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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TV까지 지원한다, 셋탑박스로 태어난 시그마컴 BLUE BOX HD

2004-09-20 14:16
이우용 수석기자 guyg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guygun@bodnara.co.kr

4.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디코딩의 화질차이



이번 리뷰의 첫 페이지에서 필자는 소프트웨어 디코딩 방식의 HDTV 수신카드와 BLUE BOX HD가 지원하는 하드웨어 디코딩 방식의 화질차이를 비교한다고 설명하였는데 이번 페이지를 통해 이 두가지 방식의 화질 차이를 비교할까 한다.

뭐 어차피 둘다 디코딩하는 것은 동일하기에 화질차이는 없는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는데 단순하게 생각하면 두가지 방식의 화질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하드웨어 디코딩 방식은 별도의 소프트웨어적인 처리가 필요없이 모니터 제어까지 모두 해당 제품에 탑재된 컨트롤러를 통해서 제어되고 직접 모니터로 출력됨으로 17인치급 모니터라도 인터레이스 모드(수평주파수 33.7KHz)로 1920×1080 해상도의 HDTV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반면 소프트웨어 디코딩 방식은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있어야 HDTV의 최대 해상도를 보여줄 수가 있다.

그리고 해상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방식은 VGA카드로 오버레이 방식을 사용하여 출력함으로 그래픽카드에 따라 화질차이가 나타난다고하며 시스템에 따라 프레임 저하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지금까지 알려졌던 이 정보들이 실제 얼마만큼의 차이를 가져오는지 BLUE BOX HD와 시그마컴에서 얼마전 출시한 소프트웨어 디코딩 방식의 Cyber HDTV II를 통해서 직접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SD급 방송 화질 비교

둘다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때의 화질을 비교해보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직접 모니터에 출력되는 화면을 촬영하였는데 정확히 동일한 부분을 비교할 수 없음기에 어쩔 수 없이 동일한 부분의 비교는 할 수가 없었다.

그럼 우선은 SD급 방송화면의 하드웨어 방식과 소프트웨어 방식의 화질차이를 비교해볼까한다.

blueboxHDs1.jpg

[SIGMA Blue Box HD]

sigmaHDTVIIs1.jpg

[SIGMA Cyber HDTV II]

어느것이 소프트웨어 디코딩 방식과 하드웨어 디코딩 방식인지 위의 리사이즈 이미지만을 보아서는 분간이 안갈텐데 아래의 크롭 이미지를 보면 쉽게 구분이 될 것이다.

blueboxHDs2.png sigmaHDTVIIs2.png

[ SIGMA Blue Box HD(좌)와 Cyber HDTV II(우)의 원본 크롭비교 ]

위의 크롭 이미지는 각각의 제품에서 촬영한 원본 사진을 동일 크기로 잘라낸 것을 비교한 것으로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하드웨어 디코딩 방식의 BLUE BOX HD는 소프트웨어 디코딩 방식의 Cyber HDTV II 보다 더 선명하게 출력됨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사용된 모니터가 1600x12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19인치 제품이기는 동일 해상도에서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이것또한 하드웨어 방식의 장점일 것이다.

 

HD급 방송 화질 비교

다음은 HD 방송으로 송출되는 SBS의 방송 프로부분을 직접 비교한 것이다. 위의 SD급보다는 더 고화질이기에 실제 별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래의 결과를 비교해보자.

blueboxHD_HDs1.jpg

[SIGMA Blue Box HD]

sigmaHDTVII_HDs1.jpg

[SIGMA Cyber HDTV II]

HD급 방송프로의 촬영 사진도 리사이즈하면 색감을 빼고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아래의 원본 크롭 화면을 보자..

blueboxHD_HDs2.png sigmaHDTVII_HDs2.png

[ SIGMA Blue Box HD(좌)와 Cyber HDTV II(우)의 원본 크롭비교 ]

