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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선정 2010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

2010-07-01 01: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5. 컴팩트 크기 DSLR NEX, 타블렛 광풍 주역 iPad




똑딱이 크기에 DSLR을 담았다, 소니 알파 NEX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흔히 똑딱이라고 부르는 컴팩트 카메라를 사용하는 기자가 처음 DSLR을 접한 것은 2009년 보드나라에 입사하면서로, 그 화질 차이에 상당히 놀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기자가 아직까지 DSLR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으나,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본체 및 렌즈에 강림할 지름신을 감당할 현금 용사가 충분히 레벨업 하지 못한 것이고, 그와 쌍벽을 이루는 이유가 바로 DSLR의 덩치 때문으로, 취재를 위해 보드나라의 DSLR과 스트로보를 가지고 나갈 때 마다 DSLR의 덩치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스마트폰 만큼이나 작고 가벼워진 소니의 미러리스 DSLR NEX-5

그런 점에서 광학시 미러 시스템을 들어내고 소형화를 꾀한 미러리스 DSLR의 등장은 기자에게 상당히 반가운 현상이며, 2010년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게 된 소니 알파 NEX 역시 미러리스 DSLR이다.

미러리스 시스템으로 크기를 줄이면서 외부형은 일반 DSLR보다 컴팩트 카메라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지만, 알파 시리즈의 1420만 화소 센서와 7프레임 연사, 사이버샷의 메뉴와 편의 기능 탑재, 소니 핸디캠 기술을 도입한 동영상 기능, 틸트 LCD외에, DSLR의 특징인 고감도/ 저노이즈 사진 촬영, 전용 E-마운트 규격 렌즈 외에 어댑터를 통해 알파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작아진 크기로 인해 휴대성이 증대했다.

이로 인해 소니 NEX는 전문적인 DSLR 사용자 보다 컴팩트 디카의 휴대성과 다양한 기능, DSLR의 화질과 상황에 맞는 렌즈 교환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소니 NEX에 2010년 상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타블렛 광풍의 주역, 애플 iPad

타블렛이라고 하면 CG 전문가의 전유물로 생각하던 기자에게 어느 순간 등장한 타블렛 PC는 기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생김새와 스펙은 노트북인데 터치 패널 LCD를 이리 저리 돌려 타블렛 같이 사용 가능하다고? 와콤 신티크(Cintiq) 같은 건가? 하고 생각했던 기자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던 것이다.

지금은 타블렛 PC도 휴대성이 향상됐지만 초기 타블렛 PC는 노트북이 베이스라 기본적으로 휴대가 썩 간편한 편은 아니었고, 타블렛이라면 그래픽 작업용 타블렛을 떠올리던 기자에게 '난 이런 타블렛 반댈세!'를 외치게 만들었다.

그러나 IT 시장의 트랜드가 스마트 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크기만 한 아이폰이라는 우려부터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는 등의 다양한 예측이 난무한 가운데 출시된 아이패드는 출시 80일만에 3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타블렛 열풍을 몰고와 그래픽용 타블렛이 아닌,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타블렛에 대해 기자가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크기(9.7")상 넷북과 스마트폰 사이의 시장을 타겟으로 하게 되는데, 이미 기존에 출시된 4인치에서 10인치 디스플레이 기기의 주요 기능을 대부분 포함하고, 기존에 아이팟 터치/아이폰용 앱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북스를 통한 e-BooK 서비스, 아이웍스를 통한 컨텐츠 제작 기능 추가 등, 아이팟/아이폰 보다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출시했기 때문에, 아이폰과 유사한 폐쇠성을 단점으로 들 수 있겠지만, 비슷한 크기의 넷북에 비해 무게(0.68kg~0.73kg)가 가볍고 얇아(두께 13.4mm) 휴대가 편하고, 기본적으로 아이팟 터치/아이폰과 동일한 iOS 및 멀티 터치를 지원해 이들 기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친숙함과 다양한 기능, 편리한 사용법 등을 선보이며 등장한 애필의 아이패드로 촉발된 타블렛 시장의 활성화는, 컴퓨텍스 2010([컴퓨텍스 2010] 다양한 업체에서 선보인 타블렛)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타블렛 제품을 선보이게 만들었으며, 타블렛 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2010년 상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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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3:25/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어워드 기사가 나왔군요...^^

다 공감이 가는 선정이지만 옵테론 프로세서의 경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는 개인적으로는 워스트에 꼽혀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워스트어워드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7:56/ 신고
상반기 어워드 잘 봤습니다.
업무에선 안드로이드를 반기지만.... 그 외적인 방면에선 안드로이드;; -_-; 얼마전 구글에서 온 공문을 보여줄수도 없어서. 더더욱.
허접프로그래머님 처럼 스타크래프트2가 왜 어워드에 뽑인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별로지만. 아직..어케될지가..
인삼우유 / 10-07-01 9:20/ 신고
왜 스타크래프트2...
어떻게 발매되지도 않은 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나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나올 라데온 HD6000 같은것도 뽑지?

