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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보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UI
모토로이의 홈 화면은 안드로이드 UI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아이콘의 추가 및 이동, 삭제를 지원한다. 화면을 좌우로 스크롤해 5개의 패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달리 터치시 진동 기능이 동작해 시각 외에 촉각으로도 UI 체험이 가능하다.
맨 상단의 상태표시바에는 알림을 표시하는 아이콘과 휴대폰 상태를 알려주는 아이콘이 표시되며, 이를 터치해 아래로 끌어내리면 새 메시지, 스케줄, 현재 사용 중인 기능 등을 보여주는 알림 창이 나타난다.
모토로이를 기울이면 화면도 자동으로 90도 회전하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가속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바탕화면에서는 회전을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과 달리 모토로이는 바탕 화면과 설정 등에서 모두 랜드스케이프 모드가 동작된다. 단, 아이폰은 좌우 모드 90도 화면 회전이 되지만 모토로이는 우측 90도 회전만 지원한다.
홈 화면에 모든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보여지는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한 모토로이는 홈 화면에는 주요 기능만 배치하고 나머지는 응용 기능 탭을 눌러서 사용하거나 직접 홈 화면에 추가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아이폰과 비슷하지만 터치감은 약간 떨어져
전화 기능과 문자메시지 보내기는 일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QWERTY 키보드가 빠진 대신 입력시 총 5가지 키보드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편한 방법으로 키보드 입력이 가능하다.
음악이나 사진/비디오 재생시 모토로이를 랜드스케이프 모드로 놓으면 애플 아이팟/아이폰의 커버 플로우와 유사한 미리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터치 반응은 아이폰보다 떨어지지만 이동 속도는 거의 차이나지 않고 움직임도 부드럽다.
아직은 미완의 안드로이드 마켓 플레이스
모토로이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연결해 응용프로그램이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아이팟터치/아이폰처럼 별도의 컴퓨터 연결 없이 스마트폰 내에서 바로 다운로드 및 설치/제거가 가능하며, 이미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은 표시를 해준다.
국내에서는 아직 과금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관계로 유료 마켓 프로그램은 보여지지 않았지만, 모토로이 발표회 당시 SKT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3월부터 유료 앱 다운로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무선랜으로 케이블/프로그램 필요없는 폰 싱크
모토로이의 폰 싱크 기능은 USB로 직접 PC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 네트워크(Wi-Fi)를 이용해 스마트폰 컨텐츠를 컴퓨터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아이폰의 경우 동기화를 위해서는 전용 USB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스(iTunes)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애플이 아이팟터치와 달리 아이폰과 싱크(Sync) 가능한 컴퓨터를 1대로 제한했기 때문에 집이나 회사 등 2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1대 외에 나머지 컴퓨터에서는 아이폰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해킹이나 편법을 통해 2대 이상 연동이 가능하지만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은 아니다)
반면 모토로이의 폰 싱크는 사용자의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한 상태에서 컴퓨터 브라우저에서 직접 연결 가능한 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컴퓨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연결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 이상이나 파이어폭스 3를 사용하면 MOTO Phone Portal을 통해 모토폰 싱크로 휴대전화 관리를 할 수 있다.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다.
MOTO Phone Portal에서는 휴대폰 무선랜 신호, 배터리 사용량, 메모리 용량, 휴대전화 받은편지함, 주소록, 사진, 벨소리, 배경화면, 북마크, 브라우저 방문 기록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음악, 비디오 파일이나 캠코더 녹화 파일 등 멀티미디어 관련 파일의 업/다운로드는 지원하지 않아 USB 연결이나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사용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의 설치/삭제도 MOTO Phone Portal에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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