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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선정 2010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

2010-07-01 01: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2. 6코어 투반, 향상된 내장 그래픽 클락데일




현실적인 헥사 코어, 페넘 II X6

올해 데스크탑 CPU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라면 아무래도 하나의 다이에 여섯 개의 코어를 얻은 헥사 코어 CPU의 등장이다. 대다수의 일반 사용자들은 듀얼 코어도 제대로 쓰기 힘든 현실이라고 말들 하지만, 꼭 어플리케이션 자체가 멀티 코어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코어가 많을수록 싱글/멀티 쓰레딩에 유리하고, 생산성 향상에 유리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헥사코어 페넘2 X6 테스트로 살펴본 멀티코어 성능은?, 싱글 / 멀티스레드 환경에 따른 헥사코어 페넘2 X6)

 

기존 쿼드 코어와 큰 차이없이 6개의 코어를 제공하는 AMD 페넘 II X6

비록 인텔에서 먼저 데스크탑 PC용 헥사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지만,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일반 엔드 유저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 버렸다. 이에 반해 AMD에서 출시한 헥사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투반)는 페넘II X6 1090T 블랙 에디션의 가격이 2010년 6월 22일 현재 35만원대, 페넘II X6 1055T은 23만원대에 포진하고 있어 현실적인 가격으로 헥사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CienBench R11.5 멀티 코어 성능

AMD 헥사 코어의 가격대 때문에 쿼드 코어 CPU와 경쟁하는 조금은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렌더링과 인코딩을 비롯한 멀티 코어 지원 어플리케이션과 다중 실행 환경등에서 동급 가격에서 경쟁사 제품이나 기존 AMD의 쿼드 코어 CPU보다 코어가 늘어난 만큼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멀티 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성능 향상을 위한 Turbo Core 기능이 추가되고, 기존 AM2/ AM2+/ AM3 소켓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해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추가 지출이 필요없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비록 게임을 비롯해 멀티 코어 활용이 낮은 프로그램의 경우 경쟁사 쿼드 코어 CPU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쉽지만, 해당 가격대에 멀티코어가 필요한 유저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테스크탑 용 CPU중 가장 많은 6개의 코어를 제공하므로, AMD 헥사 코어 CPU 페넘II X6 프로세서에 2010년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제대로 경쟁이 가능해진 내장 그래픽, GMA HD 내장 코어 i3 530

2004년 첫 선을 보인 LGA775 소켓은 2008년 하반기에 하이엔드 급의 블룸필드와 X58칩셋과 함께 등장한 LGA1366 소켓으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수순을 시작했으며, LGA1156이라는 소켓을 채택한 퍼포먼스 급의 린필드와 P55, 메인스트림 급 클락데일과 H5x은 LGA775의 시대와 결별을 선언하게 된다.(물론 완전 결별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린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이라지 않는가?)

아무튼, 2010년 상반기는 인텔 5 시리즈 칩셋과 이에 맞춘 CPU의 라인업이 완성된 한 해로, 호환이 불가능한 하이엔드/ 퍼포먼스와 달리 동일한 소켓에 호환이 가능한 퍼포먼스/ 메인스트림 중 듀얼 코어 기반의 메인스트림 CPU 코어 i3 530은 상당한 인기 몰이를 했다.

클락데일과 H5x 칩셋은 2009년 하반기에 출시된 아톰 파인트레일과 동일하게 3칩 구조에서 CPU + PCH의 2칩 구조로 단순화 되었으며, CPU 제조 공정이 45nm에서 32nm로 미세화 되면서 발열과 전력 소비 등에서도 이득을 보게 되었다.

클락데일이 주목 받는 이유는 퍼포먼스 급 제품과의 호환성이나 구조 개선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부에 포함된 GMA HD 그래픽 코어의 성능 향상에 있다.

클락데일에 포함된 GMA HD 그래픽 코어는 AMD 785G나 지포스 9300급의 성능을 발휘(클락데일 vs AMD, NVIDIA, 인텔 내장플랫폼 3종 벤치마크)할 정도로 향상되었으며, 기존 내장 그래픽 칩셋에서는 칩셋에 따라 내장 그래픽 코어 명칭과 HD 코덱 가속 지원에 차이를 보였으나, 클락데일에 내장된 그래픽 코어인 GMA HD는 CPU에 상관없이 모두 1080p H.264/WMV9 GPU 가속을 지원해 HD 영상이 넘쳐나는 요즘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했다.

성능 또한 이전 세대 보급형 코어2 듀오에 비해 상당히 향상(코어2듀오 vs 코어 i3-530 클락데일, 선택은?)됐으며, 비록 내장 메모리 컨트롤러가 CPU가 아닌 GMA HD쪽에 내장됨으로써 메모리 성능이 린필드보다 떨어지는 부분은 아쉽지만, 경쟁사의 내장 그래픽과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향상된 인텔의 GMA HD 그래픽 코어, 상위 CPU에서 지원하는 터보 부스트와 하이퍼쓰레딩 지원, 보급형 듀얼 코어 CPU다운 합리적 가격 제시등의 이유로 클락데일 기반 코어 i3 530에 2010년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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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3:25/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어워드 기사가 나왔군요...^^

다 공감이 가는 선정이지만 옵테론 프로세서의 경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는 개인적으로는 워스트에 꼽혀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워스트어워드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7:56/ 신고
상반기 어워드 잘 봤습니다.
업무에선 안드로이드를 반기지만.... 그 외적인 방면에선 안드로이드;; -_-; 얼마전 구글에서 온 공문을 보여줄수도 없어서. 더더욱.
허접프로그래머님 처럼 스타크래프트2가 왜 어워드에 뽑인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별로지만. 아직..어케될지가..
인삼우유 / 10-07-01 9:20/ 신고
왜 스타크래프트2...
어떻게 발매되지도 않은 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나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나올 라데온 HD6000 같은것도 뽑지?

