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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은 베어본에 특화되어
있다. 케이스와 연결된 각종 헤더의 개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CPU 소켓이나 메모리 슬롯 역시 베어본 케이스에 장착된 상태에서도 조립이
가능하다. (물론 분리하기 편하기 때문에 미리 장착하는 편이 좋긴 하다). AGP슬롯 한 개와, PCI 슬롯 한개가 제공되는데 PCI 슬롯
갯수가 적은 것이 조금 아쉽긴 하다. 거의 쓸모가 없는 CNR 슬롯이 자리를 차지하는 대신 하나쯤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백패널의
레이아웃은 D-SUB 출력단 외에는 그리 특이점이 없다.
메인 칩셋은 SiS651 노스브리지와
SiS962L 사우스브리지이다. SiS651은 FSB400/533 프로세서, DDR333까지의 메모리 지원 등이 특징이며, SiS962L은
USB2.0과 ATA133을 지원한다. SiS651 칩은 B0 스테핑으로 A1 스테핑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하이퍼스레딩 기능이 추가된
버젼이다.
전원부는 3-Phase로 베어본 치고는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실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베어본인만큼 전원부가 충실하게 구성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메인보드의 짙은 보라색과 함께 전원부의 코일 모양이 ECS 메인보드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클럭 제네레이터는 ICS
952005CF로 아직도 ICS社의 홈페이지에 스펙 시트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 제품이긴 한데, AGP/PCI 클럭 고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SIS962L에 SiS900
Ethernet Controller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러보다는 상대적으로 코스트가 낮은 Realtek 8201BL PHYceiver로
10/100 이더넷을 구현하고 있다. SiS900의 이더넷 성능은 Realtek의 제품군보다 양호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운드 코덱으로는
CMI9739a 가 사용되어 5.1채널 사운드를 지원한다.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코덱이다.
아쉽고도 아쉬운 부분이 PCI 슬롯이
하나뿐이라는 점인데, 아래쪽의 여유공간이 약간 더 있는 것을 생각하면 CNR을 제거하고 PCI 슬롯을 하나 더 제공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된다. CPU 튜너 때문에, 그리고 CDROM EJECT 버튼 때문에, 그 외에 전면 패널에서 제공하는 몇몇 기능 때문에 케이스와
메인보드 사이에 연결하는 헤더의 개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CPU와 램 등을 편하게 장착하기 위해 케이스에서 메인보드를 분리 했다 재조립
하더라도 조립에 혼동이 없도록 반대방향으로 꽂을 수 없게 하거나 색상을 특화시켜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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