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홈 버튼 2번으로 빠른 카메라 실행
카메라 성능에 대해서는 전작 갤럭시 노트4에서 이미 검증된 상황이고 갤럭시 노트5는
갤럭시 S6 시리즈처럼 1,600만 화소 센서에 f/1.9 밝기 렌즈로 저조도 및 얇은 심도 촬영
능력이 향상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홈 버튼을 연속 2번 눌러 어떤 상황에서도 바로 카메라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편하다.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어 약 1초 안에 빠르게 카메라 메뉴가 나타난다. 기본 탑재된 카메라 모드
외에 추가로 원하는 모드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16:9) 사진 및 4K UHD (3840x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카메라 메뉴에서 프로 모드를 적용하면 JPG 외에 RAW 포맷 저장도 가능하다. 단,
풀HD(FHD) 30fps 이상 옵션을 선택하면 HDR, 동영상 효과, 손떨림 보정, 동영상 촬영 중 사진 촬영, 피사체
추적 AF와 같은 고급 기능들은 쓸 수 없다.
갤럭시 노트5의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는 화각과 기능에서 플래그십 제품다운 성능을
잘 보여준다. 얼마 전 리뷰했던 갤럭시 A8에 탑재된 후면 카메라는 4:3 비율로 1,600만 화소를 지원지만, HDR
모드를 켜면 자동으로 800만 화소로 떨어지고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후처리 과정을 통해 하나로 합치기 때문에 사진 촬영
후 딜레이가 생기고 피사체가 움직이는 모습이 찍히기도 한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5는 노트4보다 더 넓어진 시원한 16:9 와이드 화면에 1,600만
화소에서도 HDR 실시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 초점이 움직이는 피사체 추적 AF 기능도 적용됐다.
카메라 센서와 더 밝은 렌즈, 이미지 처리 기술까지 합쳐져 주광에서 1,600만 화소로
찍은 사진들은 원본을 100% 크롭해도 이미지가 뭉게지지 않고 깨끗하게 나온다.
광량 차이가 많은 곳에서는 HDR(High Dynamic Range) 모드를 사용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디테일을 모두 살릴 수 있는데, 갤럭시 노트5는 기본(자동) 모드에서 자동 실시간 HDR 기능이
활성화되어 역광 및 명암 차이가 심한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지원하는 기능이다.
갤럭시 노트5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 S6 시리즈부터 들어간 f/1.9 렌즈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능력 향상과 동시에 좀더 나은 아웃 오브 포커스 효과를 낼 수 있다.
갤럭시 A8도 같은 f/1.9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렌즈가 들어갔지만 센서 크기도 작고
광한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저조도 촬영시 갤럭시 노트5와 차이가 컸다. 갤럭시 노트5는 더 느린 셔터
스피드와 낮은 ISO 감도를 적용하고도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카메라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야간 사진이나 완전히 어두운 곳에서 찍었을 때의
사진은 아직까지 디지털 카메라에 비교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보고 SNS에 올리는 정도로는 충분하다.
기존 갤럭시 노트4는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였지만 전면 카메라는 370만 화소
센서를 사용했는데, 갤럭시 노트5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전면 카메라도 500만 화소 센서를 넣었다. 셀카 촬영이
대부분인 전면 카메라 사용 환경에 맞춰 4:3 비율이 기본이며, 피부톤과 눈크기, 윤곽선을 비롯해 카메라에서 얼굴 보정이
가능한 뷰티 모드가 제공된다. 동영상 촬영은 풀HD와 QHD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손떨림 보정 기능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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