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 표준없음]의 문제로 중구난방 프로그램으로 골썩히고 있고, 휴대폰 제조사에서 'OS업글 계획없다'한마디면 그냥 쫑되는 OS가 왜 베스트 -_-

작년까지는 그나마 제대로 된 기사라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니네....
오동건 / 10-07-01 11:44/ 신고
옵테론은 확실히 마케팅이 문제입니다. 요샌 서버 씨퓨가 쿨러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가 됩니다. 국내에서 12코어 팔면 뭐합니까.....쿨러를 못구하는데... 납품건으로 알아본적이 있는데 씨퓨와 보드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작 쿨러의 구매가 안되더군요. 해외로 오더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서버계열에서 옵테론의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너무 처참하지요.
박근목 / 10-07-01 12:23/ 신고
........마...막장은 언제쯤 주시나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7-01 12:59/ 신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죠. 심비안도 그렇고 WebOS도 그렇고 쓴 잔을 마시는 중입니다.

마지막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착륙할 때 날개가 땅에 닿지 않을까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3:33/ 신고
대기업의 모니터들이 제법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건 좋지만..
광시야각이 아닌 TN패널로 되있다는건 꽤 아쉽습니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0-07-01 13:53/ 신고
스타2 하다보니 어워드에 뽑힐만한 파워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다보니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6:46/ 신고
PC게임 중에 요즘 스타2 보다는 디아블로3에 더 관심이..ㅎㅎ
확실히 안드로이드 말고 아이폰에 대항 할만한게 없는 것은 사실이죠.
아이폰 써본 사람은 절대 다시 일반폰이나 다른 폰을 쓰지 못 할듯..
제 뒤에도 아이폰 유저인데, 안드로이드폰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7:41/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네요.
서두에 적혀있듯이 최고! 보다는 이슈가 많았던 제품들인듯... ^^
하지만... 막장 어워드는 언제 올라오나요;; 역시 막장이 더 재미있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8:01/ 신고
이제는 작으면서 획기적인 제품이 아니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아이폰으로 대두된 스마트폰, 아이패드 넷북 이런거 때문인거 같네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9:47/ 신고
휴대용 PC가 앞으로 대세가 되겠네요.
4850은 지금도 인기가 있네요.
끓여만든배 / 10-07-01 20:19/ 신고
공감가는 제품들이 많군요. 다만 CPU는 AMD 6코어 제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년에 출시된 i7 750의 인기가 더 많은데 조금 의외네요. 그래픽카드도 HD 5750이 더 알맞지 않을까 싶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2:52/ 신고
음... HD4850이 베스트 어워드인 이유는 가격이 낮으면서 높은 성능을 내주기 때문인가요? 그럼 출시 초기에 구입한 제 4850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겠네요ㅡ,.ㅡ;;
SSD소식은 저도 흥미롭네요.
생쥐깡 / 10-07-10 5:19/ 신고
출시 초기엔 당연 지금보다 비쌌지만
당시로서 정말 획기적인 가격에(20만 초중반) 하이엔드 성능이였죠.
4850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쭈욱 팔박미인 행세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3:38/ 신고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놓친 기사가 많아 모르고 지나간 제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조금 메워진 듯 해서 다행입니다.
이어서 등록될 2010년 상반기 최악의 제품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4 0:12/ 신고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건...g2입니다 ㅎㅎ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19:38/ 신고
SSD, 스마트폰, 12코어....이슈가 될만한 것이 많은데...확실히 이제는 모바일시대로 들어선 모양입니다. 트위터가 그리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Tuna☆09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21:26/ 신고
i3가 대상에 든거 의외입니ㅏ다.
협e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8 10:41/ 신고
lcd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왠지 대기업 제품들이 가격적인면에서는 싸졌지만 패널은 더 나뻐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소기업을 선호하는거 같네요.
XyLiToL / 10-07-08 14:10/ 신고
기사 잘 보았습니다. 관심있어 하던 제품들이 많이 보여 반갑내요.
생쥐깡 / 10-07-10 5:14/ 신고
4850인기비결을 제대로 짚은듯 하네요
최근 컴사는 주변사람들 그래픽 죄다 4850끼우네요
지포스만 외치던이들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는지 지포스 신제품삽질과 그로인해 불덩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혀서
라데온4850이 좋다고 사정없이 질러주시네요
화성까지30초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12 0:31/ 신고
4850은 팔박 미인이지만 흠.. 저는 5750쪽에 더 손을 잡아주고 싶엇는데
vga에서는 gts250이 뽑힐줄 알앗구요.. ssd는 당연히 인텔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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