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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세대를 겨냥한 윈도우 태블릿,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3

2014-08-29 18: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3. 타이핑 커버와 도킹스테이션으로 PC처럼 쓴다



 

서피스 프로3는 제품 구매시 태블릿 본체와 서피스 펜만 들어가지만 별도로 판매되는 전용 키보드와 도킹스테이션 액세서리를 구매하면 컨버터블 노트북처럼 쓰거나 외부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해 데스크탑 PC처럼 꾸며놓을 수 있다.

 

서피스 프로3와 찰떡궁합! 타이핑 커버

서피스 프로3는 기본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윈도우 태블릿이지만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키보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MS는 서피스 1세대 제품부터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탑재된 서피스 전용 커버를 주변기기로 출시했는데, 서피스 프로3도 전용 타이핑 커버(Type Cover)를 선보이고 있다.

 

서피스 프로3 타이핑 커버 가장 얇은 기계식 키와 윈도우 단축키, 기능키, 터치패드를 탑재했으며 근접도 감지 기능의 백라이트가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 사이언, 블루, 퍼플, 레드의 총 5가지로 레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색상은 서피스 프로3 출시와 동시에, 레드 커버는 10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핑 커버의 결합 방법은 매우 간단해 서피스 프로3 하단의 키보드 및 도킹스테이션 커버 포트 근처로 커넥터 부분을 가져가면 자력으로 서로 붙게 되어 된다. 별도의 고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자력이 꽤 강해서 본체와 커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서피스 프로3 타이핑 커버는 5mm의 초박형 디자인으로 닫았을 때 디스플레이 보호용 케이스 역할을 하며 미끄러지지 않는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졌다.

 

타이핑 커버를 연결한 상태에서 서피스 프로3의 킥스탠드를 사용해 본체를 세워놓으면 일반 노트북과 똑같은 형태로 탈바꿈한다.

 

특히 서피스 프로3용 타이핑 커버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끝 부분을 한번 접어서 본체에 붙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타이핑에 적당한 각도로 키보드를 조절하거나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할 때 길이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기능이 들어가면서 원래 본체 하단에 있던 윈도우 버튼도 우측면으로 이동시켰다.

 

그 외에 타이핑 커버에는 접착식 서피스 펜 고정 홀더가 포함되어 있다. 서피스 펜은 본체에 수납하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타이핑 커버와 같은 색상과 재질로 만들어 커버에 붙여서 펜을 끼워넣으면 휴대하기 편리하다.

 

물론 타이핑 커버의 펜 홀더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키보드 각도 조절을 위해 만든 틈새 부분에 서피스 펜을 끼우면 쉽게 휴대할 수 있다.

 

다만 하드웨어 키보드와 터치패드 기능이 들어간 타이핑 커버의 무게는 290g 이상으로 서피스 프로3에 타이핑 커버와 펜까지 모두 포함하면 무게가 1.13kg이 넘어간다. 물론 이 정도 무게면 노트북 기준에서 맥북 에어나 울트라북 수준으로 가벼운 것이지만 모바일 태블릿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서피스 프로3를 데스크탑 PC로? 도킹스테이션

타이핑 커버와 함께 서피스 프로3의 주요 액세서리로 도킹스테이션(Docking Station)이 있다. 서피스 프로3 본체에서 지원하는 입출력 기능은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USB 3.0 포트 1개, 3.5mm 오디오 잭, microSD 슬롯이 전부라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기 위해 도킹스테이션이 필요하다.

 

서피스 프로3 도킹 스테이션에는 3개의 USB 3.0 포트와 2개의 USB 2.0 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유선 랜 포트, 3.5mm 오디오 잭,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그리고 도난 방지용 시큐리티 락 슬롯이 제공되어 인터페이스 확장과 동시에 서피스를 PC 용도로 탈바꿈시켜준다.

