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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50주년 중심에서 외친 완전 경쟁, 라이젠 7 3700X와 라이젠 9 3900X

2019-07-07 22: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5. 미래 대비, 3세대 라이젠의 PCIe 4.0 성능



지금까지 3세대 라이젠의 바뀐 아키텍처 특성 확인을 위해 모든 플랫폼에서 DDR4 2666MHz으로 메모리 클럭과 타이밍을 고정하고 테스트했지만, 이 경우 CPU의 성능 차이는 확인할 수 있을지언정 플랫폼 수준에서의 성능 비교는 어렵다.

특히, AMD 라이젠은 MCM 방식의 특성상 각 컴포넌트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피니티 패브릭이 메모리 클럭에 동기화되어 경쟁사인 인텔보다 메모리 클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 말은 곧 앞서 대중적인 DDR4 2666MHz 클럭에서 테스트한 결과는 공식 지원 클럭이 최대 DDR4 3200MHz인 AMD 라이젠에 패널티를 부여한 것이다.

그렇다고 인텔 플랫폼의 메모리 클럭을 오버클럭하면 공식 지원 스펙 이상으로 어드밴티지를 준 결과인 만큼 역시 AMD에 패널티로 작용한다. 따라서 각 플랫폼의 공정한 비교를 위해 지금부터 공개하는 성능 결과는 각 플랫폼에서 공식적 지원하는 최대 메모리 클럭으로 설정 후 테스트된 것이다.

참고로, 메모리 타이밍은 메모리 클럭을 각 플랫폼의 공식 지원 클럭으로 조절했을 때 메인보드에서 자동 조정된 상태로 진행했다.

 

메인스트림 PC 최초의 PCIe 4.0 플랫폼 의미는?

AMD가 3세대 라이젠 플랫폼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 것은 바로 업계 최초의 PCIe 4.0 지원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그래픽(게임) 성능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기사 작성 시점의 최신 그래픽 카드로도 PCIe 3.0 x8과 PCIe 3.0 x16(PCIe 4.0 x8 대응)의 성능 차이가 오차 범위에 그치기 때문에, 성능(FPS)을 중시하는 아직 게이머들에게 아직 와닿는 부분은 아니다.

 

반면 그래픽 성능 보다 곧 출시를 앞둔 PCIe 4.0 NVMe SSD나 GPU 컴퓨팅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기사 작성 시점에서 유이한 PCIe 4.0 지원 그래픽 카드 중 하나인 라데온 RX 5700 XT와 게이밍 그래픽 카드로는 최상급 성능으로 평가되는 지포스 RTX 2080 GPU가 사용된 게인워드 지포스 RTX2080 팬텀 GLH 디앤디컴 모델을 이용, 이제 막 등장한 PCIe 4.0 기반 M.2 SSD인 커세어 MP600 2TB 모델로 PCIe 3.0과 PCIe 4.0 환경의 성능을 비교했다.

 

위 차트는 GPU 컴퓨팅 대응을 위해 CPU와 GPU간 PCIe 인터페이스에 따른 대역폭 측정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된 3DMark Feature Test 중 PCIe 대역폭 테스트 결과다.

PCIe 4.0 지원이 이뤄진 라데온 RX 5700XT를 이용한 테스트에서는 PCIe 3.0과 PCIe 4.0 플랫폼의 대역폭 차이를 단번에 구별 할 수 있다. PCIe 4.0 지원이 이뤄진 AMD 3세대 라이젠 플랫폼은 PCIe 3.0에 머문 2세대 라이젠보다 세 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쟁 플랫폼과 비교해도 80% 가까운 추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PCIe 3.0 인터페이스 기반인 지포스 RTX 2080을 이용한 테스트에서는 PCIe 4.0 플랫폼인 AMD 3세대 라이젠이 조금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지만 PCIe 3.0인 경쟁 플랫폼에 비해 특별한 차이가 없다. 하지만 2세대와 비교하면 동일한 PCIe 3.0 확장카드라도 약 두 배 이상의 대역폭 제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제야 인텔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3세대 라이젠 PCIe 4.0(좌) / 2세대 라이젠 PCIe 3.0(중앙) / 인텔 9세대 PCIe 3.0(우)

