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일반 태블릿보다 쓰임새 많은 트랜스포머 북 T100
ASUS 트랜스포머 북 T100은 인텔 베이 트레일 기반 아톰 Z3740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아톰
제품보다 성능이나 소비전력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in 1 디자인으로 필요에 따라 태블릿과 노트북의 자유자재로 전환이 가능해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용도를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ARM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윈도우 RT가 아니라 x86용 윈도우 8.1 K 32bit OS를 탑재해
PC와 똑같은 사용환경을 구현한다. 먼저 출시된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트랜스포머 북 제품이 노트북 기준에 태블릿의 휴대성을 더한
제품이라면, T100은 베이 트레일 아톰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 태블릿 가격 기준에 노트북의 기능성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동가격대의 모바일 태블릿들이 최신 ARM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더 가벼워진 무게와 오래 가는
배터리, 탄탄한 앱 생태계를 제공하기 때문에 윈도우 환경이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고민하게 된다. 게다가 PC 수준의 윈도우 작업 환경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ASUS T100보다 높은 성능을 갖춘 상위 모델 또는 컨버터블/울트라북을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과 노트북을 모두 사용하고 일반적인 윈도우 환경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단순한 윈도우 8.1 저가형 태블릿보다는 키보드가 결합되는 ASUS T100이 더 쓰임새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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