역시.. SD급처럼 원본 크롭 비교에서는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선명도와 색감이 차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소프트웨어 디코딩 방식과 하드웨어 디코딩 방식의 차이를 비교해보았는데 소프트웨어 디코딩방식이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질에서 만큼은 선명도나 색감 모두 하드웨어 방식이 더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드웨어 방식은 프레임 드롭 현상도 없으니 빠른 화면처리가 있어야 하는 스포츠 경기에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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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redjinsu (ID) / 04-09-20 16:07/ 신고
하나 사고 싶게 만들었네요.....
내눈이 / 04-09-20 17:13/ 신고
하드웨어 방식과 소프트웨어 방식 비교에서
원본 크기로 확대해서 보니 소프트 방식이 화질이 더 좋아 보이는데 나만 그런가요? 내 눈이 이상한건가?
돌숙 / 04-09-20 22:03/ 신고
돌숙 / 04-09-20 22:09/ 신고
흐미~ 위에 잘못쓴것 어떻게 지우나요?

디지털 수신 방식의 경우 내장형이나 외장형의 화질 차이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지 않나요..

그건 그렇고 소프트웨어를 보면 동영상 또는 정지화상의 저장 메뉴가 없는 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그래서인지 리뷰에도 화면 캡쳐가 아닌 직접 모니터 화면을 촬영해서 얼핏 보기에는 타사의 HD 수신 카드에 비해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
dong / 04-09-20 22:36/ 신고
입력단이 좀.. -_-;;;; 이왕 이면 xbox나 플스
등 컴퍼넌트 단자 입력 등이나 s 단자 입력화질도
좀 보여 주셨으면 했는데... =_=;; 리뷰에
포함이 안되었네요.. ㅠ_ㅠ

좀 그런건..요즘은 DVI 포트를 많이 쓰는데...
이건 지원 안하는군요... 좀 여러 모로..
뭔가 아쉬움이 많네요.. 그 아쉬운 점때문에..
-_-;; 지르는걸 취소했습니다 =_=
질문이... / 04-09-20 22:58/ 신고
그러면 HDTV Ready TV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되면 대략 대박!
봄날 / 04-09-20 23:47/ 신고
IEEE1394나 USB2.0단자를 통해 컴퓨터와 연결해서
녹화할수 있는 기능이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단자가
없어서 아쉽군요...
gamagy (ID) / 04-09-22 8:15/ 신고
메리트는 값일텐데, 대략 삽십만원대라면 낭패아닐까요? 셋톱박스 LG꺼도 40만원이면 구입할 텐데...값을 더 내려야 할듯....
bjh1203 (ID) / 04-09-22 16:28/ 신고
아직은 출시초기라 가격이 30만원대로 잡혀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윗분말씀대로 여기서 값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면 별로 매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얼마 더주고 가전회사에서 나오는 셋탑박스 사는게 낫죠.이제품의 적정가격은 내장형하드웨어HDTV카드보다 약간 비싼 20만원 중후반대면 적당하리라고 봅니다.
dong / 04-09-22 21:00/ 신고
좀 위치가 애매한듯 합니다. 가격은 저가 세톱박스
가격이고.. 기능은.. 컴퓨터 모니터 출력 되는 장점
그것이 최대 강점이지만...

좀 가격을 생각 하면... 글쎄.. 라는 느낌입니다.
DVI 나 윗분 말씀 처럼 USB 단자연결등으로 좀더 컴퓨터와 접합할 부분이 있었으면 이정도 가격에도 괜찮네
라구 말했을 텐데.. 이래 저래 뭔가 많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icinglove (ID) / 04-09-23 1:01/ 신고
공구해서 20만원 중반대나 그이하면 많이들 사실듯...^^
경광현 / 04-09-23 5:42/ 신고
역시 제가 생각하고 아쉬운점을 윗분들이 정확히 지적하셨군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가는 세상에 D-Sub(RGB)도 아날로그라 할수 있는데 DVI출력이 없는것이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차라리 DVI-i출력을 채용해서 D-Sub 변환젠더를 사용하면 DVI와 RGB를 함께 사용할수 있는데 아쉽군요!
큰화면의 플젝이나 프로젝션에서는 분명 차이가 납니다!

