 신고
스마트폰 경쟁이.
기존 통신사들의 요금제 경쟁으로 뭉개 질수 없읍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스마트폰의 질을 결정할수 없다는건 이미 다아는사실.기사중 스마트폰경쟁=이통사요금제서비스 를 동일시 하는 오류가 보이기도 하구요 .;;;
한국에서의 아이폰의 의미란 모바일 세계화를 의미 한다고 일전에도 애기 한적이 있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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