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갤럭시탭 10.1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갤럭시탭 10.1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비교 제품으로 같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탭 7인치와 갤럭시 S II를 사용했다.
테그라 2 위주의 성능 비교하면 같은 사양의 모토로라 줌과 아트릭스를 쓰는 것이 맞지만, 보드나라에 샘플이 없었으며 갤럭시탭 10.1의 성능은 기존 모델인 갤럭시탭 7인치, 그리고 안드로이드폰 주력기인 갤럭시 S II와 비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모바일 프로세서 및 시스템 성능 테스트
Quadrant Standard 벤치마크 결과 엔비디아 테그라 2가 들어간 갤럭시탭 10.1의 성능은 2300점대 중반으로 싱글코어 1GHz인 갤럭시탭 7인치보다는 높지만 삼성 듀얼코어 엑시노스 4210이 들어간 갤럭시 S II보다는 떨어진다. 물론 화면 해상도는 갤럭시탭 10.1이 1280x800으로 가장 높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차이에 의한 성능 변화를 감안하면 적절한 결과로 보여진다.
SmartBench 2011 테스트 결과도 WVGA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S II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갤럭시탭 10.1은 이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지포스 GPU의 파워로 Game Index 점수는 더 높게 나타났다.
AnTuTu 벤치마크 결과도 엑시노스 4210 프로세서에 WVGA 해상도를 지원하는 갤럭시 S II가 1280x800 해상도에 테그라 2가 들어간 갤럭시탭 10.1보다 높았다.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간 갤럭시탭 7인치의 점수는 3000점 미만으로 듀얼코어 제품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AnTutu 벤치마크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CPU와 메모리 항목에서 갤럭시탭 7인치보다 갤럭시탭 10.1이 2배에서 최대 7배까지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D 그래픽 점수는 비교 제품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An3DBenchXL 테스트 결과도 예상대로였다. 갤럭시탭 10.1의 점수는 지난 번 듀얼코어 스마트폰 비교 기사에서 테그라 2를 탑재한 모토로라 아트릭스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An3DBenchXL 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갤럭시탭 10.1에 들어간 테그라 2의 내장 그래픽(ULP GeForce)과 갤럭시탭 7인치(S5PC110)의 내장 그래픽(SGX540), 갤럭시 S II(엑시노스 4210)의 내장 그래픽(Mali-400 MP)이 각각 높은 성능을 기록한 부분이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갤럭시 S II가 고르게 높은 성능을 보이고, 갤럭시탭 10.1이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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