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듀얼 스크린 기능과 디스플레이 특징
테이크 야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화면을 2개로 분할해 각각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선전하는 듀얼 스크린 모드다.
야누스(Janus)라는 이름도 2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문의 수호신 이름에서 따왔기 때문에 이 기능이 다른 듀얼코어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꾀한 테이크 야누스만의 특징임을 알 수 있다.
화면을 2개로 분할해서 쓰는 듀얼 스크린 모드
테이크 야누스의 듀얼 스크린은 PC의 윈도우처럼 아무 프로그램이나 창을 여러 개 띄워 사용하는 완전한 멀티태스킹의 개념은 아니다. 사용 환경이나 기능, 조건에 제약은 있지만 앱 간 전환 없이 2개의 기능을 한번에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듀얼 스크린 기능을 쓰려면 테이크 야누스를 가로모드로 둔 상태여야 하고, 동영상과 DMB, 갤러리, 웹 브라우저 등 화면 사이즈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몇몇 앱을 쓰는 상황에서만 적용된다. 해당 기능을 가로모드에서 사용할 때 멀티터치를 이용해서 화면을 줄이면 자동으로 듀얼 스크린 모드로 넘어간다.
듀얼 스크린 모드는 화면 위에 추가로 화면이 겹쳐지는 오버레이 모드가 아니라 전체 가로 화면을 절반으로 나눠 왼쪽에 메모, 메시지, SN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아무 앱이나 듀얼 스크린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크 야누스에서 기본 지원하는 이들 내장 기능만 적용된다.
키보드 입력은 좌우 화면 모두 하단에 풀 스크린 키보드 입력을 사용할 수 있다. 테이크 야누스는 쿼티 키보드 입력 외에는 피처폰용 3x4 키패드 입력만 지원하기 때문에 가로 모드에서는 오직 쿼티 키보드 방식만 제공된다.
듀얼 스크린 기능을 완전한 멀티태스킹 듀얼 앱 실행으로 생각했던 사람에겐 실망스럽겠지만, 잘만 이용하면 삼성 스마트 TV 광고에 나오는 현빈처럼 DMB 방송을 보면서 SNS를 날리는 하늘과 땅 차이(이 경우에는 1층과 2층 차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40x960 qHD 디스플레이와 멀티터치 기능
테이크 야누스는 4.3인치 대화면에 16:9 와이드 비율에 해당하는 540x960 qHD 해상도를 지원해 풀HD 비디오 감상에 최적화 되었음은 물론 일반 WVGA급 이하의 스마트폰보다 한번에 더 많은 정보를 보다 자세히 보여줄 수 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경우 같은 qHD 해상도라도 RGBW 펜타일 방식의 LCD가 들어가 텍스트 품질이 떨어져 보이지만, 테이크 야누스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RGB Stripe 방식의 LCD가 들어가 텍스트 표시에도 문제가 없다.
터치스크린의 멀티터치 포인트 지원은 MultiTouch Visualizer 2 앱을 통해 테스트한 결과 총 6개의 포인트를 지원해 국내 출시된 듀얼코어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 S II 다음으로 많은 멀티터치 포인트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