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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일상의 합리적 변화, 팬택 스카이 아임백(SKY IM-100)

2016-07-08 1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5. 이제야 다른 스마트폰 비슷해진 카메라



 스카이 아임백 기본 카메라 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베가 시리즈 거의 마지막 모델이었던 베가 아이언2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일반화 되면서 예전에는 별도의 촬영 모드로 제공하던 HDR 기능이 기본 옵션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그래도 셔터와 동영상 녹화 버튼 등이 심플한 아이콘으로 변경된 것은 보기 좋다.

아임백 후면에 있는 휠키는 셔터 버튼과 타이머 역할을 하는데 연속 촬영 모드를 켜면 휠키를 눌러 편하게 연사할 수 있다. 카메라를 많이 만지는 입장에서는 휠키를 타이머보다 줌 기능이나 수동 모드 조리개 조절 기능을 넣는 것이 더 나아 보이지만 자동 모드에 줌 없이 찍는 일반인들에게는 타이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기능 변경이 가능했다면 모두가 만족했겠지만)

 

카메라 메뉴도 기존 구성에서 디자인만 바뀐 정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베가 아이언2는 같은 1,300만 화소 카메라였지만 동영상 촬영은 4K UHD (3840x2160)까지 가능했는데, 스카이 아임백은 최대 풀HD (1920x1080) 동영상까지만 찍을 수 있다. 이는 아임백에 들어간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가 풀HD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 출력, 동영상 촬영, 동영상 재생 모두 풀HD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이다.

 

카메라 촬영 모드와 라이브 필터도 심플해졌다. 베가 아이언2에서는 HDR, 재밌는 얼굴, 듀얼샷, 노트, 리모트, 후면 셀카 같은 11개의 촬영 모드가 있었지만 스카이 아임백은 꼭 필요한 5가지만 남겨두었다. 또한 라이브 필터도 2페이지에 걸쳐 17가지나 제공하던 아이언2와 달리 특징있는 8가지만 한 페이지에 담았다.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팬택 스마트폰 카메라는 베가 시리즈 마지막 모델이었던 팝업노트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하지만 필자는 베가 아이언2까지만 써봤고 현재 보유 중인 기기도 1,300만 화소지만 카메라 튜닝은 부족했던 베가 넘버6여서 스카이 아임백과 직접 비교하긴 어렵다. 그래서 카메라 성능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된 갤럭시 노트5도 함께 테스트했다. 다만 팬택 카메라는 4:3 비율, 갤럭시 노트5는 1,600만 화소지만 16:9 비율이 기본이다.

결과물을 보면 같은 1,300만 화소지만 카메라 암흑기였던 베가 넘버6와는 확실히 다른 색감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5는 실제 색감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차가운 느낌이라면 스카이 아임백은 노란색이 좀더 많이 섞여 전체적으로 색감이 풍부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게 된다.

 

색감이나 디테일이 떨어지는 베가 넘버6는 제쳐두고 필자가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5와 비교해도 스카이 아임백 카메라 결과물이 크게 부족해보이진 않는다. 물론 색감과 디테일은 여전히 갤럭시 노트5가 앞서고 있지만 아임백 카메라도 중보급형 모델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야간 사진 촬영도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온다. 베가 넘버6는 자동 모드로는 야간에 거의 찍을 수 없는 수준이고 HDR 모드를 켜도 노이즈가 심해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스카이 아임백은 야간 자동 SCN 감지 기능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최악의 경우와 비교해서 많은 개선이 있었지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수준을 넘어서는 최신 플래그십 카메라들과는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스카이 아임백 후면 카메라는 다른 중보급형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교해 결과물에서 크게 부족함을 느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HDR 모드를 사용할 때 딜레이가 생기는 점과 광학손떨림보정(OIS) 기능이 빠진 점, 후면 카메라는 f/1.9 밝은 렌즈를 썼지만 전면 카메라는 f/2.2 렌즈가 들어간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스냅드래곤 430 스펙 한계로 풀HD(1920x1080@30fps)까지만 촬영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5 같은 플래그십 모델이 UHD(3840x2160)@30fps, 풀HD 동영상은 60fps 촬영을 지원하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베가 아이언2에 있던 듀얼 카메라 동영상 촬영 기능도 사라졌지만 이쪽은 결과물의 품질이 좋지 못했으니 별로 그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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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2:52/ 신고
-On Mobile Mode -
스톤이 정말 괜찮아보여요.
무선충전기와 블투스피커...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니...
판매량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보급형 기기보다 약간 비싼 가격대지만 그만큼 경쟁력이 있는 구성입니다.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2:56/ 신고
-On Mobile Mode -
스펙표에는 1300만 화소, 기사글에는 1600만 화소로 나와있습니다. 수정바랍니다.

