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각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기본 기능들
카카오톡/마이피플/네이트온톡 -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카카오톡, 마이피플, 네트트온톡 모두 모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이기 때문에 최초 접속시 휴대폰 번호를 통해 가입/인증을 받게 된다.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의 경우 4자리로, 네이트온톡은 6자리로 된 인증번호가 SMS 문자로 전송되며 이 인증번호를 다시 입력해 인증 번호를 받으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위 과정을 거친후 서비스 이용약권 동의,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실제 사용할 준비가 되지만 마이피플의 경우에는 휴대폰 인증 이후에 마이피플에 사용될 아이디 및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과정이 추가로 필요하다. 해당 아이디는 마이피플 가입을 위해 인증하는 절차에 필요한 것으로 PC버전용 마이피플의 로그인시에도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그대로 사용된다.
네이트온톡의 경우 최초 접속시 네이트온 아이디와 휴대폰 번호를 통해 각각 가입을 할 수 있다. 만약 네이트온 아이디를 통해 로그인을 할 경우 네이트온톡에서 PC용 네이트온에서 사용하된 친구 목록들을 그대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으며 물론 이 경우에도 휴대폰 번호로 인증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동일하다.
카카오톡/마이피플/네이트온톡 - 초기 화면
각 서비스의 메인 화면의 경우 상단에 4가지의 탭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메시지 메뉴에서는 대화창 리스트가 나타타고 대화창을 열어 대화를 하거나 대화창을 닫을 수 있는등 유사한 구성과 동작 방식을 갖추고 있다.
세 서비스가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친구 메뉴에서는 자신이 등록한 친구들의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마이피플의 경우에는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을 기반으로 현재 마이피플을 사용하지 않는 대상에게는 우측에 [초대] 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트온톡의 경우 네이트온톡을 설치한 친구는 물론 네이트온 메신저에 접속해 온라인 상태의 친구들 리스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름 옆에 있는 사진 좌측에 있는 아이콘을 통해 상대방이 네이트온 메신저 사용중인지, 아니면 네이트온톡 사용중인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네이트온톡의 경우 t모양의 아이콘 표시가 되어 있다)
친구 리스트에서 이름을 길게 누르고 있을 경우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은 추가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창이 뜨게 된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은 등록된 친구의 이름을 변경하거나 개별 차단을 할 수 있으며 마이피플의 경우에는 무료 통화, 차단 이외에 홈 화면에 위젯 형태로 바로가기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로가기를 선택할 경우 바탕화면에 상대방의 이름과 프로필내의 사진이 아이콘 상태로 표시되며 이를 클릭하면 곧바로 1:1 대화 화면으로 이동되어 원하는 사용자와 빠른 대화가 가능하다.
친구 목록에서 친구를 선택하면 상데 친구 보기 창이 뜨는데 카카오톡과 네이트온톡은 하단에, 마이피플은 중앙에 위치하게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시작에 가까워 메신저 프로그램에 충실한 편이지만 그외 부가 기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인데, 친구를 선택하였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선물하기, 즐겨찾기 추가, 1:1 채팅의 간단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마이피플의 경우 상대방의 프로필 보기, 1:1 대화, 즐겨찾기 기능 이외에 무료 통화, 음성쪽지, 위치전송등 여타 모바일 메신저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기능들을 갖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선보인 네이트온톡은 기본적으로는 카카오톡과 동일한 구성에 추가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보기, 무료통화등의 서비스가 추가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암호 설정
자리비움이나 휴대폰 분실시등의 상황에서 자신의 대화 내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암호 입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모두 4자리수의 숫자 조합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시작할 때 암호를 입력하도록 설정하면 자신만의 소중한 정보를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보호할 수 있다.