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 표준없음]의 문제로 중구난방 프로그램으로 골썩히고 있고, 휴대폰 제조사에서 'OS업글 계획없다'한마디면 그냥 쫑되는 OS가 왜 베스트 -_-

작년까지는 그나마 제대로 된 기사라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니네....
오동건 / 10-07-01 11:44/ 신고
옵테론은 확실히 마케팅이 문제입니다. 요샌 서버 씨퓨가 쿨러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가 됩니다. 국내에서 12코어 팔면 뭐합니까.....쿨러를 못구하는데... 납품건으로 알아본적이 있는데 씨퓨와 보드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작 쿨러의 구매가 안되더군요. 해외로 오더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서버계열에서 옵테론의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너무 처참하지요.
박근목 / 10-07-01 12:23/ 신고
........마...막장은 언제쯤 주시나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7-01 12:59/ 신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죠. 심비안도 그렇고 WebOS도 그렇고 쓴 잔을 마시는 중입니다.

마지막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착륙할 때 날개가 땅에 닿지 않을까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3:33/ 신고
대기업의 모니터들이 제법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건 좋지만..
광시야각이 아닌 TN패널로 되있다는건 꽤 아쉽습니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0-07-01 13:53/ 신고
스타2 하다보니 어워드에 뽑힐만한 파워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다보니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6:46/ 신고
PC게임 중에 요즘 스타2 보다는 디아블로3에 더 관심이..ㅎㅎ
확실히 안드로이드 말고 아이폰에 대항 할만한게 없는 것은 사실이죠.
아이폰 써본 사람은 절대 다시 일반폰이나 다른 폰을 쓰지 못 할듯..
제 뒤에도 아이폰 유저인데, 안드로이드폰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7:41/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네요.
서두에 적혀있듯이 최고! 보다는 이슈가 많았던 제품들인듯... ^^
하지만... 막장 어워드는 언제 올라오나요;; 역시 막장이 더 재미있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8:01/ 신고
이제는 작으면서 획기적인 제품이 아니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아이폰으로 대두된 스마트폰, 아이패드 넷북 이런거 때문인거 같네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9:47/ 신고
휴대용 PC가 앞으로 대세가 되겠네요.
4850은 지금도 인기가 있네요.
끓여만든배 / 10-07-01 20:19/ 신고
공감가는 제품들이 많군요. 다만 CPU는 AMD 6코어 제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년에 출시된 i7 750의 인기가 더 많은데 조금 의외네요. 그래픽카드도 HD 5750이 더 알맞지 않을까 싶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2:52/ 신고
음... HD4850이 베스트 어워드인 이유는 가격이 낮으면서 높은 성능을 내주기 때문인가요? 그럼 출시 초기에 구입한 제 4850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겠네요ㅡ,.ㅡ;;
SSD소식은 저도 흥미롭네요.
생쥐깡 / 10-07-10 5:19/ 신고
출시 초기엔 당연 지금보다 비쌌지만
당시로서 정말 획기적인 가격에(20만 초중반) 하이엔드 성능이였죠.
4850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쭈욱 팔박미인 행세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3:38/ 신고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놓친 기사가 많아 모르고 지나간 제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조금 메워진 듯 해서 다행입니다.
이어서 등록될 2010년 상반기 최악의 제품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4 0:12/ 신고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건...g2입니다 ㅎㅎ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19:38/ 신고
SSD, 스마트폰, 12코어....이슈가 될만한 것이 많은데...확실히 이제는 모바일시대로 들어선 모양입니다. 트위터가 그리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Tuna☆09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21:26/ 신고
i3가 대상에 든거 의외입니ㅏ다.
협e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8 10:41/ 신고
lcd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왠지 대기업 제품들이 가격적인면에서는 싸졌지만 패널은 더 나뻐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소기업을 선호하는거 같네요.
XyLiToL / 10-07-08 14:10/ 신고
기사 잘 보았습니다. 관심있어 하던 제품들이 많이 보여 반갑내요.
생쥐깡 / 10-07-10 5:14/ 신고
4850인기비결을 제대로 짚은듯 하네요
최근 컴사는 주변사람들 그래픽 죄다 4850끼우네요
지포스만 외치던이들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는지 지포스 신제품삽질과 그로인해 불덩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혀서
라데온4850이 좋다고 사정없이 질러주시네요
화성까지30초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12 0:31/ 신고
4850은 팔박 미인이지만 흠.. 저는 5750쪽에 더 손을 잡아주고 싶엇는데
vga에서는 gts250이 뽑힐줄 알앗구요.. ssd는 당연히 인텔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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