AMD 3세대 라이젠과 함께 등장하기 시작한 PCIe 4.0 기반 NVMe M.2 SSD 중 하나인 커세어 MP600 2TB의 성능을 보면 PCIe 버전에 따른 차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커세어 MP600 2TB SSD는 PCIe 4.0을 지원하는 3세대 라이젠 플랫폼에서는 최대 5000MB/s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하지만, PCIe 3.0 기반인 2세대 라이젠이나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 플랫폼에서는 3세대 라이젠의 약 70%에 달하는 최대 3500MB/s 수준의 성능만을 발휘한다.

PCIe 4.0 플랫폼 등장 초기인 만큼 아직 실효성에 논란은 있겠지만, 고성능 스토리지가 요구되는 작업 대응을 위해 RAID를 구성하는 불편함없이 하나로, 혹은 동일한 수량이라도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은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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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보드나라 / 19-07-08 8:13/ 신고
AMD의 다음 버전에서는 인텔을 능가하겠군요. 인텔도 대책을 세울테고.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음.. / 19-07-08 9:13/ 신고
여긴 아수스 보드도 아닌것 같은데 3700x 온도가 왜저리 높은건가요;;
일부 온도가 높게 나온곳들은 아수스 보드 버그 때문이라던데...
게리킬달추종자 / 19-07-08 10:08/ 신고
게임 관련해서는 약간의 이슈가 있는데, WHEA PCI 오류라는게 엔비디어 비디오 드라이버에서 뜹니다.그리고 부스트 관련 버그가 지금 있다고 합니다.

https://www.reddit.com/r/Amd/comments/cacwd1/psa_it_seems_that_nvidia_cards_do_not_play_well/
태즈매니아 / 19-07-08 13:54/ 신고
온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 리포팅이 꽤 되더군요
보드센서 측정값이 아니라 다른 실측온도가 필요해 보여요
센서들이 정상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암드렛츠고 / 19-07-08 18:08/ 신고
어쨌든 평타 이상은 치는 듯하네요. 또 AMD는 성장형 CPU인 만큼 향후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인한 성능향상도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저는 노트북 유저인지라 개인적으로는 APU 7나노가 후딱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나온 CPU, GPU 모두 성공작으로 평가받아야되겠죠.
그린데이 / 19-07-08 21:51/ 신고
자신있다 이말이야 ㅋㅋ 자신감이 보이네요. 백도어나 만드는 인텔 ㅋㅋ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9-07-08 22:52/ 신고
드디어 정면 승부가 가능한 지점까지 온 모양이네요.
흐아암 chcv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9-07-12 4:37/ 신고
기사가 pcie 4.0 관련 부분이 좀 약한데, IBM의 power 9 에서 nvlink 로 CPU랑 GPU를 묶어버리는 LMS 같은거 보면, PCIe4.0 의 23기가바이트도 아직 멀었다고 봄.
보드카나라 / 19-07-12 12:07/ 신고
여유만 있다면 라이젠 2 로 넘어가고 싶내요~;;
게스트 / 19-07-12 21:07/ 신고
다음 버전에서는 꼭 인텔을 뛰어 넘기를^^
보드나라 / 19-07-18 12:36/ 신고
7.7 부터 시판되는데, 아직은 큰 이슈없이 비교적 조용한 것 같아요
손님 / 19-08-06 12:04/ 신고
아! AMD 3400G 조립했습니다. 2년전 라이젠 조립에 이어 두번째!
보나good / 19-08-22 1:32/ 신고
-On Mobile Mode -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있죠. 다만, 보드 완성도가 떨어져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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