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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
국내 시장에 먹힐까?
인텔은 아톰을 사용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시장이 아직
PC가 보급되지 않은 제
3지역 국가(중앙/동남
아시아, 동 유럽 일부,
아프리카, 남 아메리카 등)로
보고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과 처음 사용하는
PC라는 특성상, 작고 가벼운
제품을 위해 성능에 대한
욕심은 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저렴함'이 목표라고
해도, 국내에서 이러한 기술이
먹힐지는 미지수. IT 강국인
대한민국이, 성능보다는 이쁜
디자인에 매료된다는 시장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해도,
첫째, PC
고유의 다양한 활용성(프로그래밍,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워크(일), 그래픽 디자인
등)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구매자들의 성향과, 둘째,
제조사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높여놓은
스팩으로 60만원에 이르는
넷북의 가격으로 '아톰'이
갖고 있는 기본 철학이
흔들리고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언제 큰 성과를
보일지 확신할 수는 없으며,
전 세계적 IT시장의 불황에
따라 고급형과 저렴한 가격의
'극'보급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사료된다. 또한, 미니 기기
분야의 개척자로서의 콧대도
살릴 수 있는 계기로의
역할로, 인텔이 갖고 있는
'기술 뽐내기' 및 '사회
공헌적 역할'과 더불어,
활용하지 않으면 아까울
45nm 기술을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현재의 국내
시장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2~3년 후에는 선구자로서
선택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밑거름을 주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
ATOM을 대항할 제품은
없나?
인텔이 손을 대는 사업은 다른
업체가 이미 진행중인 분야라고
해도, 일반 소비자에게는
인텔이 처음 시작한 '개척
분야'라고 함정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아톰에 대항할
경쟁사는 분명 존재한다.
우선, 저전력 CPU에 꽤
오랜 시간 투자해 온 비아(VIA)가
그 첫번째 경우. 현재 HP의
미니노트북(혹은 넷북)에
C7계열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지난 컴퓨텍스
기간 이사야라는 코드명을 갖고
있던 프로세서를 공식적으로
나노(NANO)라는 이름으로
'작은 프로세서'의 선구자로의
역할을 위해 뛰고 있다.
비아의 나노 프로세서는 다양한
폼펙터로의 변신을 통해,
아톰과 마찬가지로 인텔이
말하는 넷탑이나, 작은 크기의
노트북인 넷북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아 나노
역시 빠르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 쯤 물리적인
멀티 코어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기에, 비아의 새로운
전성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되는 제품.
또한, '아톰과
1:1 맞대결! 엔비디아
테그라 650/600'취재 기사를 통해 다뤘던 엔비디아 테그라는 인텔이
아톰이라는 카테고리안에서
섭렵하기 위한 MID 분야의
선점을 막기 위해 기존 PMP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꾸준한 판매를 보여줬던
ARM과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즉, ARM이 갖고 있는
모바일 기기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엔비디아가 갖고 있는
지포스 기반의 그래픽 처리
능력이 만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확장이
엔비디아의 포인트다.
물론 ARM 자체가 인텔
아키텍처에 밀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기는 하나,
엔비디아를 등에 업고 펼치는
FullHD 급 영상의 재생과
외부기기로의 출력, HD
컨텐츠 재생시 더 긴 배터리
시간, 하나의 칩에 포함된
다양한 기능 등 더 작은
폼팩터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행복한 고민거리를
안겨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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