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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후발주자? 그러나
발표는 먼저!
엔비디아(NVIDIA)는 공식
컴퓨텍스 2008 개막
하루전인 6월 2일 깜짝쇼를
통해 새로운 테그라(Tegra)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컴퓨텍스를 뒤돌아보면, 아톰을
이용한 소형화 기기가
주연이라고 볼 수 있기에,
실제 제품은 아톰보다
늦다지만, ARM11 기반에
엔비디아의 최대 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 그래픽 능력을
최대화시켜, CPU 자체의
퍼포먼스를 하드웨어적인
가속능력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은 MID 뿐만 아니라
PMP 시장에도 큰 여파를 줄
수 있다.
특히 현재 판매되고 있는
테그라 APX 2500을 뛰어
넘는 LCD 해상도와 테그라
650의 경우
1080p@24fps의 HD
비디오 출력이 가능하게 되어,
mini-HDMI 포트
출력으로 대형 디스플레이와의
연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MID의 새로운 활용법 제시도
가능하다. 즉, 들고
다닐때에는 MID의 모든
기능을, 집에서는 HTPC로의
역할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비록 ARM11이라는 메인
프로세서는 인텔 아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지포스라는 GPU의 능력과
이미지 프로세서, HD 비디오
프로세서, 및 입력, 출력,
스토리지 등의 활용 등 한
개의 칩이 CPU, 노스
브릿지, 사우스 브릿지의
역할까지 할 수 있어, 전력
소비는 줄이고, 능력은 극대화
시키는 다기능적인 멀티 모바일
프로세서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MID에 활용되는
아톰과의 맞대결 외에도
CPU+GPU 기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에 AMD-ATI 및
인텔과도 맞설 수 있는 CPU
기술의 시작을 알렸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내장 그래픽
칩셋인 지포스 9M 시리즈를
발표하며, 하이브리드 SLI
기술과 기존 8M 시리즈보다
향상된 성능, HD 컨텐츠를
지원하는 기술 및 물리연산
가속등 다양한 분야 등
데스크탑 기반의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시키는 활용방법을
알렸다.
결과적으로는 프로세서 및 내장
그래픽에 탁월한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인텔 및 그래픽
비주얼 분야의 경쟁사인
ATI(AMD)와의 격차를
좁히거나 벌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미래 기술에 대한
발표다. 비록 엠바고
협조요청에 의해 자세한 내용은
언급할 수 없지만, 당장 이번
달 중순에 발표할 새로운
제품과 더불어 아톰과 경쟁할
새로운 테그라에 대한 언급 및
이미 몇몇 업체를 통해
발표되었던 지포스 9M
시리즈를 통해 엔비디아가 갖고
있는 '수준'을 컴퓨텍스라는
특수한 상황을 잘 이용한
사례다. 즉, 자사의 최대
강점인 그래픽 분야를 적절히
융합한 신기술을 꼭 필요한
양념처럼 골고루 활용한
컴퓨텍스의 진정한 주연으로
거듭났다.
또한, 6월 17일을
기대하시라는 말씀밖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