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리뷰 홈  

노트북 그래픽의 혁신! 엔비디아 옵티머스 실전 테스트

2010-03-08 1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3. 완전 자동 옵티머스, 수동으로도 설정 가능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를 통한 옵티머스 적용

기술적으로 보면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은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를 통해 구현된다. 윈도우 비스타 및 7 운영체제의 표준 API가 인텔 드라이버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와 함께 설치되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인터포저(Interposer)가 이름처럼 표준 API와 인텔 드라이버 사이에 가로막고 커스텀 API를 사용해 연결해주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인터포저를 통해 양쪽 그래픽 드라이버를 모두 컨트롤하게 되면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따라 어느 쪽 GPU를 동작시킬 것인지를 드라이버 레벨에서 바로 적용한다.

 

엔비디아 옵티무스 기술이 들어간 포스웨어 그래픽 드라이버 컨트롤 패널을 보면 3D 설정 관리(Manage 3D Setting)에 이에 관련된 기능이 보인다. 이 옵션 기능들은 옵티머스에서 지원하는 스위처블 그래픽 관련 설정을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에 맞춰 바꿔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3D 설정은 전체적인 설정과 프로그램별 설정으로 구분되는데, 전체 설정은 3D 기능을 사용할 경우 어떤 GPU를 우선적으로 쓸 것인지를 정해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중요시해서 높은 3D 성능이 필요없는 내장 그래픽 중심으로 3D 성능을 요구하는 특정 프로그램들을 엔비디아 GPU로 동작시키는 방식이다.

그러나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한다거나 3D 동작시 능 최고 성능을 내길 바란다면, 이 설정값을 고성능 엔비디아 프로세서(High-erformance NVIDIA processor)로 바꿔주면 된다.

 

프로그램별 설정은 사용자가 원하는 3D 애플리케이션의 동작 유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높은 GPU 성능이 필요없거나 내장 그래픽의 3D로도 충분히 동작하데도 불구하고 기본 설정에서 엔비디아 GPU가 돌아가도록 만든 프로그램들을 내장 그래픽으로 변환시킬 때 사용한다. 반대로 엔비디아 드라이버 프로필에 리스트가 없어 내장 그래픽으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외장 그래픽으로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추가(Add) 버튼을 눌러 원하는 프로그램 실행 파일을 찾아 등록한 뒤 어떤 모드로 동작시킬 것인지 정해주면 된다. 프로그램 제거는 반대로 등록된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제거(Remove) 버튼을 눌러서 삭제한다.

 

프로그램 설정에서 인텔 내장 그래픽이 아닌 엔비디아 GPU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3번째 항목이 활성화되어 프로그램별로 비등방성 필터링, 안티 앨리어싱 등 그래픽 관련 옵션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전환되는 GPU 모드

옵티머스 기술은 기존의 스위처블 그래픽 기술처럼 노트북을 재부팅하거나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수동으로 GPU 동작 모드를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프로그램이 외부 GPU를 필요로 하는지 드라이버에서 판단해 자동으로 엔비디아 GPU를 애드온 그래픽 카드처럼 껐다 켰다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 화면과 카드놀이, 지뢰찾기와 같은 간단한 게임, 일반적인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GPU가 사용되지 않는다.

 

