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디자인의 만남, Apple MacBook Pro

2007-12-12 00: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4. PC 쓰던 사람이 OS X를 쓴다면?

매킨토시의 새로운 운영체제 OS X 레퍼드(Leopard)에 대한 내용은 지난 번에 발표회동영상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레퍼드에 대해 따로 다루지 않고 일반 PC 유저가 Mac OS X를 사용할 때 겪는 내용을 위주로 간략하게 진행하겠다.

Mac OS X 레퍼드의 기능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별도의 기사를 볼 수 있다.

Mac OS X 레퍼드의 특징은 그 기능 뿐만 아니라 기능을 표현하는 효과가 상당히 세련되어졌다는 것인데, MS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에어로 글래스(Aero Glass)와 플립 3D라고 하는 반투명 및 3D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Mac OS X 레퍼드의 효과는 비스타보다 더 훌륭하다.

윈도우 사용자들은 오른 쪽에서 볼 수 있는 창닫기/숨기기/크기 조절 버튼이 왼쪽 상단에 있다는 것을 빼곤 앞뒤 이동, 모두 보기, 빠른 검색 등 사용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숨기기를 했을 때 창이 하단 대쉬보드로 빨려들 듯 사라지는 효과도 있다. 시스템 환경설정은 윈도우 제어판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각 설정 메뉴 구성은 대부분 윈도우보다 훨씬 쉽게 되어 있다.

Mac OS X 레퍼드에는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사파리(Safari)라 불리는 기본 웹 브라우저가 들어있으며, 파이어폭스(FireFox)와 같은 별도의 웹 브라우저도 Mac 버전이 나와 있어 사용 가능하다. 글꼴에 따라 윈도우에서 보던 것과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사파리를 통해 들어온 보드나라는 기본 글씨가 궁서체로 보인다는 것을 빼면 크게 이상한 부분은 없었다. Adobe Flash를 지원하는 것은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다른 웹 브라우저도 마찬가지이므로 배너 광고 등도 잘 나온다.

물론 익스플로러에서만 사용 가능한 액티브X(ActiveX) 설치가 필요한 기능은 사파리에서 사용하지 못한다. 이것은 사파리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나 오페라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높아진 원인이기도 하다.

(보드나라 자유게시판 글쓰기 / 사파리)

(보드나라 자유게시판 글쓰기 / 파이어폭스)

다만 보드나라 자유게시판은 액티브X가 아니라 자바스크립트를 써서 만들었는데 이것도 사파리 브라우저 기본 설정에서는 상단 메뉴가 나타나지 않았다. (Mac용 파이어폭스는 정상적으로 표시되었다)

Mac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이 바로 온라인 쇼핑과 인터넷 뱅킹인데, 거의 대부분 액티브X 설치를 기반으로 하는 구성이라 Mac에서는 이용하기 어렵다. 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해봤는데, 장바구니 담기까지는 잘 진행되었지만 결제가 필요한 페이지에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물건을 사지 못했다. 물론 국내에서도 일부 은행과 쇼핑몰에서 Mac OS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그 종류나 숫자는 윈도우를 지원하는 업체에 비해 턱없이 모자르다.

Mac OS X 레퍼드는 아이팟용 음악 프로그램 아이튠스(iTunes)에 사용된 것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하고 있어서 아이튠스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멀티미디어 파일 뿐만 아니라 모든 Mac 폴더와 파일도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윈도우에 곰플레이어나 KM플레이어 같은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있어 자막이 들어가는 동영상을 쉽게 감상할 수 있듯이 Mac도 같은 방식으로 따로 코덱 설치를 하지 않아도 자막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와있다. 매킨토시 동호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윈도우와 동떨어진 운영체제인 Mac OS가 굳건하게 자기 분야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Mac에서만 구동 가능하거나 Mac용이 표준으로 굳어진 많은 애플리케이션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전자출판이나 디자인 분야는 지금까지도 Mac 시스템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영상 편집 솔루션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Mac에서도 전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지만 MS 오피스 프로그램도 Mac용 버전이 나온다. 운영체제로는 경쟁하는 사이지만 MS는 소프트웨어 회사이기 때문에 오피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Mac용도 PC판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어쨌던 출시된다.

인터넷 환경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을 네이트온이나 MSN 메신저 프로그램은 Mac 버전이 있어 윈도우 버전과 마찬가지로 로그인해서 사용 가능하다. 부가 기능이 최신 윈도우 버전에 비해서 별로 없어 보이지만 채팅이라는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하다.

