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리뷰 홈  

스마트폰 출시 여파로 바라본 이통사의 사정

2010-02-19 19:00
이욱기 前 기자 nansaeyuki@bodnara.co.kr

3. KT는 있고, SK는 없는 것




KT는 있고, SK는 없는 것.

KT의 경우 네스팟과 같은 무선 인터넷 인프라 및 인터넷 전화를 포함한 유무선 인프라를 폭넓게 갖추고 있는 반면 SK는 인터넷전화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를 인수함으로서 유무선 통신 사업자의 모습을 갖추었지만, KT의 FMC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1위 사업자와 2위 사업자의 차이

하지만 중장기적인 시점으로 보았을경우 통신시장의 컨버전스화는 점차 가속화될것이 분명하며, KT가 FMC 사업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점권을 가졌을 경우 현재 1위 사업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SK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달가운 상황이 되지 못한다.


출처 : 정통부

이미 이동통신 사업 부문에서 국내 50%를 넘나드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SK의 입장에서는 통화품질이 높은 2G 통신망(저주파수의 통신망, 황금 주파수)의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유지와 최소한의 비용투자로 높은 수익성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동통신 사업에 있어 1위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SK로서는 이동통신 사업의 영역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mVoIP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도입에서 있어서도 비교적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수습보다는 견제와 더 큰 전진을 위해

자신의 살을 깍아서라도 앞선 상대를 추격해야하는 입장의 KT와 달리 이동통신 사업의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SK가 mVoIP 및 Wi-Fi 탑재 기능을 갖추고 있는 스마트폰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다.


4세대 이동통신인 LTE( Long Term Evolution)

더불어 4세대 이동통신(LTE)서비스를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는 SK의 입장에서 KT를 쫒기위하여 3G망의 확대를 시작하는 것은 단지 수습하는 수준의 방안이 될뿐 시장 선두적인 입장을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다.

 

상대의 전략에 대한 견제구는 필요한 법

하지만 통신시장의 컨버전스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유무선 통합서비스로의 변화 및 경쟁력은 SK의 입장에서 간과할 수 없는 법이며, 별도의 투자 비용없이 경쟁사의 견제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K가 KT의 FMC에 대응하기 위해 제시한 서비스가 FMS서비스로서 KT의 FMC와 동일한 가격대의 통화 요금을 제시하게 되었다.

기존에 TTL존이라는 지역할인 서비스보다 강화된 개념의 SK의 FMS는 해당 기능의 설정이 가능한 단말기의 구매가 있어야 한다는 KT의 FMC와 달리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어떠한 단말기라도 2,000원의 기본요금만 추가로 지불함으로서 지정된 지역내에서 3분에 38원이라는 저렴한 통화요금의 서비스인 것이다.

자택이나 사무실에서의 지역 설정정으로 SK사용자들은 이동통신 요금의 절감의 효과를 누리게 됨으로서 근시안적으로 SK의 이동통신 사업의 수익성은 감소할수 있으나, 별도의 추가 비용 지출없이 경쟁사로의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는데 그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차기 이동통신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한 준비 기한을 늘릴수 있다는 것이 SK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1:43/ 신고
이제 정말 시작에 불과한 만큼 올한해는 좀더 봐라보는 자리에 있기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능을 실속있게 따지고 상품을 결합해서 얻을 수 있는 실이득도 따지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입장이 되니 초조할 것이 없는반면 눈이 상당히 높아지더군요. 나중에 바꾸게 되면 정말 대단한것(?)으로 바꿔야할지도...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9:04/ 신고
장기적으로는 휴대폰들의 성능이 점차 발전함으로써 결국은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리라 봅니다. 번호만 보여지던 단순한 흑백 액정에서 컬러 액정으로, 카메라 기능 추가에서 동영상 보기 까지 발전했던 것 처럼 말이죠.

기기가 발전하는 것 만큼 통신 서비스 자체도 발전해야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끓여만든배 / 10-02-20 9:24/ 신고
아이폰의 출시 이후로 SKT와 KT의 희비가 엊갈리는 것 같네요. SKT는 지금 2G 서비스 때문에 시설 투자도 제대로 안하고 느긋하지만 KT는 3G 망 서비스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익구조를 필두로 조금씩 변화가 있을 듯...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14:15/ 신고
스크 . 이젠 2G 번호 이동 할수 있도록 하라 하라..
ㅠㅠ
내꼬 011 언제까정 스크에 남아 있어야 하는건지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0 22:24/ 신고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각자의 사정에 맞쳐서 열심히 계산하는 모습이 한눈에 잘 보이네요.
이통사와 유져가 서로 윈윈하는 좋은 선택이 나오면 좋겠네요.
좀 회의적인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공익근무요원 / 10-02-22 16:51/ 신고
언젠가는 휴대폰시장을 스마트폰이 장악할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ㅎ

