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 NEX 시리즈의 장점
소니코리아가 밝힌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NEX 시리즈가 갖는 첫 번째 장점은 화질이다.
NEX 시리즈에는 일반 APS-C 사이즈의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 센서가 들어간다. 이는 컴팩트 디카에 들어가는 센서 뿐만 아니라 경쟁사의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이나 CX 타입 센서보다도 훨씬 크다.
샌서의 크기는 카메라 촬영에서 자주 애용되는 아웃 오브 포커스 효과를 적용할 때 더욱 잘 비교된다. 센서가 작을수록 초점을 맞춘 피사체 뒤쪽의 배경을 날리는 아웃포커싱 효과가 떨어진다.
NEX-6와 NEX-5R은 16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크기의 APS-C HD CMOS 이미지 센서와 소니만의 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ISO 25600 감도 촬영 및 어두운 실내 촬영에서도 뛰어난 저노이즈 이미지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같은 APS-C 크기의 센서를 사용했다고 해도 자사 제품의 이미지 프로세싱 성능을 통해 경쟁 제품보다 더 나은 고감도 저노이즈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니만의 이미지 처리 기술로 소프트 스킨을 비롯해 15가지의 사진 효과와 11개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위상차와 컨트라스트 동시 지원 듀얼 AF 시스템
NEX-6과 NEX-5R의 세 번째 장점은 듀얼 AF 시스템을 통한 AF 성능의 향상이다. 그 동안 소니 알파 DSLT의 경우 반투명 미러를 적용해 빠른 AF 성능을 제공했지만, 미러가 없는 NEX는 기존과 같이 센서를 사용한 컨트라스트 AF만 지원해 AF 속도가 그리 빠르진 못했다.
그러나 새로운 NEX는 알파 DSLT에 들어가는 위상차 AF 센서를 APS-C HD CMOS 센서에 적용한 듀얼 AF 시스템으로 위상차+컨트라스트 AF 구현이 가능해졌다.
일반 미러리스 카메라의 컨트라스트 AF가 화면 전구간을 탐색하는데 비해, 듀얼 AF 시스템은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하는 위상차 검출 AF가 먼저 피사체와의 거리를 재빠르게 감지하면 정밀성을 자랑하는 컨트라스트 검출 AF가 세밀한 초점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