필자가 자주 이용하는 네이트온 무료 문자 보내기로 Mac 버전 네이트온에서 문자를 보내봤다. 액티브X로 만들어지지 않아 Mac에서도 문제없이 문자 보내기 기능을 쓴다.

필자의 휴대폰에 바로 도착한 Mac에서 보낸 문자

네이트온과 연결도 되는 싸이월드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으로 글씨가 나왔는데 사파리에서는 글씨가 깨지는 현상이 있었다.

PC 사용자들에게 인터넷 서핑이나 멀티미디어 감상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은 아쉽게도 대부분이 윈도우 기반 다이렉트엑스(DirectX)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Mac에서는 돌아가지 않는다.

물론 윈도우 외에 Mac 버전을 따로 만든 게임들도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900만 명이 넘는 유료 사용자를 보유한 블리자드사의 MMORPG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도 Mac 버전을 지원하는 게임이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홈페이지에서 Mac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Mac 버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Mac 설정이라는 이름으로 동영상 녹화 및 아이튠스 리모콘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MacBook Pro를 통해 평소에 PC로 하던 일들을 해본 결과 인터넷 서핑이나 멀티미디어 감상, 채팅 등을 별 차이 없었고 불편한 점은 온라인 게임들과 쇼핑/인터넷 뱅킹 등 환경 자체가 윈도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었다.

개인적인 불편이라고 한다면 Mac은 1버튼 마우스이기 때문에 PC용 2버튼 마우스를 연결해 우측 버튼을 누르면 목록이 나오는게 아니라 프로그램 선택창으로 바뀐다는 정도?

이 기사의 의견 보기

bsbday (ID)

/ 07-12-12 0:15/ 신고

애플사의 소프트/하드웨어 디자인은 정말 보면볼수록 대단하네요.
맥북 역시 일반적인 노트북과다는 다른 내부 디자인이 상당히 눈길을 끄네요.
가격이야 예전부터 쭈욱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_-;
아무튼.. 맥은 정말 가지고 싶고 써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하루빨리 엑티브X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_-;;
정말.. 우리나라는 엑티브X가 사라진다면 인터넷이 마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genesispark (ID)

/ 07-12-12 0:33/ 신고

늦은시각에도 기사가 올라오는군요...역시...

"맥북에서 부트켐프를 지원하니 맥이라서 뭐는 못한다." 이런 소리는 하기 힘들것 같지만 액티브엑스 참...@$!%! 같은..

디자인과 성능 둘의 조화가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역시 맥층이 작으니 가격이..

milkblue (ID)

/ 07-12-12 1:04/ 신고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완성도가 높군요.
독자적인 노선을 걸을 수 있는 것은 그런 완성도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y20303 (ID)

/ 07-12-12 1:28/ 신고

윈도우의 설치가 가능해진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활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양해진점이 매력인것 같습니다.

joel83 (ID)

/ 07-12-12 7:14/ 신고

최근에 맥북이 인기를 끌게된 주된 이유가 윈도지원이니 아무래도
부트캠프가 부각될 수 밖에 없겠지요.
램이나 HDD 외에 노트북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거 자체가
좀 무리수라고 판단되는데요. 물론 수요가 없지는 않겠지만
맥북이 아닌 일반형 노트북이라도 제한적인건 매한가지입니다.
뭐 핀트가 살짝 엇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에 수고 많으시네요. ^^a

bluemun (ID)

/ 07-12-12 8:31/ 신고

프리젠테이션 하는 분이 노트북을 가지고 왔는데 하얀색 맥북이더군요. 디자인 멋지고... 그런데 Os는 윈도우XP였다는 거

athlon88 (ID) / 07-12-12 12:03/ 신고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부트캠프가 필요없기도 하죠.
요즘은 리눅스에서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OS X는 FreeBSD에서 발전된 운영체제라 비슷한 아류라고 봐도 -_-)
역시 비싸다는게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kdash0220 (ID)

/ 07-12-12 12:14/ 신고

2008년에 소문으로 돌고 있는 타블렛이 나오길...

kss8569 (ID)

/ 07-12-12 13:15/ 신고

그래도 사람들이 윈도우 많이쓰니까...아직은..

