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Mac에서 윈도우를 쓰는 가장 간편한 방법
패러렐즈 데스크탑 7은 Mac 사용자들에게 가상 컴퓨터를 통해 Mac에서도 쉽게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인터넷 환경처럼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액티브X 조합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유용하다.
이 때문에 패러렐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애플 입문자들이 Mac에 관심을 돌리기 오래 전부터 국내 Mac 유저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이용되어 왔다.
패러렐즈 데스크탑 7은 최신 Mac OS X Lion 운영체제 지원 및 이전 버전보다 향상된 성능, 동시 실행 모드와 같은 이제는 윈도우가 어색해진 사람들에게 Mac을 쓰는 것처럼 윈도우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Mac에서도 재부팅 없이 언제든지 윈도우를 쓸 수 있으며 한글화를 거쳐 국내 출시되는 만큼 영문판이 어려운 사람들도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패러렐즈도 다른 가상화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실제 Mac 시스템의 하드웨어 성능보다는 떨어지므로 윈도우 환경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등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에서는 Mac OS X가 제공하는 부트 캠프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패러렐즈를 이용해 윈도우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Mac OS X를 제외한 패러렐즈 구입 비용과 윈도우 구입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Mac에서 윈도우를 쓰지 못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10만원에 가까운 소프트웨어와 그보다 더 비싼 운영체제를 구입할 만큼이 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이런 구매 고려 단계를 넘어 Mac과 윈도우를 병행해서 사용하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생긴다면, 패러렐즈 데스크탑 7은 그 목표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이뤄줄 수 있는 솔루션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