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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쥐는 아이패드, 애플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2012-11-28 18: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2. 크기를 줄여 한 손에 들어오는 아이패드로 변신



애플 아이패드 미니의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아이패드와 같지만 제품 크기가 작아지면서 박스의 크기도 당연히 작아졌다.

그 동안 아이패드 패키지는 세대별 구분 없이 iPad라는 같은 이름을 사용했는데, 화면 크기가 다른 아이패드 미니는 iPad mini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구분되고 있다.

 

크기는 줄었지만 심플한 내부 포장 방식은 기존 아이폰-아이패드와 똑같이 되어 있다.

 

애플 아이패드는 9.7인치 화면 크기를 가졌으나 소형화된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 패널을 사용해 그 동안 애플 모바일 기기에는 없었던 7인치급 아이폰-아이패드의 중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이패드와 비교해 23% 더 얇아진 7.2mm 두께에 53% 더 가벼운 308g의 무게를 자랑하며, 성인 남자의 손을 기준으로 한 손으로도 본체를 잡을 수 있도록 좌우 베젤의 두께를 줄였다. 좌우 베젤에 비해 상하 베젤의 폭은 크게 줄이지 않은 것은 본체를 가로로 돌렸을 때는 양손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 출시된 뉴 아이패드(3세대)와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4세대) 는 9.7인치 화면에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보다 가독성을 크게 향상시켰는데,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 화면에 아이패드2와 같은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패널 종류는 기존 아이패드들과 똑같이 LED 백라이트가 들어간 IPS 광시야각 지원 멀티터치 디스플레이에 지문 및 기름방지 코팅이 되어 있다. 해상도는 아이패드2와 같지만 화면 크기가 줄며서 픽셀밀도(인치당 해상도)는 163ppi로 약간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전면 FaceTime HD 카메라가 들어갔는데, 애플 사용자들끼리 화상채팅을 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FaceTime) 기능이 HD급으로 올라가면서 애플이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다른 iOS와 Mac의 전면 카메라를 모두 720p HD를 지원하도록 올렸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미니 역시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패드가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이어지는 가장자리를 최대한 얇게 곡선으로 처리한 것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는 그립감을 향상시키도록 곡선 범위를 줄였다.

 

상단부에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이어폰 잭과 내장 마이크, 전원/잠금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후면 500만 화소 iSight 카메라와 전원/잠금 버튼, 음소거/회전잠금 스위치, 볼륨버튼의 위치는 동일하다. 아이패드와 달리 금속 재질의 버튼을 사용하고 있으며, 볼륨버튼도 2개로 나눠놓았다.

 

아이폰5를 시작으로 iOS 기기들은 기존의 애플 30핀 커넥터를 버리고 새로운 라이트닝(Lightning) 커넥터로 바뀌었다. 아이패드 미니도 새로 바뀐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노 스피커에서 라이트닝 커넥터 양쪽으로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특히 라이트닝 커넥터는 기존 애플 30핀 커넥터와 달리 앞뒤 구분이 없어 어떤 방향으로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아이패드 미니 Wi-Fi 버전의 제품 구성은 기존 아이패드 Wi-Fi 버전과 동일하다. 패키지에서 본체를 들어내면 안내문과 제품 보증서 등이 들어간 박스와 전원 어댑터, 그리고 USB-라이트닝 케이블이 제공된다.

 

라이트닝-USB 케이블은 PC에 연결해서 데이터 동기화를 하거나 전원 어댑터에 연결해 배터리 충전을 하는데 이용된다. 기존 애플 30핀 커넥터는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서드파티 케이블과 다양한 30핀 커넥터 지원 주변기기가 출시됐지만, 라이트닝 커넥터는 새롭게 도입되었기 때문에 전용 액세서리는 아직 많지 않다.

 

아이패드 미니 USB 전원 어댑터는 5W (5V, 1A)로 기존 아이패드(10W)보다 작은 아이폰용 어댑터가 제공된다. 본체 크기가 줄어들면서 내장 배터리 용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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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DJ Desperado / 12-11-28 18:08/ 신고
그냥 아이패드2 소형화 같습니다. 가격 조금 싼거 이외엔 머 별로 이거다 하는 특징이 없죠.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28 20:27/ 신고
작아서 좋기는 하지만 작아서 좋지 않은 점도 있겠네요. 조금 더 특별한 뭔가를 바랬건만 그냥 아이패드2와 똑같아서 별로인듯 하네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29 1:23/ 신고
아이팟 5와 비슷한 가격인데요?
란~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29 8:44/ 신고
레티나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나저나 전면카메라에서
폭풍전야님 본인얼굴을 너무 확실히 찍어 올리셔서
한순간 당황했다는...ㅎㅎ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29 9:18/ 신고
이것도 역시 괜찮긴 합니다만 과도기 같습니다.
더 향상된 스펙과 고해상도의 완전체를 기대해봅니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29 12:27/ 신고
확실히 크기 자체는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내년에 미니2가 나올것 같은 불안한 느낌때문에 선뜩 선택하기는 고민스럽겠네요.
토끼패는당근 / 12-11-29 12:54/ 신고
전화 통화 기등도 내장 되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Exynos / 12-12-01 22:02/ 신고
작은 크기는 반갑지만 보급형이면 일단 가격이 중요한대 가격이 좀 그렇네요 ios체험용외에는 큰 가치가 없어보이는군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5 11:38/ 신고
확실한 용도가 없다면 구입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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