deny (ID) / 07-12-12 13:26/ 신고

부트 캠프로 윈도우 같이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거 말고 낮은 버전만(아이맥이던가요? 흰색 케이스) 봐서 괜찮아 보였는데 이제품은 화면이 큰만큼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기 좋겠네요.
들고 다니기엔 조금 부담 스런 크기와 무게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맥과 윈도를 같이 쓸수 있으며 괜찮은 성능에 이동성도 가진다는것은 큰 장점 같습니다.
그전의 모델처럼 적당한 가격만 된다면 잘 팔릴듯한 제품입니다.

jin2006 (ID) / 07-12-12 13:50/ 신고

윈도우를 같이 쓸바에는 구입 메리트가 없는걸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가격대비도 그렇고...

blackchh (ID) / 07-12-12 14:11/ 신고

OS X가 화려하긴 하군요. 하드웨어에서 HDD를 업을 못하는것은 좀 아쉽네요.

zeonis (ID)

/ 07-12-12 14:30/ 신고

레퍼드가 값이 저렴하니 PC용으로 갭라해 팔아도 장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애플은 여전히 맥을 팔아양하기때문에 완전하게 개방을 할 수가 없는 상호아인거죠 결국 애플 사용자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영상 편집 등은 애플로하고 일반 사무용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뱅킹은 윈오주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죠..
마소도 운영체제에서 취하는 폭리를 줄이고 15만원 정도를 받고 팔지 너무 비싸게 받으니 사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kyta123 (ID)

/ 07-12-12 14:57/ 신고

부트 캠프로 XP 사용도 가능하다면 가격적인 부담이 없는 분들은 매력이 있어보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오히려 매력이군요.

asuea (ID)

/ 07-12-12 15:20/ 신고

부트갬프로 기존 제품들보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겟네요 일반 유저들이야 맥북을 쓸일이 없겠지만요

scoot (ID)

/ 07-12-12 15:32/ 신고

제품 자체는 좋은데 역시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애플노트북의 환경이네요.
프로그램이나 동작가능한 주변기기는 도대체 어디서 구해야 할지?

jung21 (ID) / 07-12-12 16:31/ 신고

가격도 데탑보다 높고 맥용 어플이 적어서 입지가 많지는 않군요.

ohye701 (ID)

/ 07-12-12 16:34/ 신고

사실 에어로효과등은 MAC OS에서 가장 먼저 나온 거죠. GUI기반인터페이스도 그렇고 ...

으음..개인적으로 레오파드써보고 싶네요. 하아. 맥북이 크게 와닫지 않아 미루고 있긴하지만 언젠가 만저봐야..;

chunjae972 (ID) / 07-12-12 17:05/ 신고

active 문제가 아쉽고 메모리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 아쉽습니다.
그런데 mac os의 인터페이스는 정말 멋지네요.
갖고 싶지는 않아도 구경은 해보고 싶네요^_^

오타발견 / 07-12-12 18:02/ 신고

5페이지 맨아래.....윈도욱가 설치된.....

kama136 (ID) / 07-12-12 18:06/ 신고

디자인 자체는 애플제품답게 좋군요... 다만 제품 자체를 놓고 본다면 그다지...

snhsj / 07-12-12 18:07/ 신고

MacSafe 가 아니라 MagSafe 였던 것 같은데... 자석식이라 mag 라는 이름을 붙였던듯...

x8051 (ID)

/ 07-12-12 18:49/ 신고

디자인만으로 탐이 나는제품이죵 @_@ 가격은 .... 좀 착해져랏~하고 주문을 ㅡ.ㅡ;

역병창궐 (ID)

/ 07-12-12 18:52/ 신고

월요일에 픽스x 스 에 맥북이 있어서 써 봤는데...저에겐는
PC 를 쓰던 습관을 버리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고생을-_-

(컴퓨터를 몰랐을때 잠깐 써 봤지만 옛날 도스에 CUI (?) 방식에 어둠이 아닌
화사한 밝음에 GUI 방식에 맥 OS 가 당시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른 제겐
맥에 인터페이스는 쉽게 다가왔죠-_-)

늘 느끼는게 Winamp 스킨이나 윈도우 테마로 OS X 로
채택해서 꾸민걸 적용한 모습을 보며 언제나 맥이 굿..

godanhan (ID) / 07-12-12 19:09/ 신고

단순하면서도 미적인 감각을 잘 살린 맥스런 노트북이군요. 그나저나 레오파드는 일반 pc에서 사용이 안되는지 모르겠군요.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데...

ho5945 (ID)

