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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은 SATA 지원과
IEEE1394 지원 덕분에 괜시리 풍족해 보인다. 백패널을 통해서 IEEE1394를 백패널을 통해 확장하기 때문에 브라켓이 제공되고,
USB 확장브라켓 역시 제공된다. 그리고 IDE를 SATA 케이블로 변환하기 위한 I2S 컨버터가 제공되며, SATA용 데이터/전원
케이블도 제공된다. 그리고 RDRAM 모듈을 하나만 꽂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터미네이터 라는 단어로 통용되는 C-RIMM이
제공된다.
SI7-G의 PCB는 짙은
주황색이다. 가히 세련된 색상은 아니지만, 외국의 모 사이트의 표현처럼 shit yellow 색상이 사용된 것보다는 보기 좋다.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CPU 소켓의 배치가 아닐까 싶은데,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되는 독특한 모습이다.
백패널에는 SPDIF
광출력단과 5.1채널 출력을 위한 센터/우퍼, 리어 출력포트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랜포트, USB포트 등은 기본이고, 시리얼 포트도
2개를 고스란히 장착했다. 활용도가 낮은 시리얼 포트 하나를 제거하고 차라리 USB포트를 두개 더 제공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대각선 배치를 채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배선이 짧아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추측할 수 있는데, CPU 소켓에서 노스브리지까지 이어진 배선의 거리가 짧아지는 편이 데이터의
원활한 전송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보다시피 꼬불꼬불한 배치로 더 멀어지는게 아닌가 싶은데, 비교 사진을 보고 확인해보도록 하자.
좌측은 ABIT SG7
메인보드이며, 우측이 대각선 배치인 SI7-G이다. 역시 대각선 배치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전체의 핵심은
CPU일지 몰라도, 메인보드의 핵심은 단연 노스브리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SI7-G 메인보드를 특징 지어주는 것이 SiS
R658이라는 칩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의가 있다. 칩셋의 스펙은 앞의 페이지에서 설명했으니 굳이 반복하지는 않겠다. 사우스브리지에는 최근
들어 필자가 계속 SiS보드를 맡게 되다보니 익숙해져버린 963 칩을 볼 수 있었는데, 보급형 계열에서 항상 963L이 사용됐던것과는
달리, 고급형 메인보드답게 IEEE1394가 포함된 963칩이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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