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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DRAGON
651의 내부 구조를 점검해보자
본체의 뒷면에는 핸드스크류
나사 하나밖에 없다. 그럼 나머지 커버를 고정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본체의 4군데에 있는 받침이다. 이 받침은 사진과 같이
밖으로 빼낼 수 있는데 커버에 고정된 부분이 빠지면서 커버와 본체는 분리된다.
이쯤에서 변신/합체 로봇의
주제가가 흘러야 한다 ^^;
받침을 모두 풀면 커버를
들어낼 수 있다. 본체 고정 방식으로는 상당히 쉽고 간편하다. 다만 받침이 부서지거나 빠져서 잃어버릴 경우 대체할 부품을 찾기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본체에는 총 3개의 팬이
달려있는데 CPU 소켓과 전원부 옆으로 두개가 달려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윗쪽에 붙어있다.
전면부에 연결하는 POWER
/ RESET 버튼, LED 연결부는 하나로 붙어서 설치가 간편하게 되어있다.
본체에는 2개의 전원 커넥터가
있는데 하나는 하드 디스크를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이며 다른 하나는 AGP 그래픽 카드를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로 표기되어 있지만 해당하는
전원 커넥터는 제공하지 않는다.
내장 그래픽이 문제라고?
그럼 바꿔!
SOYO Mini DRAGON
651은 내장 그래픽 기능이 있지만 D-SUB 출력부만 있기 때문에, TV-Out/ DVI 출력을 원하거나 좀더 빠른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로 그래픽 카드를 달아야 한다. 이를 위해 AGP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슬림형이나 미니 베어본이 크기를 줄이기
위해 LP 타입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Mini DRAGON 651은 AGP 연결 장치를 통해 일반 그래픽 카드도
장착할 수 있다.
SY AGP RISER로
수직으로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SiS 651 칩셋은
AGP 4X까지만 지원하여 AGP 8X 지원 그래픽 카드들은 AGP 4X로만 작동하는 것이 단점이다. 뭐 어차피 AGP 4X와 AGP
8X의 성능차이는 크지 않지만... 기분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AGP 2X / 4X를
지원하는 AGP 슬롯
장착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는
슬림형 베어본에 비해 오히려 더 선택의 폭이 넓다. 쿨러나 방열판의 사이즈가 크거나 길이가 긴 제품은 사용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방열
구조를 가진 보급형/중급형 그래픽 카드는 무난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보드나라에 있는 GeForce FX 5600과 Radeon 9600
등으로 설치해본 결과 아무 문제없이 장착 가능하였다.
이 정도면 베어본에서도 3D
게임은 쌩쌩 돌아갈 것이다. 물론 TV-Out이나 DVI 출력도 해결
처음에 왜 뚫린지 몰랐던
윗면의 텅 빈 배기홈의 비밀은 추가로 AGP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경우, 그래픽 카드의 쿨러와 같은 위치에서 그래픽 카드의 열을 베어본
밖으로 바로 배출하는 구조였다!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ㅠㅠ
그래픽 카드 쿨러의 배기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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