/ 07-12-12 22:22/ 신고

가격 높은건 이미 애플사 제품이라는것에 주안점을 둔다면 당연하다는듯이 넘어갈 수 있죠. 역시 레퍼드는 3D환경이 비스타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그리고 맥 OS는 실제로 써본적이 있는데 적응을 못해서 그렇지 적응이 되어있다면 윈도우보다 더 편할듯 싶더군요.

lsblord (ID) / 07-12-12 22:47/ 신고

리뷰에 10점만점을 드립니다 "보드를 본 이상 뜯어보지 않으면 보드나라가 아니다" 이 한마디에 리뷰에 임한 기자님의 열의가 엿보였습니다^^ 애플 맥북프로의 완벽한 매뉴얼을 만드신듯! 묶어보기 기능으로 봤는데...이것 역시 멋지네요

vamf12 (ID) / 07-12-13 10:00/ 신고

이런식의 리뷰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ActiveX를 지원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않되는 겁니다. -_- 애초에 "불가능" 합니다. 어떤 정신나간 사람들은 웹브라우저를 탓하기도 하는데... OCX(ActiveX)는 PE라는 WIN32실행파일입니다.(정확히는DLL이죠) 윈도우용 실행파일을 맥에서 실행되길 바래서는 않됩니다.

ez2sj (ID) / 07-12-13 11:00/ 신고

맥북이 아닌 맥북프로인데 비싼건당연하겠죠
맥북은 1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포진되어있어서 사실 고만고만한가격대의 노트북에서
훨씬 가격대 성능비가 높습니다. 같은가격대에 운영체제 하나 더 돌아간다는건 확실한 장점이되죠

zion2k (ID)

/ 07-12-13 11:08/ 신고

맥을 쓰면서 윈도우까지 쓸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거 같네요

seel013 (ID)

/ 07-12-13 11:21/ 신고

애플제품은 제품 디자인과 운영체제가 참 멋지지만
(특히나 국내에서는)업그레이드가 힘들다는 점이 아쉬운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드웨어 자체도 전용이 아닌데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네요.
애플은 좋지만 애플코리아는 좀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ushgo2 (ID) / 07-12-13 15:02/ 신고

애플은 디자인으로 먹고 사는듯....

아직은 저 가격에 국내에서 먹고 살긴 힘들듯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는 호환성도 떨어지고..암튼

saddj (ID)

/ 07-12-13 20:20/ 신고

국내도 맥 사용자가 많이좀 생겼으면 합니다.

zx1977 (ID)

/ 07-12-14 2:57/ 신고

맥북다운 디자인이네요.. 하지만 가격도 역시 맥북답네요... 요즘 노트북은 저가정책으로 가는추세인데...

blasty (ID)

/ 07-12-14 7:05/ 신고

범용성을 가진 제품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작업용으론 써뽈만 하겠군요^^

fericia (ID) / 07-12-14 7:41/ 신고

지금 산학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회사는 맥만 씁니다...
맥 오에스의 다른 기능은 그렇다 쳐도 엑스포제- 이거는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근데 지금 쓰고 있는 G5가 좀 느리긴 하네요...--; 돈 값을 하는지는 조금 의문이지만...뽀대와 저 엑스포제-저건 인정합니다.

ktk7 (ID)

/ 07-12-14 21:32/ 신고

상당히 끌리네요..이번에 신제품이 모습을 보이다니...역시 맥은 대단한것 같아요.

yakpkb (ID)

/ 07-12-15 16:16/ 신고

예전에 얼핏 어디선가 들었던거 같은데 맥북은 하드에 무리를 줘서 하드 수명이 빨리 소진된다던데 진실인지...암튼 디자인만큼은 심플해서 좋네요.

hermes (ID)

/ 07-12-16 20:33/ 신고

맥다운 디자인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맥OS도 한번 사용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지만~~ ^^;;

kisskae (ID) / 07-12-18 8:43/ 신고

맥이란시스템자체가 완성도가 높은제품이긴하지만 래탑이라는 특성상 -_-; 맥북이나 맥북프로는 너무무겁다는 내년 키노트를 기다려봅니다. 아훔;

hokooklim (ID) / 07-12-19 16:32/ 신고

산타로사 제품을 이미 사용중에 있는데 가격대 성능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맥북 라인과 달리 제품 마무리도 좋고 일단 제가 음악 작업을 하기때문에
무거운 작업도 어느정도 하는데(영상만큼은 아니겠지만 ^^) 데스크탑과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는 다른 15인치 올인원 노트북 중에는 거의 독보적으로 얇고 가볍습니다. 게다가 성능도 탑에 있구요. 가벼운 성능에 가벼운 무게를 원하시는분들을 위한 라인은 아니죠 ^^;;
아 그리고 디스크 이젝트 키 같은건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결되는 문젠데....