다음은 1394포트나 USB단자가 없는것이 또한 아쉽습니다...
소비자가 셋탑박스를 사지않고 수신카드를 구입하는 경우는 저렴한 가격때문인것도 있지만 가장 큰 목적은 녹화나 편집을 하기위함입니다...
또한 인터넷이나 위성BS튜너등을 통해 Down받은 디지털영상물을 재생하기 위함이구요!
그래서 녹화 가능한 셋탑박스도 있지만 수신카드가 더욱 유횽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예전의 아날로그 시대의 소지자가 생각하는 지식을 뛰어넘어 일반 연구소 개발팀보다 한단계 위인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이점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신제품 개발에 신경 쓰시길...

이런.... / 04-09-25 17:02/ 신고
윗분... 말씀은 이해가 가지만....쩝...헐헐~
지금도 형성된 가격대가 높습니다.
시그마컴이 못 만들어서가 아니라, 비교적 꼭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능만을 넣은 것입니다. DVI-i 라도 지원하려면 DVI Tx칩이 추가로 필요하고, 그렇게 되면 상당한 가격상승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1394나 USB2.0도 그렇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라면 제대로된 STB을 구입하면 되겠죠. 그런 기능을 지원하는 STB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으니까요. 분명 이제품은 저가의 소형 HD STB입니다. 제품이 공략하려는 시장이 따로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기를... 저 또한 개발관련쪽에서 일하지만, 소비자 보다 상당히 앞선 제품을 고민하고 있지만, 시장의 일반화된 구매원칙을 따져 본다면 현시점에서 꼭필요한 기능만 있어도 되죠(향후 1~2년정도). 물론 매니아적으로 달려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장에서 그들의 구매력을 따져 본다면 개발 및 영업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좀 다르다고 보여지는군요.
구형칩셋을 사용한게 조금 흠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잘 만든 제품입니다.
-_- / 04-09-27 15:35/ 신고
이전 블루박스도 샀다가.. 느린 채널과 화질저하 현상
등으로 줘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타겟이 애매 하다는 것이죠. 가격 경쟁력은 상당히 별로 인 상태에서.. 컴퓨터 모니터와의 연결을 타겟으로
삼았다면 최소한 DVI 는 지원했어야 하겠죠.
몇천원 더 주더라도.. 말이죠.

어차피 이런 스팩으로 제품이 나오면 가격은 대부분
일반 유저가 타겟이 아닐겁니다. 어느정도 매니아틱
한 유저들이 타겟일 텐데.. 이 제품은 그부분이
좀 애매 하다는 겁니다. 소비자 입장.. 거기에 딱
맞는 제품은 아닌거 같다는 것이지요.

이렇게나마 아쉬움을 토로하는건 정말 아쉬운 제품이라서 그럽니다. 조금만 더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나왔더라면 하는 그런 아쉬움 말입니다.

-_- / 04-09-27 15:37/ 신고
저 같은 경우 DVI 지원만 제대로 되고 화질 저하문제
만 없었더라도 가격이 30만원 초반이라면 당장 구입
했습니다..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이제품 ㅠ_ㅠ
이종훈 / 04-10-01 16:47/ 신고
pc 고객을 위해서라면 STB의 가격을 20만데로 내린다면 시장성이 있을 것입니다. 본인은 PC로 온웨어 tv2로 cab tv과 지금은 skyLife 위성방송(쌍방향 STB) 이용하여 잘 보고 있지요만,다만 HD방송을 보려는데 h/w HD TV 수신카드를 사는냐? 아니면 더 기다려 보자는 식으로 지내고 있는데 HD 방송만 볼 수 있고 호환성과 가격만 내린다면 STB 를 당장이라도 구입할 생각입니다.
윤병권 / 04-12-17 19:21/ 신고
지금사용중인데... 상당하던데요..
삼성2400w 에 사용중인데..TV화질이나 PS2연결,...일반AV지만...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HD화질도 상당하던데...^^
지금은 PS2를 컴퍼넌트로 하려구 케이블을 구매중입니다..어떤 화질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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