반대로 높은 GPU 성능을 요구하는 3D 게임이나 HD 동영상 재생, 인터넷 브라우저에서의 HD 비디오나 3D 오브젝트 재생 등 엔비디아 GPU 동작이 필요한 프로세스를 감지하면 별도의 화면 전환이나 딜레이 없이 자동으로 엔비디아 GPU가 켜지면서 내장 그래픽을 대신해 GPU 작업을 도맡는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게리킬달추종자 / 10-03-08 15:59/ 신고
오호 구미가 당기는 새로운 기술이네요. 필요할 때만 활성화되어 투명하게 작동하는 그래픽 가속 기능이라 멋집니다.
햇님아빠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8 16:14/ 신고
효율적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마케팅 자료는 과장이라고 봐야겠네요, 높은 성능을 쓰려면 많은 전기 먹는건 당연한거죠,ㅎㅎ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8 16:24/ 신고
괜찮은 기술이네요 성능과 배터리타임을 선택적으로 할수 있고 이전보다 편해졌으니......
근데 NVIDIA는 결국 인텔에 찰싹 붙기로 했나보네요;
이전 아이온플랫폼이 인텔의 지원이 없어 죽쒔는데도 불구하고;
뭐 AMD도 모바일쪽은 그닥 인기가 없으니......
성능은 괜찮은데 전력소비때문에 배터리 타임이 너무 안나오는 -_-;;
NVIDIA도 그냥 VIA 먹고 CPU+VGA 통합 3파전으로 가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래도 승자는 인텔일거 같은;;;;;;
나라말쌈에..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8 20:53/ 신고
G45로 모자란 사람들에겐 괜찮아보이네요 ㅎ
게임만 안하면 배터리도 G45랑 비슷하게 가겠네요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8 21:03/ 신고
3D 사용시 선전만큼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이나 편의성은 상당히 좋아졌네요.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8 22:36/ 신고
MF 와 AF 의 차이...
다른 회사도 이와 같은 자동전환 기술을 곧 선보이겠군요.
바라미~^-^ / 10-03-09 1:58/ 신고
이번에 소니 바이오 Z11시리즈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그래픽의 개량형인 'AUTO'모드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군요.
같은 기술인건지...
아니면 엔비디아가 말장난을 하는건지...
끓여만든배 / 10-03-09 4:56/ 신고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면에서는 효율적이겠네요.
참말로요 / 10-03-09 11:49/ 신고
원래 이러한 기능이 없는 노트북을 위해 PCMCIA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카드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USB 라든지요(제 노트북에 PCI EXPRESS 슬롯이 없어서 ^^;)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9 15:52/ 신고
효율적인 기술이긴 하지만.
아서스 노트북 안습이네요 그래픽에 대해서는 효율적이지만.
아서스 노트북에 대한 배터리 시간은 다소 난감하군요
울트라씬 노트북 대부분 배터리 타입이 최소 6시간 이상인걸 감안하면 아무래도 그래픽카드에 전원이 상시 연결되고 아무리 아이들시라고 해도 평상시 그래픽카드에서도 전원을 잡아 먹고 있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아서스가 설계를 잘못한거라고 봐야하나요??
둘중 하나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
폭풍전야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9 20:59/ 신고
배터리 사용 시간 측정은 전원 옵션을 절전으로 하지 않고 액정 표준 밝기에 무선랜을 켠 상태로 3DMark를 연속적으로 돌린 풀로드이기 때문에 제조사 차원의 배터리 표시보다 사용 시간이 당연히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15.4인치 액정으로 넷북이나 일반 울트라씬 노트북보다 화면도 크고 ODD도 기본 탑재했으니 비록 저전력 프로세서를 썼다고 해도 12인치급 이하의 울트라씬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09 21:57/ 신고
글쎄요. 사실 이런 기술이 필요한 것인가 자체에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리...;;
고용준 jjiare0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11 1:14/ 신고
어떤 노트북도 배터리 시간에서 자유로울순 없을 겁니다. 배터리 시간은 제외하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옵티머스 기술 꽤 재밌습니다.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3-13 10:57/ 신고
내장 그래픽 칩셋과 별도의 그래픽 칩셋을 같이 탑재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는 점이 문제군요. 라데온 HD 5XXX 제품군 그래픽 카드처럼 GPU의 작업량 수준에 따라 하나의 그래픽 칩셋이 저전력과 높은 그래픽 성능을 자동으로 맞춰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잘했어요 / 10-03-13 18:59/ 신고
복잡한건 싫어해서 그냥 어떻게 사용하던지 배터리나 오래 가게...
송이송이 suejin993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30 9:56/ 신고
13년전 첫 노트북 구매의 설레임이 계속되는군요.
그러나 저러나 성능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니 즐겁네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3/08] MSI, 11번가 그랜드십일절 게이밍 데스크탑 할인 공세..구매 혜택 풍성  
[03/08] MSI, ‘MSI MPG Z890I 엣지 TI WIFI7’ 및 ‘MSI MAG B850M 박격포 맥스 WIFI7’ 출시  
[03/08] MSI, AI 기능 탑재한 플래그십 게이밍 모니터 ‘MEG X’ 출시  
[03/08] HP 인기 노트북, 11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03/08] 서린씨앤아이, AGI 국내 협력 1주년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03/08] '롤드컵 현장 열기 그대로'.. 정원엔시스, HP HyperX OMEN 15 등 주요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선보여  
[03/08] PC방에 부족함 없는 H610 mATX 보드, MAXSUN 마일스톤 H610M 2.5G V3 디앤디컴 (벌크)  
[03/08]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판호 획득  
[03/08] 텐센트 클라우드, 해외 사업 성장 가속화.. 기업용 AI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03/08] 소니코리아, 시네마 라인 풀프레임 카메라 FX5 국내 출시  
[03/08] 컴투스 ‘MLB 9이닝스 26’,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03/08] LP-E코어만 4개에 TDP 6W, 인텔 문 레이크(Moon Lake) CPU 계획?  
[03/08] 알맹이 없는 가짜 라이젠 9 9900X3D 발견  
[03/08] AI 수요에 PCB 공급난 심화, 메인보드와 VGA 가격 추가 상승 우려  
[03/08] 엑스리얼, 안드로이드 XR 기반 유선 XR 글래스 ‘아우라(AURA)’ 국내 공식 출시  
[03/08] (주)에스라이즈,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맞아 ASUS TUF F16&A18 게이밍 노트북 특별 프로모션 진행  
[03/08] MS, DXR 성능 개선 및 메모리 사용량 최대 90% 절약 기술 발표  
[03/08] 로지텍, 전국 이마트 주요 100개 매장서 ‘로지텍 G 헤드셋 랜덤박스 이벤트’ 진행  
[03/08]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 서비스 9주년 기념 웹사이트 공개, AGF 2026 참가 예고  
[03/08] 인텔-오라클, OCI 기반 엔터프라이즈 및 에이전틱 AI 지원 위한 협력 확대 계획 발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