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스마트폰-VR-캠코더-카메라
내 손안의 맥북프로, 아이폰 15 프로 맥스 /
플립에서 제대로된 폴더 경험 갤럭시 Z 플립 5
2023년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스마트폰은 2종이다.
하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성을 인정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또 다른 하나는
새로운 폼펙터인 폴더블 폰의 또 다른 모범적인 면모를 완성한 갤럭시 Z 플립 5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티타늄 소재를 통해 고급스런 디자인과 내구성을 구현했고, 고성능 A17
Pro 칩을 토대로 ProRes 코덱과 ProMotion, EU의 충전 규격 규제로 인한 USB Type-C(10Gbps)
지원,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커스텀 가능한 동작 버튼 추가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프로급 렌즈 7개를 사용한 것 같은 효과의 카메라, 5배 광학 줌, ProRAW와
HEIF 이미지, 스마트HDR, USB Type-C 외장 스토리지로 바로 녹화,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예정인 공간 비디오
기능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준을 또 한 차례 끌어올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램크루지라는 비평을 듣던 애플이 12프로 맥스에서 한 차례 업그레이드
이후 정체되었던 RAM 용량이 아이폰 15프로 맥스에서 마침내 한 단계 높아진 8GB로 확장된 것도 주목할 점이다.
갤럭시 Z 플립 시리즈는 폴더블 폰임에도 외부 디스플레이의 효용이 크지 않았다.
첫 모델은 사실상 알람 확인용외에는 역할지 크지 않았고, 이후 점차 확대되어 갔지만
여전히 '폴드'에 비해 외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나 비율이 작아 답답함을 느끼기 쉬웠다. 당연히 표시되는 정보나 기능도 여전히
제한될 수 밖에 없었고, 뭔가 작업을 하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폰을 펼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Z 플립 5에서는 외부 디스플레이(플렉스 윈도우)의 크기가 카메라가
있는 상단부를 거의 모두 커버할 정도로 커졌다. 덕분에 기존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고, 펼치지 않고도
훨씬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갤럭시 Z 플립 시리즈가 폴더블 폰의 맛보기였다면, 이번 Z 플립 5는 폴더
5와 같이 외부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의 서로 다른 폼펙터를 활용하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 Z 플립 5는
제대로된 폴더블 폰의 경험을 제공하는 교과서적인 제품으로 탄생하였기에 올해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모두가 기다려온 MR의 등장! 애플 비전 프로
VR과 AR이 IT 시장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던 시기도 있었지만 가격, 스펙, 컨텐츠,
활용성 등 다양한 요인이 얽히고설키면서 발전도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져왔다. 그런 와중에 올해 6월 열린 WWDC서 발표된 애플 비전 프로는, 가격만
제외하면 모두가 MR(Mixed Reality VR + AR) 디바이스에 바라던 점을 완벽하게 충족 시켜준다.
기존의 MR이 아닌 '공간 컴퓨팅'을 추구하는 1세대 제품인 만큼 낯선 부분도 있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4K 양안 디스플레이, 고대역폭이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애플 M2 SoC 탑재, 애플 생태계와의 연동, AR 작업에서 외부 대응을 위해 상대방에 착용자를 드러내주는
아이사이트(EyeSight) 기능, 시선 추적과 손 추적, 공간음향 등을 지원한다.
당연한 이야기로, '공간 컴퓨팅'을 추구하며 기존 애플 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통합도
시도되었는데,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진 상태는 아니지만 미리 체험해본 리뷰어들의 감상을 정리하면 현존
최고급 MR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되고 있다.
3500달러에 달하는 가격을 보면 일반 소비자보다 B2B 시장을 우선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제품 소개 내용을 보면 일반 소비자층 대상의 B2C로도 보이는데, 애플이 추구하는 '공간
컴퓨팅'일지 단순히 고스펙 MR에 그칠지는 실제 제품 출시 이후에 평가될 것이다.
하지만 '공간 컴퓨팅'에 대한 평가는 잠시 미뤄두고라도, 단순히 고스펙 MR 장치로서도
주목되는거 어쩔 수 없다.
개인 방송시대 이만한 캠코더 어디 없어요, DJI
오스모 포켓 3
1인 방송을 위한 스마트폰과 미러리스 카메라, 웹캠, 액션캠, 짐벌, 무선 마이크, 조명
등 폭 넓은 영상 촬영 기구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야외 촬영을 위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질 것은 바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짐벌일 것이다.
그러나 카메라와 짐벌을 동시에 구매하기에는 가격도 만만찮고, 무게 중심이나 카메라 본체의
기능 제어 등, 여러 모로 신경쓸 부분이 많아 막상 장비를 갖추려 해도 알아볼 일들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올해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로 선정된, DJI 오스모 포켓 3와 같은 카메라와
짐벌이 결합된 틈새 시장 공략 결합 제품도 등장 중이다.
DJI 오스모 포켓 3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엔드 카메라들에 쓰이는 1인치 크기 센서를
탑재해 화질 개선을 꾀하고, 모바일 시대 스마트폰 시청자들을 위한 새로 방향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
게다가 보다 수월한 제어를 위해 제어용 터치 스크린의 크기도 1.08"서 2"로 키우고,
최대 밝기도 500nit에서 700nit로 키워 야외 촬영에 더욱 적합해졌다. 10bit D-Log M 및 10bit
HLG, 빠른 피사체 대응을 위한 풀 픽셀 패스트 포커스 기능 및 제품 쇼케이스 모드, 외장 마이크나 모니터링 이어폰을
위한 USB 오디오, DJI Mic 2 송신기를 이용한 2인 오디오 레코딩 지원, 웹캠 전용 등 다양한 활용 방식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시장을 위한 짐벌과 1인치 센서 기반의 캠코더가 DJI 오스모 포켓3 하나면
합리적 가격에 실내외를 아우르는 창작 활동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제 빙글 빙글은 그만, 소니 알파 9 III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흔히 말하는 똑딱이 시장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고, 때문에 카메라
제조사들은 대형 센서로 품질 차별화가 가능한 풀프레임과 미러리스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하이엔드 풀프레임과 미러리스 공통적인 한계로 지적받아온 아쉬움이 있으니
바로 롤링셔터. 이미지 센서에 받아들인 정보를 순차적으로 읽어들이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왜곡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
특히 스포츠처럼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고, 주변 조명이나 색상
등의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도 롤링 셔타의 근본적인 한계로 지적받아 왔다.
하지만 소니 알파 9 III는 풀 프레임 미러리스 최초로 센서 전체의 이미지를 동시에
읽어 들이는 글러벌 셔터를 이용해 촬영자가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고, 그만큼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신 제품인 만크 성능과 기능도 빵빵하고, 고속 글러벌 셔터를 통한 1/8만 셔텨
스피드, 최대 1초의 프리캡처, 저조도 환경 대응용 컴포니트 RAW, 피사체 인식 정밀도 향상을 위한 AI 프로세싱 유닛
탑재, 14bit RAW 및 최대 192프레임 촬영 등,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10년 노하우가 아낌없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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