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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의 구성물은
보급형으로 보기에는 다소 풍족한 편이다. 기본 구성물이라고 할 수 있는 설치 CD, IDE 케이블, 매뉴얼, I/O 실드에, 추가
구성물로 USB2.0 확장 브라켓, SATA 케이블, 여분의 점퍼 등이 제공된다.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은
여백이 많이 보인다. 전형적인 ASUS의 스타일이라기보다 웬지 ASRock을 위해 만들어졌다가 살짝 마케팅 방향이 선회된 듯한 느낌이다.
ASUS의 고급 브랜드다운 이미지 보다는 자회사인 ASRock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백패널만큼은 단 한가지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리얼 포트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Coaxial 출력, 이것 하나만으로도 가치는 크다. 총 8개의
USB2.0 포트 중 4개가 백패널에 자리잡고 있다.
ASUS보다는
ASRock스러운 부분이 바로 2-Phase의 전원부와 오버볼트 점퍼이다. 두 가지 모두 최근의 ASRock 보드에서 발견된 특징들과
흡사하다. 오버볼트 점퍼는1-2에 두었을 경우 바이오스에 설정한 전압보다 0.2v가 더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지원 가능한 최대 전압은
2.0v이다. 바이오스에서의 설정과 실제 들어가는 전압이 달라지게 되므로 지나치게 고전압이 들어가지 않는지 주의가 필요하다.
히트싱크 역시 최근
ASUS 및 ASRock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디자인이며, 그 아래에 KT600 노스브리지가 자리잡고 있다. 2003년 25주차, 6월
중순쯤부터 KT600 칩의 생산에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KT600보다 많은 변화를
이룩한 VT8237이다. 6ch 사운드, 10/100 이더넷, SATA RAID, 8개의 USB2.0 등을 지원하지만 A7V600에서는
사운드와 랜은 별도의 코덱과 컨트롤러를 통해 다른 스펙을 제공한다. 우측 사진의 ICS 94228BF 메인 클럭 제네레이터는 스펙 시트를
찾아보면 VIA KT266 Style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지원하는 디바이더는 1/3, 1/4, 1/5, 1/6으로
FSB100/133/166/200 에서 PCI 및 AGP 장치에 정규 클럭을 내보낸다. 스펙시트의 다이어그램에는 PCI와 AGP 클럭
쪽에 STOP 로직이 있어서 클럭 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PCI 슬롯의 가장
아래에는 WiFi Wireless network 모듈을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제공되며 (마지막 PCI 슬롯과 IRQ 공유), 그 위쪽으로
시리얼 포트 확장 헤더가 제공되어 백패널의 포트 한 개가 부족할 경우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켓은 제공하지
않는다. 우측 상단의 사진에서 노란색 헤더는 게임 포트 헤더이며, 이 또한 브라켓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백패널에 없는 나머지 4개의
USB2.0 포트가 확장 헤더 형태로 메인보드에 내장되는데 USB 브라켓은 1개만 제공된다.
프론트 패널의 LED와
스위치를 연결하는 헤더는 색깔로 구분 되어 있어 연결이 용이하다. 위쪽 핀 배열의 설명을 화살표로 끌어 아래쪽에 표시한 방식의 프린팅이
다소 헷갈리는데 차라리 헤더 전체의 위치를 약간 더 아래로 내리고 프린팅을 직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게 디자인 하는 편이 좋았을 것이다.
VT8237 사우스브리지에서 지원하는 2개의 SATA 커넥터도 사우스브리지의 오른쪽에 제공된다.
레이아웃에 큰 결점이 한
가지 있다. AGP 슬롯과 램 소켓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 램을 먼저 설치해야만 하고, 일부 그래픽카드는 메모리 모듈과 그래픽카드가
닿아서 설치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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