fitagoras (ID)

/ 07-12-21 8:46/ 신고

디자인이 탐나는 제품.하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은~~ 맥os도 낯설고 ~~

pros (ID) / 07-12-21 17:24/ 신고

맥 너무 멋집니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너무 마소위주로 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리뷰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ryangedu (ID) / 08-01-01 14:17/ 신고

역시 애플이네.. 디자인또 깔끔하니 이쁘고 정말 맥OS써보고 싶을 정도네요.. 윈도우즈의 높은 호환성만 맥에서 지원한다면 곧바로 넘어올텐데...

luxion (ID) / 08-01-02 17:10/ 신고

단순한듯 하면서도 정말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애플...비싸고 A/S받기 힘들고, 확장성도 없지만...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돈모아서 하나 사고싶다...ㅠㅠ

mcbp / 08-01-24 9:59/ 신고

맥북 다 좋은데 노트북의 하드웨어적 완성도(견고함이나 잔고장등)와 A/S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맥북에서 일반 노트북으로 돌아서게된 결정적인 계기..

optiboy / 08-03-15 9:34/ 신고

글을 잘 읽었습니다. 다만, 몇가지 고치셔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메롬프로세서로 바뀐 맥북프로부터 802.11n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막아놨을뿐입니다. 이것을 푸는 소프트웨어를 2$에 팔았는데, 그래서 욕을 좀 먹었죠.
또한 외부디스플레이는 X1600, 8600M GT 성능대로 2560x1600까지(30인치 LCD) 가능합니다.

zenta911 (ID) / 08-10-23 20:35/ 신고

좋내요 평소에 관심있었던 제품인지라
맥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ㅎㅎ
하지만 괜찬은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MSI, 인텔 vPro 비즈니스용 미니 PC 'MSI Cubi NUC 13MQ' 출시

마이크론, Crucial P310 2280 Gen4 SSD 발표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CCD간 레이턴시 개선 바이오스 배포 시작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반도체 업계를 주름잡던 일본은 어쩌다 시대 흐름에 뒤쳐졌나? [PC흥망사 8-3]

200달러 올랐는데 국내 가격은 2배 인상, 소니 PS5 Pro 공식 발표

서유기 원전을 잇는 검은 신화 오공, 기가바이트 RTX 40 시리즈 3종 옵션과 성능은?

보드나라 최신 기사

[12/12] 넥슨,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 시작!

[12/12]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퍼즐앤드래곤’, ‘코드기아스’와 첫 콜라보레이션 실시!

[12/12] '스타워즈: 아웃로' 증정! MSI 지포스 RTX™ 40 시리즈 이벤트 연장해

[12/12] 레벨 인피니트, 도쿄게임쇼 2024 출품 타이틀 공개

[12/12] STCOM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자 대상 스타워즈: 아웃로 게임 번들 행사 연장 진행

[12/12]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12/12] 전문가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액션캠, DJI 오즈모 액션5 프로 발표

[12/12] ZV-E10 후속이 아니라 상위 모델인가, SONY ZV-E10 II

[12/12] HP VICTUS 15/16, 9월 하트 라이브에서 공개

[12/12] 조텍, 스타워즈 : 아웃로 증정하는 그래픽카드 게임 번들 프로모션 연장 진행

[12/12] 마샬,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윌렌2 (Willen II)/엠버튼3 (Emberton III) 국내 출시

[12/12] 릴리스 게임즈, AFK: 새로운 여정 신규 시즌 음모의 파도 업데이트

[12/12] SPM, 타건샵 터치플래닛 입점 안내

[12/12] Ryan Ellis, 콘코드 게임 디렉터 사임?

[12/12] SKT, 홍대 명소 T팩토리서 iPhone 16 출시 기념행사 개최

[12/12]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전설의 힘 북두의 권 콜라보레이션 진행

[12/12] 쿠팡플레이, 황인범 합류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리그 경기 생중계

[12/12] 에이수스, ROG Swift OLED PG32UCDP 모니터 출시

[12/12] 30년전 향수를 다시, SIE 플레이스테이션 30주년 한정판 발표

[12/12] 레드빗 10일장, 인기 IT 브랜드 레드빗몰 할인 이벤트 진행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