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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데스크탑 대체, 과연 가능한가?

2012-02-15 18:00
김태근 前 기자 kod3000@bodnara.co.kr

3. 고성능 노트북의 실제 성능은 어느정도 인가



과거에 비해 노트북의 성능이 크게 발전하면서 노트북에 비해 성능 면에서 우위에 있던 데스크탑이, 이제는 마냥 성능을 운운하며 노트북을 견제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에는 3D 게임은 물론 그래픽 작업까지 문제없이 구동시킬 수 있는 스펙을 구현하고 있는데, 이러한 스펙의 상향화로 노트북의 활용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아예 데스크탑 대신에 노트북을 게이밍용으로 또는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고성능 노트북의 성능은 정말 고성능?


480만원을 호가하는 초호화 Alienware 게이밍 노트북

그런데 실제로 이러한 고성능 노트북들이 데스크탑 수준의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경우에 따라 Yes가 될 수도, 혹은 No가 될 수도 있다.

모바일 기기라는 특성 때문에 데스크탑과는 전혀 다른 설계가 적용되는 노트북은 성능과의 타협이 불가피한 것이 사실인데, 물론 이 타협점이 사용자 본인의 환경에 알맞다면 그 노트북은 충분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대개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에 대한 아쉬움이 남게 마련인데, 게임들은 물론이고 업무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노트북으로 게임을 풀옵션 상태에서 플레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일반적인 CPU 성능 비교


출처: PassMark Software(http://www.cpubenchmark.net/)

이렇듯 노트북의 성능이 데스크탑에 비해서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컴포넌트, 즉 모바일용 CPU와 모바일용 VGA 등으로 인한 성능의 차이 때문인데, 실제로 모바일용 프로세서와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는 위의 그래프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차이가 난다.

위에 제시된 그래프는 서버용PC가 아닌 일반적인 PC에서 사용되는 CPU의 성능을 비교한 값인데, 최상위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이 최상위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프로세서 중 상위 라인업에 속한 제품의 경우에는 대개 2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되기 때문에, 가격이라는 변수가 개입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능 차이는 더 확연해진다.

 

오버클럭된 CPU 성능 비교

 
출처: PassMark Software(http://www.cpubenchmark.net/)

또한 CPU의 경우 오버클럭이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은데, 오버클럭의 가능 여부 또는 유연성 면에서 더 뛰어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노트북에 비해서 오버클럭 시 더 큰 효율을 제공한다.

이는 CPU의 소비전력 및 발열과 관련있는데, 상대적으로 노트북 프로세서에 비해서 소비전력과 발열 문제에 자유로운 데스크탑 프로세서가 오버클럭 면에서 유리한 반면, 노트북 프로세서는 소비전력과 발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GPU 성능 비교

 
출처: PassMark Software(http://www.videocardbenchmark.net/)

이처럼 CPU 면에서 노트북이 데스크탑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데, 두 플랫폼의 성능을 비교함에 있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또 한 가지가 바로 GPU, 그래픽 부분이다.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은 보통 내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보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위해 고성능 노트북은 외장 VGA를 탑재한다.