카카오톡/마이피플/네이트온톡 - 1:1 대화
1:1 대화 화면은 세 서비스 모두 동일하게 말풍선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이피플과 네이트온톡은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수신(확인)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인 텍스트 입력은 물론 카카오톡과 네이트온톡의 경우 하단의 아이콘을 클릭해 다양한 모양의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마이피플의 경우 좀더 귀엽고 독특한 스티커 33종과 문자콘 기능을 통해 좀더 재미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스티커의 경우 단순히 고정된 형태의 이모티콘이 아닌 폴짝폴짝 뛰거나 손을 흔드는등의 다양한 효과를 갖추고 있어 자신의 기분을 재치있게 표현할 수 있다.
부가기능 - 파일(미디어) 전송
이렇게 텍스트나 이모티콘등을 통한 대화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파일을 전송할 수도 있다. 세 서비스 모두 기본적으로 앨범내에 있는 사진나 동영상 파일을 보낼수 있으며 바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영상을 찍은후에 이 파일을 곧바로 보낼 수도 있다.
이외에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상대방에게 보내주거나 기프트콘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선물 하기 기능은 네이트온톡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비해 마이피플은 선물하기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줄수 있는 음성쪽지, 현재 자신의 위치를 상대방에게 알려줄 수 있는 위치전송, 그리고 앞에서 살펴본 스티커와 문자콘등의 다양한 전송 방식을 갖추고 있다.
부가기능 - 음성 쪽지(메모)
모바일 메신저는 실시간에 가깝게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길게 타이핑하는 것보다 몇마디 하는 것이 보다 빠르게 내용을 전달할 수도 있다. 물론 마이피플이나 네이트온톡의 경우 무료 전화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상대방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30초 내외의 짧은 내용을 전하고자 할 때에는 음성 쪽지(메모) 기능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음성 쪽지(메모) 기능은 네이트온톡을 제외한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한번에 카카오톡은 40초, 마이피플은 30초간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음성 녹음 품질등은 별도로 설정할 수는 없지만 간단한 내용 전달등에는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가기능 - 배경 꾸미기
대화 화면을 꾸미는 기능은 마이피플이 가장 좋다.
카카오톡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몇가지 배경색 또는 촬영한 사진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간단한 기능만을 갖추고 있는 반면 마이피플은 소녀시대 스킨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를 제공해 좀더 개성넘치는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특히 일부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테마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공유를 하는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네이트온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배경화면등을 변경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부가기능 - 선물하기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은 모두 무료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수익 모델의 고려 여부에서는 차이가 발생한다.
카카오톡은 KT와 손잡고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사용자가 친구와 대화중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상품을 선택하면 KT의 휴대폰 통합결제 서비스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현재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GS25등 45개 제휴사와 450여개의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차후 책, 꽃, 상품등을 선물로 보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삼고 있다.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을 벤치마킹해 선보인 네이트온톡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더욱더 강화하였다. 현재는 기프트콘 서비스만 가능하지만 싸이월드와 연동되는 네이트온톡은 싸이월드의 배경음악이나 폰트 등 다양한 컨튼체를 선물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수익모델을 다양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선물하기 기능의 경우 통신사나 국제 신용카드 결제사인 PG사를 통해 결제되는 방식인데 이는 애플의 운영원칙상 어플 내에서 구매가 이뤄질 경우 애플의 결제 모듈을 탑재해야하는 항목에 위배되기 때문에 카카오톡이나 네이트온톡이 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앱스토어에서 퇴출을 당할 수도 있다.
부가기능 - 친구 차단(편집)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휴대폰상의 주소록을 기반으로 친구가 등록되고 친구 등록을 공개로 설정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용자들부터 친구 초대가 이어질 수도 있다.
이렇듯 원하지 않는 사용자로부터 메시지등을 받지 않기 위해서 세 서비스 모두 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네이트온톡의 경우 친구 편집 기능을 통해 한사람 또는 다수를 대상으로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마이피플의 경우에는 별도의 친구 편집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친구 목록에서 프로필을 통해서, 또는 해당 이름을 길게 눌러서 뜨는 팝업창에 있는 차단하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