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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주창하고 현재 그래픽카드 버스규격의 표준이 되어 버린 AGP (Accelerated Graphics Port) 의 다음규격인 PCI-Express 규격의 그래픽카드와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가장 먼저 출시한 PCI-Express 그래픽카드는 ATI의 X300/600/800 그래픽카드로서, Native PCI-Express 기반의 그래픽카드지만 초기 출시가가 비싼데다 관련 플랫폼 가격 또한 비싸 그리 많이 회자되지 못했다. NVIDIA는 5900XT를 PCI-Express로 옮겨놓은 PCX5900을 발표하였으나, 5900XT에 Express컨버팅 칩을 장착한 형태인지라 AGP 5900XT보다 약 3 ~ 5% 성능이 떨어지고 가격은 15%이상 비싸 많이 애용되지 못했다.
일부 테스트 환경에서 AGP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인 GeForce PCX 시리즈
본격적인 PCI-Express 시대를 개막하게 된 것은 NVIDIA의 Native 6600GT PCI-Express가 출시되면서부터이고, 보급형의 6200, 고급형의 6800GT등이 선보이면서 비로소 제모습을 완전히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AMD 진영의 PCI-Express 플랫폼인 nForce4 Ultra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고, SLI계열의 메인보드도 ASUS에서 1종만 출시되 현재 PCI-Express를 사용가능한 플랫폼으로는 LGA775뿐이어서 보급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플랫폼은 NVIDIA의 nForce4 Ultra와 nForce4 SLI 이다. PCI-Express기반의 AMD Athlon 64 프로세서 지원 754 / 939 프로세서를 장착 가능한 플랫폼으로 현재 상승세의 분위기에 있는 64 플랫폼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본격적인 PCI-Express의 시대는 nForce4 Ultra 출시 이후가 될 것이라는게 많은 이들의 지적이다.
또, nForce4 SLI는 현재 인텔 / AMD를 아우르는 최강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PCI-Express의 대역폭과 nVIDIA의 병렬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많은 관심이 쏠려 있으나 출시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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