하지만 실제로 노트북용 모바일 VGA는 최상위 라인업의 경우에도 데스크탑용 지포스 GTX 560의 성능을 능가하지 못하는 다소 아쉬움을 남겨주는데, 이마저도 평균 2~300만원을 호가하는 플래그십 제품에서나 볼 수 있으며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지포스 GT 555M은 지포스 8800GTS 수준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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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디제 / 12-02-15 19:20/ 신고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대체할려면 무엇보다 조립의 편의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는 어찌어지 하여 비용이 많이 들지라도 가능한데 조립이 안되니 대체가 힘들지 않나 싶구요.
데스크탑처럼 여러 부품들과의 조합,확장,편의가 뒷받침 되어야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ynos / 12-02-15 20:05/ 신고
노트북은 데스크탑을 대신하기에는 엄청무리가있죠 그중에서 저는 게임을 많이하는대 게임을 노트북으로 할때는 엄청 불편하죠 ㄷㄷ 노트북키캡도 그렇고 마우스를 USB에 꽂고 사용할때는 상당히 멀리있고 거기에 화면도 작아서 ㄷㄷ 화면이 20인치초과를 하면 노트북이라기는 좀뭐해서 ㄷㄷ 대신에 태블릿PC,특히 슬레이트PC가 노트북을 대체할수있을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쿨럭커 / 12-02-15 20:46/ 신고
-On Mobile Mode -
누가그러더군요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뷱이 대탑을 대채한다고 우랄산맥 옆차기하는 소리하고 자빠졌죠 단지 줄어들지는 몰라도 데탑을 밀어내는건 절대 불가능할것입니다 놋북이대채할려면 가격은 100만정도에 24인치정도에 2500달고 램8 570정도는 달아줘야지 가능할수는 있겠죠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5 22:48/ 신고
넘어서서 대체한다기보단 노트북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큰 불편함이 없어지는, 그런의미의 대체가 되겠지요. 예전처럼 노트북의 편리함을 위해 성능을 절대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일 없이 어느정도의 성능감소를 편리함과 맞바꾸는 그런 것 같습니다.
끓여만든배 / 12-02-16 1:40/ 신고
노트북의 데스크탑 대체는 많이 어려울 듯... 물론 고가의 게이밍 노트북처럼 높은 사양의 제품도 있지만 그런 제품들은 동급 사양의 데탑보다 가격대가 고가이면서 무게나 크기 때문에 노트북의 장점인 휴대성이 없다는 점에서 노트북의 데탑 대체는 앞으로도 어려울 듯...
다물 / 12-02-16 1:44/ 신고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이미 노트북이 데스크탑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가정용의 경우 70%, 조립PC를 합쳐도 50%는 노트북을 구매하고 있으니까요. 게임용 같은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노트북의 데스크탑 대체는 진행중을 넘어서 완성단계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노트북을 쓰면서 불편한 점은 성능이 아니라 좁은 LCD와 키보드/마우스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노트북에 외부 장치를 연결함으로서 해결 가능한 것들이고요.

보드나라에서 계속해서 조립PC의 우수성에 대한 시리즈 기사를 쓰고 있는데 너무 매니아의 생각안에만 갖힌채 기사가 작성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닥다리 / 12-02-16 1:59/ 신고
저도 대체로 다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사양의 게임이나 렌더링 같은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죠. 웹서핑이나 캐주얼 게임, 오피스 프로그램 구동용도로는 노트북이 이미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4Kg 하더라도 가방에 넣고 옮길 수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꽤 큰 편이죠. 출장가는 데 데스크탑 넣고 갈 수는 없잖아요.
아옭옭 / 12-02-16 5:04/ 신고
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적인 문제긴 합니다만, 기사의 논점인 '고성능 데스크탑을 고성능 노트북이 대체하기란 어렵다.'에는 공감합니다. 어디까지나 고성능 "노트북"으로 봐야지 "고성능" 노트북으로 보는것은 절대적인 성능 비교를 봐도 어렵죠.

노트북 성능 자체는 일반적 용도에서의 불편함이 없는 정도까지 올라왔지만 그 일반적 용도를 위한 시스템 구성 가격은 아직도 데스크탑이 저렴합니다. 결국은 돈 문제랄까.