 

도킹스테이션 양쪽의 고정 가이드를 움직여 쉽게 장착 가능하고 타이핑 커버를 붙인 상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왼쪽 가이드에는 마그네틱으로 서피스 펜을 붙여놓을 수 있다. MS 공식 가격은 199.99달러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서피스 프로3를 PC 대체용으로 쓴다면 필수 아이템이다. 그러나 한국MS는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시장에만 도킹스테이션 출시를 결정했고 일반 소비자 판매는 서피스 프로3 출시 후 시장상황에 맞춰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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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윈도리트윗 / 14-08-29 22:10/ 신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완성도도 높은데 가격대가 진짜.. 여전히 마소는 윈도시장을 어떤 식으로든 태블릿이 침범하는걸 원하지 않는거 같네요.. 자기돈 안 쓰는 회장님 인테리어용..
윈도태블릿의 레퍼런스(?)는 나왔으니 이젠 차이완을 믿는 수밖에..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30 2:16/ 신고
성능만 생각하면 아이패드보다 이만큼 비싸도 합당하겠지만, 제품의 가치가 성능만이 아니라서 실제로 이 가격만큼 메리트가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30 7:43/ 신고
윈도우의 활용성을 감안하면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발열도 해결된다고 하고...
지풍승 / 14-08-30 14:22/ 신고
태블릿의 노트북화군요. 이럴거면 차라리 삼성의 아티브처럼 노트북의 태블릿화가 더 나아 보이는데... 가격만큼 제품의 포지션도 좀 어쩡쩡해보이네요.
카오 / 14-08-31 1:58/ 신고
하이마트서 실물 다뤄보고왔는데 기계 잘 만들었네요. 그냥 윈도우 프로프램(예:스케치업)을 태블릿에서 꼭 써야할 사람이나 데탑 오피스의 완전한 연동을 찾는것이 아니라면 너무 고가품. OS가 받쳐주질 못하고 Win 8.1 유저로 메트로 UI에서 딱히 쓸만한 APP도 없다는게 현실!
꾸냥 / 14-08-31 10:53/ 신고
-On Mobile Mode -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네요.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도 기술이라지만 덕분에 클럭은 떨어지고, i7 모델은 발열문제도 있고... 단순히 윈도 기능이 필요하다면 좀 무거워도 노트북 가는게 나을 듯 하네요.
사파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31 16:06/ 신고
CPU의 성능이 이름에 맞지 않게 좀 낮군요.
i3-128G 제품이 있었으면 했는데 실제는 i5가 데탑의 i3 수준이군요.
3번째에 와서 제대로 만든 것 같은데 그래도
발열과 배터리 타임을 생각하면 14nm공정을 적용한 다음 버전을 더 기대해 봅니다.
kimsy / 14-08-31 16:11/ 신고
저는 이 물건 너무 좋은거 같은데요..
맥북에어로 코딩을 하는데, 노트북에 달린 키보드는 빠른 타자가 불가능해서 항상 기계식키보드를 함께 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외부 키보드만큼 화면이 시선에서 멀어지고 자리도 차지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쫙 펴서 스탠드에 세우고...별짓을 다하는데 이건 화면만 내장 스탠드로 세우고 키보드 연결하면 되니 훨씬 좋을것 같네요.화면도 12인치면 들고다니는 작업용으로 작은편이 아니구요
티케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01 19:01/ 신고
탭하고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완벽한 윈도우 노트북과 탭의 결합이라고나 할까요?
쓰임새는 이게 훨씬 높을 겁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05 12:22/ 신고
발열 문제도 있고 가격대도 높은 점이 걸리는.
신의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08 19:33/ 신고
펜 베터리 사용부분이 아쉬운데요...
거대토끼 / 14-09-09 20:36/ 신고
가격조정만 되면 좋겠네요^^
kmabio kmab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2 8:22/ 신고
가격에 OTG~~~
거대토끼 / 14-09-14 9:34/ 신고
가격이 좀 지지지만.... 데스크탑 수준의 스펙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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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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