그런 만큼 휴대폰 시장에서의 통신사들 역활이 더욱 중요해지겠죠~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2-25 9:30/ 신고
단순히 높은 성능을 가진 휴대전화기를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 점이 흥미롭군요. 나중에 새로운 휴대전화기를 구입할 때 따져봐야 할 점이 꽤 많은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chagoon / 10-03-25 23:05/ 신고
우왕
호기심 / 10-03-27 13:24/ 신고

여러가지 전문 용어 때문에 혼란이 오는데요.^^

크게 분류 해보면 현재의 2g 나 3g 의 기간 통신망과 모바일로 대표 되는 근거리 통신망과의 위상 재정립부문<--- 서비스부분 과 단말기 시장에서의 현재의 독과점 부분인 이통사의 재판매 제도를 유지를 해야 하는냐 와 개방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단말기를 선택 할수 있게 하는 <---제도적 부분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접하게될 차세대 통신 4g 시장에서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하는 통신부처와 개인들간의 입장차에 대한 부문으로 제 개인적으로 이기사를 이해 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짧은 지식으로 이기사를 이해 하는데 어려움이 많기에 임의적으로 구분해 봤읍니다.ㅋ
통신요금에 대해선 현재의 독과점 구조에선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전 현재의 통신서비스인 3g와 차세대 서비스인 4 의 단순한 차이점이라면 데이터속도 차이라고 볼수 도 있지만.
그 속도 차이로 인해 서비스 사용자들은 기존의 독과점 통신사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을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한 모바일 세상으로 기존 통신사들의 통제로 부터 벗어 남을 의미 한다고 보네요.
기존의 통신사들의 요금제..?
별의미가 없음니다.
호기심 / 10-03-27 13:32/ 신고

어떠한 것이 국가와 사회에 그리고 개개인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것인지는.
기사를 통해 기자님이 하고자 했던것으로 압니다.
현재의 재벌 독과점을 계속 유지하면서 한국을 셰계속 통신오지 국가로 전락되는걸 방관해야하는지 .
아님 모바일 세계화에 동참해야 하는지를 개인들은 선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개개인들은 아이폰을 통해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남는곳은 통신 부처와 재벌 통신사들의 선택 뿐...
계속 독점으로 자신들의 배만 불릴 궁리만 하고 있을껀지..
호기심 / 10-03-27 13:47/ 신고
스마트폰 경쟁이.
기존 통신사들의 요금제 경쟁으로 뭉개 질수 없읍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스마트폰의 질을 결정할수 없다는건 이미 다아는사실.기사중 스마트폰경쟁=이통사요금제서비스 를 동일시 하는 오류가 보이기도 하구요 .;;;
한국에서의 아이폰의 의미란 모바일 세계화를 의미 한다고 일전에도 애기 한적이 있읍니다 ㅋㅋㅋ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2/19] MSI, 11번가 그랜드십일절 게이밍 데스크탑 할인 공세..구매 혜택 풍성  
[02/19] MSI, ‘MSI MPG Z890I 엣지 TI WIFI7’ 및 ‘MSI MAG B850M 박격포 맥스 WIFI7’ 출시  
[02/19] MSI, AI 기능 탑재한 플래그십 게이밍 모니터 ‘MEG X’ 출시  
[02/19] HP 인기 노트북, 11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02/19] 서린씨앤아이, AGI 국내 협력 1주년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02/19] '롤드컵 현장 열기 그대로'.. 정원엔시스, HP HyperX OMEN 15 등 주요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선보여  
[02/19] PC방에 부족함 없는 H610 mATX 보드, MAXSUN 마일스톤 H610M 2.5G V3 디앤디컴 (벌크)  
[02/19]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판호 획득  
[02/19] 텐센트 클라우드, 해외 사업 성장 가속화.. 기업용 AI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02/19] 소니코리아, 시네마 라인 풀프레임 카메라 FX5 국내 출시  
[02/19] 컴투스 ‘MLB 9이닝스 26’,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02/19] LP-E코어만 4개에 TDP 6W, 인텔 문 레이크(Moon Lake) CPU 계획?  
[02/19] 알맹이 없는 가짜 라이젠 9 9900X3D 발견  
[02/19] AI 수요에 PCB 공급난 심화, 메인보드와 VGA 가격 추가 상승 우려  
[02/19] 엑스리얼, 안드로이드 XR 기반 유선 XR 글래스 ‘아우라(AURA)’ 국내 공식 출시  
[02/19] (주)에스라이즈,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맞아 ASUS TUF F16&A18 게이밍 노트북 특별 프로모션 진행  
[02/19] MS, DXR 성능 개선 및 메모리 사용량 최대 90% 절약 기술 발표  
[02/19] 로지텍, 전국 이마트 주요 100개 매장서 ‘로지텍 G 헤드셋 랜덤박스 이벤트’ 진행  
[02/19]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 서비스 9주년 기념 웹사이트 공개, AGF 2026 참가 예고  
[02/19] 인텔-오라클, OCI 기반 엔터프라이즈 및 에이전틱 AI 지원 위한 협력 확대 계획 발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