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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eon 9100 IGP의 바이오스는 메인보드 벤더와 무관하게 공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보드나라에서 리뷰를
진행했던 OCTEK RS300L-M4E와도 메뉴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회사 제품인 빅빔 SAPPHIRE AXION
A26과도 동일한 것은 당연지사.
바이오스에서 설정할 수
있는 옵션들은 타 칩셋보다 더 넓은 조절 폭을 갖고 있다. 예를 들자면 AGP Aparture Size도 최대 2GB에 달하는 엄청난
용량을 할당해 줄 수 있으며, CAS Latency의 세부 항목들은 타 칩셋이 2 Clock까지만 지원하는 것을 1 Clock까지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설정을 버틸 메모리는 아마 없을 것이다.) CPU의 오버클럭은 PCI/AGP 클럭 고정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유명무실하지만, 메모리 퍼포먼스에 관련된 옵션은 최적화 시키기에 충분하다.
미완성인듯한 부분도
보이는데, CPU Feature라고 나와 있는 메뉴는 들어갔을 때 세부 옵션이 하나도 없이 비어 있었으며, Memory
Enhancement 옵션은 메모리 퍼포먼스를 향상시킨다고 설명되어 있으나 활성화시켰을 때 오히려 대역폭이 감소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상황에 따라 메모리 대역폭이 약간 향상되기도 하며(100MB/s 정도), 상황에 따라 큰 폭으로(4~500MB/s 정도) 감소하기도
했는데, 메모리 대역폭이 감소되는 현상에 대해 빅빔을 통해 사파이어텍의 피드백을 받은 결과 메인보드 CD 안에 있는 GART
드라이버를 가장 먼저 설치하지 않으면 성능 하락이 있을 수도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 옵션의 정확한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는데, Memory Enhancement 옵션은 Disable 상태로, 드라이버의 설치 순서는 GART 드라이버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빅빔 사파이어 AXION
A39L은 RS350을 사용해 기존에 비해 성능과 버그 면에서 마이너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하지만 기능 면에서는 백패널의 USB
포트가 2개로 줄어들고, MA39 모델에서 지원하는 iEEE1394 컨트롤러도 제거되어 마이너 다운그레이드 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Radeon 9100 IGP 시리즈가 Serial ATA 지원을 아예 포기했을 정도로 기능보다는 IGP의 성능에 역점을 두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제품이 풀스펙이 아니라고 해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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