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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조립 과정을 거쳐
조립상의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 해 보았다.
CPU와 램의 설치에 앞서
3.5인치 베이를 들어내야 공간이 확보된다. CPU와 램을 설치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으며, CPU의 팬을 전원에 연결하는데도 길이에
여유가 있었다.
5.25인치 베이를 제거 하는
것은 공간상의 문제로 약간 힘든 편이였으며, 플로피 장착을 위해 3.5인치 베이를 제거하는 것은 무척 쉬웠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휘어지기
쉬우므로 약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5인치 베이를 조립하기
전에 미리 IDE케이블과 플로피 케이블을 연결해둬야 조립에 무리가 없었다. 하드디스크는 3.5인치 베이에 올려놓은 후 나사를 조인다.
조립을 완료한 내부 모습은 꽉
찬 느낌이다.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약간만 더 길었으면 조립이 편할텐데 빠듯한 편이였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펜티엄4 정품 쿨러와
하드디스크 사이의 공간이 1cm도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드디스크의 열에 의해 가열된 공기가 들어가기 CPU의 팬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걱정스러울 수 있으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열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펜티엄 4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오히려 하드디스크의 발열을
CPU의 팬이 함께 해결해 줄 수 있다는데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다.
베어본이라 하더라도 내장
그래픽 코어의 성능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것이다. 보드나라 사무실에서 테스트용으로 자주 사용되던
Leadtek 지포스 4 Ti4200을 장착해보았다. 결코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3.5인치 베이나, 다른 구조물에 PCB가 걸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워져 있던 배터리
부분에 쿨링팬의 전원 소켓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모든 카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몇몇 카드에서 전원 소켓이나 콘덴서 등이
걸려서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그래픽카드 구입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이다.
[ 조립을 완료한 :i'ndef: X1의 모습 ]
BIOS 캡춰 사진
메모리의 레이턴시 설정은
자유로운 편이였으며 전압 조절이 없긴 하지만 베어본 치고 이 정도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On-Chip VGA의 메모리
할당은 1MB 혹은 8MB로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의 바이오스 설정은
평범한 편이다. APIC 설정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PCI 슬롯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IRQ 충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부팅 직후의 온도 역시 ATX 규격의 케이스에 비해서는 약간 높지만 걱정될만한 부분은 아니다.
Frequency/Voltage Control 메뉴에는 메뉴 이름과는 달리 전압 조절은 없다-_-. CPU 클럭의 변경이 가능하긴
하지만, PCI 및 AGP의 클럭이 같이 올라가게 되므로 오버클럭은 포기하는 것이 컴퓨터의 만수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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