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동영상 / 사진 / 음악 / 인터넷 서비스 살펴보기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플렉스 TV는 USB와 네트워크를 통해 1080p 비디오와 돌비 디지털, DTS 서라운드 사운드까지 TV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포맷의 HD 동영상을 문제없이 재생
비디오 포맷은 최대 1080p 해상도의 MPEG-1/2/4, DviX Plus HD, Xvid HD, AVI, MOV, MKV, RMVB, Real Media, AVD HD, H.264, WMV9, VC-1, M2TS, TS/TP/M2T 등 현재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비디오와 함께 자막 재생 기능도 지원해 SAM(smi) 포맷과 SRT, SUB 포맷으로 만들어진 자막을 표시할 수 있다.
다만 앞페이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동영상 썸네일이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PC에서 씨게이트 썸네일 크리에이터를 사용해 원하는 동영상의 썸네일을 별도로 만들어 넣어주어야 고플렉스 TV의 비디오 라이브러리에서 썸네일을 볼 수 있다.
필자가 동영상 샘플 파일을 테스트한 결과 1080p 고해상도 MKV 파일까지 부드럽게 재생이 가능했다. 다만 필자가 산요 풀HD 캠코더로 찍은 H.264 포맷 1080p60fps 파일은 원본 파일이기 때문인지 재생이 원활하지 않았다. 캠코더로 직접 찍은 높은 프레임이나 비트레이트를 가진 원본 영상이 아니라 일반적인 재생용으로 인코딩된 동영상이라면 재생에 문제가 없었다.
16배줌 확대 및 슬라이드 재생이 가능한 사진 기능
사진 파일은 JPEG 포맷과 BMP, GIF, PNG, TIFF 등 잘 알려진 이미지 포맷을 지원하며, 비디오와 달리 따로 썸네일을 만들 필요가 없다. JPEG 파일의 경우 최대 2,000만 화소(20메가픽셀)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온다.
사진 기능에서는 최대 16배 줌 확대 기능과 이미지 회전 기능, 슬라이드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회전 및 슬라이드 관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나치게 심플하다 못해 없어 보이는 음악 기능
고플렉스 TV의 음악 재생 기능 3가지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 가운데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 오디오 포맷은 AAC, MP3, Dolby Digital, DTS, ASF, FLAC, WMA, LPCM, ADPCM, WAV, OGG과 M3U, PLS 재생목록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음악 재생 화면은 별도의 인터페이스 없이 단순히 재생바만 리스트 하단에 표시되는 형태다.
음악 기능의 메뉴에도 스킨이나 인터페이스 설정은 없고 재생 관련 옵션만 존재한다. 대신 음악을 재생시키고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 슬라이드쇼에서 백그라운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
인터넷 연결 서비스 기능은 외국 기준에 맞춰져
고플렉스 TV의 인터넷 연결 기능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비롯해 Mediafly, vTuner, Picasa, flicker 등의 동영상 사진 스트리밍 서비스, RSS 기반의 비디오 피드와 텍스트 피드, 그리고 날씨와 금융 위젯이 들어갔다. 미국 지역에서는 주문형 비디오인 넷플릭스(Netflix)도 포함되지만 국내 출시 제품에는 당연히 빠져있다.
인터넷 스트리밍 기반 서비스들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고맙지만, 유튜브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그다지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이 단점이다.
고플렉스 TV에 들어간 유튜브는 인기있는 동영상을 보거나 국가별 설정으로 국내에서 올라온 동영상 위주의 감상, 그리고 검색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동영상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 계정을 등록해놓으면 자신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들을 보여준다.
다만 고플렉스 TV가 HD 미디어 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내장된 유튜브 서비스에서는 HD 화질 재생이 되지 않는다. 유튜브에 올라온 몇 개의 HD 동영상과 영화 트레일러를 재생해봤지만 모두 전체화면 재생시 화면 품질이 저하되어 HD 재생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외에 피카사(Picasa)나 플리커(flicker)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올라온 사진을 보여준다. 두 서비스 모두 검색 기능을 제공하므로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해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인터페이스 쪽은 플리커가 좀더 나아 보이지만 단순히 사진을 늘어뜨려 보여주는 것 외에 특별한 기능은 없다.
검색 기능은 리모콘 딜레이 때문에 불편
찾아보기(검색) 기능은 화면에 가상 키보드가 나타나 리모콘의 방향키로 자판을 입력하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다만 리모콘 반응 속도가 느린 편이라 입력시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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