다음 기사가 여러 케바케 상황에서의 가이드라인 제시로 보이는데, 기대하겠습니다.
겨울이좋아 / 12-02-16 10:09/ 신고
서로를 대체한다기보단 서로의 영역을 갖고있다라고 봐야겠죠.
고성능 노트북은 서로간의 교집합에 속하지 않나 싶네요.
게리킬달추종자 / 12-02-16 10:28/ 신고
데스크탑은 이제 저렴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PC의 일부로 전환되고 있다고 봅니다. 노트북도 듀얼모니터 가능하니 어려운 점은 없더군요.
천재물리 glzhw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6 10:41/ 신고
저두 다물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큰 회사들 돌다녀보니, 대부분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더군요.
데탑은 공간만 차지할 뿐이라 의견이 많더군요.
어디든 다니면서 모니터나 프로젝터등에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보면서 작업을 하니 데탑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더군요...흠
일반적인 용도로는 역시 노트북 대체가 점점 높아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zone / 12-02-16 13:57/ 신고
이런비유가 좋을 듯 승용차 해치백으로 변화 해도 1톤트럭 만큼 효율적이지 않죠....각각 영역에서 조금식 보안 할 뿐 1톤트럭은 승용차 처럼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아 지면 반대로 승용차는 짐을 더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낼 뿐.....모든 것은 돈이 문제 입니다...
제로샤넬 lina226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6 18:47/ 신고
저두 사실은 데탑 맟췄던 이유가 초고성능 노트북도 GPU 스트림 파이프 갯수 따지고 ROP 따지면...데스크탑 메인스트림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데탑으로 맟췄습니다. 140~150만원선만 하더라도 I5-2500+P67+16GB 램 풀뱅크+700W파워+라데온 HD6970+27인치 모니터+SSD 조합으로 가능하죠 하드값만 내려가게되면 단일 3테라를 올리는데 굳이 고성능 놋북 필요도 없죠 데탑은 거기다 유지,확장보수 ㅎ기 편하구요 솔직히 일반적인 용도면 다물님 의견에 동의하지만 고성능 게이밍 용도로 넘어가게 되면 데탑찾는게 당연합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7 10:21/ 신고
아직까지 노트북과 데스크탑은 각자의 영역이 있기에..
개인적으론 직접 세팅한 고성능 데스크탑을 선호하는 편.
한마음 / 12-02-17 15:20/ 신고
요즘 노트북 사양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7 16:40/ 신고
노트북은 휴대하긴 좋지만 성능이 아무래도 부족하고 불편하죠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2-17 18:18/ 신고
노트북의 데스크탑 대체는 SSD의 하드디스크 대체와 같은 맹락같네요. 거두절미하고 특정 한부분만을 강조해서 표현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 12-02-24 17:32/ 신고
글쎄요... 전 약간의 이견이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방열과 관련한 문제가 많이 해결된 지금, 오로지 "그래픽 가속"영역 만을 제외한다면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과연 얼마나 실질적인 차이를 보여줄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I/O라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습니다만 이건 뭐 단점이라기 보단 특징에 가까운 속성이고 회사에서 많이들 쓰는 것 처럼 외부모니터와 별도의 키보드, 마우스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요근래 출시된 노트북을 외부 I/O와 함께 데스크탑처럼 사용하는 유저로서 사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배틀필드3 급의 최신 3D게임만 안돌린다면요...

이래서 많은 회사 사무실에서 둔한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에 확장모니터를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닐까요??
음 / 12-02-25 19:13/ 신고
너무 편향적인 글이라고 봅니다.
10년전에 비해 노트북은 데스크탑의 영역을 많이 빼앗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거의 대체되였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정도로 말입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04 0:51/ 신고
-on Bodnara for iPad
당연히 공존하게 되는거죠. 예전에 어떤 돌+I가 이제 데스크탑은 사라진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제발 그러지 말기를 바랍니다
마이헬지 / 12-03-06 10:17/ 신고
노트북이 데탑 성능을 낸 제품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니 그 돈으로 테탑 조립하고 이동성 가능한 중가 노트북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물론 저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ㅎ
kittyphunk / 12-03-10 4:11/ 신고
제 생각에도 다소 편향된 결론인 것 같습니다. 제목은 노트북의 데탑 대체 가능 여부인데 내용과 결론은 [고성능] 노트북의 [고성능] 데탑 대체 가능 여부군요.

보드나라 기사의 주소비층이 매니아나 하이엔드 유저들일 공산이 매우 높지만 이 기사만 보면 그닥 매니아들만 이해할만큼의 심층적 소재에 대한 기사도 아닌바 지나치게 고성능에 포커스를 두신 것 같습니다.
압둘라 / 12-06-07 14:22/ 신고
중요한건 현제 좀 쓸만한 놋북들로 못하는 게임이 없다라는거임 아이온 테라 디아블로까지 무리없이 놋북으로 돌아가니 굿이 데탑을 살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100~150에 풀사양 데탑쓰느니 데탑보다 성능은 아니지만 150~200선 의 노트북 사시는분들이 요즘 추셉니다. 어자피 위에 말한 게임들은 이가격대 노트북으로 돌려도 차고넘치기때문이죠
테탑쓰시는분들은 놋북 쓸수있어도 놋북만쓰는사람들은 데탑을 거의 사용하지를 않아요 더욱이 차가 잇는분들은 데탑 절대 안쓰죠 무게야 얼마가되든 차에다가 넣고 이동하면 그만이니까요 확실히 데탑과 놋북의 영역이 있죠 [ 데탑의 최대영역은 내가원하는스팩을 마음껏 집어넣을수있다라는것] 그러나 조만간 놋북은 데탑을 뛰어 넘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흘러 언젠가 노트북은 테블릿에게 그자리를 내주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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