스펙을 강조한 제품은 아니지만
배터리 용량만은 더 높았으면 기기에 대한 평가가 더 높지 않았을까 싶어요. 고성능 제품군이 아니라면 배터리 성능에 대한 평이 제품 추천의 기준에서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더군요.
폭풍전야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3:31/ 신고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3:21/ 신고
저가폰을 알아보고 있어서 아임백하고 엑스스킨을 물망에 올렸는데..
일체형배터리라... 그냥 가지고 노는 옵G를 보면 일체형이 깔끔해서 좋기는 한데..
중간에 멋모르고 충전타임 놓쳐서 꺼지면 당황스럽죠. 게다가 특정 시간이 지나니까
배터리가 15%남으면 그냥 꺼저버리는 증상이...
당신기억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3:24/ 신고
가격대비 좋은 폰 같네요.
블루투스 스피커도 멋지고...
나름 신경 쓴 듯
바리스타샘 / 16-07-08 14:11/ 신고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네요.
휠키도 마음에 듭니다.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5:11/ 신고
전체적으로 가성비 높게 만들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격대가 다소 아쉽지만요. 하지만 제품 구성이나, 디자인 등 신경 잘 쓰고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얼마나 받아들이냐에 대한 부분이 숙제겠네요.
럭키싱글 / 16-07-08 16:21/ 신고
중급 레벨에 좀 더 충실한 점은 괜찮네요.
스톤과 무선충전, 깔끔한 디자인과 휠 확실한 포인트는 갖췄네요.

다만 최신 폰이라는 점에서 보급폰으로 넥서스5X의 카메라와 비교할 때는 약간 아쉽군요.
제품 완성도와 내구성은 롱텀 사용기들을 통해서 증명되겠군요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6:38/ 신고
휠키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스톤은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일단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스피드질럿 / 16-07-08 19:11/ 신고
기대보다 조금 못하지만 팬택이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기를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19:33/ 신고
저도 스톤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이런저런 용도로 괜찮은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말이죠.
밤의노래 / 16-07-08 19:49/ 신고
심플한 것이 딱 제 스타일인데... 저는 휠키가 없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노가리다 / 16-07-08 21:29/ 신고
저도 스톤의 용도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번에 폰을 바꿀까하는데 망설이고 있습니다.
스냅드레곤 프로세서 성능만 조금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요
복남 ascent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08 23:36/ 신고
스통이 탐나는 스카이 스마트폰이군요.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하누리 / 16-07-09 7:40/ 신고
역시, 힐키의 기능은 매력으로 다가 오는 군요.
기존의 방식에서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점에서....
하지만, 일체형밧데리와 스톤에서의 더딘 충전, 조금은 높아 보이는 가격이 아쉽네요.
솔직히 / 16-07-09 12:29/ 신고
스톤을 옵션으로 별매하게 해서 가격을 30만원대로 낮췄다면 몰라도,
끼워팔기로 밖에 안보이네요. 성능은 적당해 보입니다.
현 시점에서 IM-100 보다는 넥서스5X 가 더 매리트 있네요.
파탄자 / 16-07-09 12:49/ 신고
폰을 현재 바꿔야 하는대 휠키는 그닥 구매욕구가 안 생기네요.
꾸냥 / 16-07-10 11:30/ 신고
-On Mobile Mode -
스톤을 빼자니 개성이없고 넣자니 가격이 오르는 딜레마
아직은 스톤 결합에 대한 평은 괜찮은 듯하지만 줄타기 하는 기분이군요
시골 남자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10 13:34/ 신고
호불호가 있겠지만
비슷 비슷한 디자인보다는 독특해서 좋읍니다,
사후 a/s를 잘해서 좋은 호평 받기를 기대합니다.
양아 / 16-07-11 8:33/ 신고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시장에 눈도장은 제대로 찍은듯 합니다.
이제 사후지원만 만족스럽게 해준다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합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15 10:43/ 신고
배터리 시간이 엄청 긴것도 아닌데 교체도 안되게 해놨네..
Seze / 16-07-17 15:41/ 신고
스톤이 진짜 신의 한수인거같네요. 라이트 유저층의 니즈를 잘 반영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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