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가성비 중요한 현실에 안성맞춤, 코어 i7-11700
기사 초반에도 언급했지만, 코어 i9-11900K를 포함한 플래그십 모델은 높은 성능을
뒷받침 해주기 위한 쿨링 솔루션과 메인보드까지 신경써야 하는 만큼 진짜 원하거나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접근성이 높지
않다.
인텔 역시 이러한 사정을 아는 만큼 Non-K 모델을 포함해 가성비를 추구한 모델들을
내놓고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코어 i7-11700 역시 이러한 가상비 대응 모델 중 하나다. 특히 10세대 코어
CPU인 코멧 레이크와 달리 11세대 코어 CPU 로켓 레이크는 코어 i9 제품군과 코어 i7 제품군이 8코어 16스레드
구성으로 동일해 더 높은 가성비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코어 i9-11900K와의 비교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면, 코어 i7-11700의
성능은 게임에서 평균적으로 4%,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대략 10% 가량 낮지만, 기사 작성 시점인 4월 초 기준 공식
가격이나 실제 국내 판매 가격 모두 약 40% 저렴해 가성비를 따지면 훨씬 메리트 있는 제품이다.
상대적으로 소비전력과 발열 특성도 우수해 쿨링 솔루션과 메인보드에 대한 추가 지출을
줄일 수 있어 전반적인 시스템 가성비를 높이거나, 사용 경험 개선을 위해 여유 자금을 키보드나 마우스, SSD, 그래픽 카드 혹은 모니터 같은
주변 장비에 투자하는 방식으로도 꾸밀 수 있다.
코어 i9-11900K도 성능만 비교하면 11세대 코어 CPU 로켓 레이크의 플래그십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제품이지만, 그래픽 카드를 필두로 각종 반도체 관련 부품들의 가격이 들썩이며 가격 부담이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코어 i7-11700도
만족스런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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