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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 맞게 근본부터 뜯어고쳤다, 인텔 코어 i9-7900X

2017-08-30 12:00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3. 메쉬 아키텍처 vs 링버스 아키텍처



코어 X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메쉬 아키텍처 적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그것만으로 기존 프로세서보다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그 궁금함을 해소해보기 위해 코어 i9-7900X와 i7-6950X 코어 클럭을 3GHz로 맞추고 터보부스트 작동을 멈춰 최대한 서로의 체급을 맞추고 Sandra 벤치마크로 프로세서 관련 벤치마크를 실행하였다.

 

프로세서 멀티미디어 성능과 순수한 연산 성능을 먼저 비교해보았다.

테스트 결과 똑같은 클럭인데도 연산 성능은 코어 i9-7900X이 약 10% 더 높았으며 모든 코어를 고르게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성능은 거의 2배나 높아서 수준이 다른 성능 차이를 보였다.

메쉬 아키텍처는 링버스 아키텍처보다 프로세서 내부 요소들과 통신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인데 그에 따라 멀티미디어 성능이 월등하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멀티코어 환경에서 각 프로세서의 효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았다.

앞선 테스트와 달리 멀티코어 효율성 테스트는 올바른 값이 나오는 베스트 페어 매치(Best Pair Match) 기준으로 각 코어 사이의 대역폭 성능만 코어 i9-7900X가 앞섰고 나머지 테스트는 모두 코어 i7-6950X가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코어 간 지연시간은 40% 가까이 차이 나서 의아할 정도인데 그 원인은 캐시 구조 변경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코어 X 프로세서는 각 계층 캐시를 하나로 통합해 용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그 과정에서 L3 캐시를 많이 참조한다. 그런데 L3는 L1 / L2 캐시보다 속도가 느려서 지연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메모리 지연시간 테스트에서는 코어 i9-7900X가 i7-6950X를 8% 정도 앞서서 시스템 구성 시 메모리 성능이 한수 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캐시 지연시간은 L2 캐시만 더 빨랐는데 코어 별 용량이 이전 세대보다 4배 증가한 효과를 본 듯 하다. L1 캐시는 두 프로세서 모두 용량이 동일하지만 L3 캐시 의존도가 높아서 속도가 느리고 L3 캐시는 코어 i7-6950X보다 용량이 82% 가량 줄어든 1.375MB여서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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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heaye / 17-08-31 11:04/ 신고
AMD가 마케팅으로 승승장구할때,
nVIDIA가 기술로 승부를 건적이 있었는데,
실패했지.

그래서 nVIDIA는 방향을 틀었어.
스트림프로세서 갯수도, 마케팅에 적합하도록, 대폭 숫자를 뻥튀기 하고,
후처리기술도 집어넣고,
nVIDIA가 AMD를 많이 이것저것 따라하기 시작했지.
결과는 머.. 지금 보듯이고.

인텔도, 기술적 우위만을 가지고 홍보하는 전략을 고집해서는,
시장에서 먹히지 않음.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마케팅적으로 +2개 코어라는 AMD쪽이 훨씬 소비자에게 잘 먹힘.
오버하다가 코어가 깨지던, 레이턴시가 끝모르고 치솟던, 어플업체에서 전용최적화를 내놔줄때까지 1~2달씩 기다려야 하던.. 중요한건 마케팅적으로 소비자에게 먹히느냐 여부지.

인텔도, 코어의 성능을 좀 낮추더라도, 마케팅적으로 코어갯수를 뻥튀기 할 필요가 있음.
다른 어플업체에게, 니들이 최적화패치를 안내놔서 그렇다고 윽박질러야함.
맨날 클럭올리고 드라이버개발해서, 어떤프로그램이던 잘 돌도록 만들면 머하노? 시장에서 먹히질 않는데,
차라리, 윽박질러 얻은 패치로, 성장형CPU라는 타이틀을 얻는게, 훨씬 마케팅적으로 좋음.

heaye / 17-08-31 14:41/ 신고
인텔과 라이젠의 성능격차는 14% 수준인데,
코어숫자에 의해 차이나는 성능은 14%를 넘기때문에,
일단 코어숫자에서 차이가 나면, 경쟁이 힘듬.

대신에 안정성에서 차이가 나겠지.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1~2달 패치를 기다릴 필요없이, 그냥 플레이를 해도 큰 문제가 없다거나,
복잡한 전문작업을 해도, 알수없는 오류를 일으키진 않는다거나.
등등
heaye / 17-09-02 12:01/ 신고
NVIDIA가 AMD를 따라했다고요?
뭘?????
NVIDIA가 항상 기술적 우위에 있었고, 마케팅에서도 대체로 우위에 있었던 것 같은데
게스트 / 17-09-02 12:34/ 신고
뭐가 확 바뀌었는지 잘 다가오지 않아요
돈받고 썼나 / 17-09-04 0:32/ 신고
;;;
뭐지 / 17-09-07 13:38/ 신고
고급형 수냉 쿨러 말고 기본 쿨러로 벤치마크를 해야 하지 않나요?
저 쿨러 안 쓰면 온도가 치솟으면 벤치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10-11 16:35/ 신고
일단 이번 기사의 HEDT 프로세서 2종은 기본 제공되는 쿨러가 없어서 말씀하신 대로 테스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테스트 목적은 기존 프로세서와 온도 비교에 두었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네오마인드 / 17-09-21 18:42/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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